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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완전 쌩초보 방콕-파타야 짧은 후기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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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갔다온 첫 방콕-파타야 후기입니다.

 

저처럼 완전 암것도 모르고 방콕-파타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후기를 써봅니다.

 

말은 편하게 쓰겠습니다.

 

- 태국은 처음이었고 순수여행만 생각하다가 파타야 방타이만 2번이나 갔다온 후배 얘기 듣고 바로 순수컨셉 바로 버림  

 

1일차

 

- 진에어 저가항공으로 공항에 9시반에 도착!

 

- 몽키트래블인가 통해서 미리 예약한 택시 이용해서 파타야로 바로 달림 (1500바트) 2시간 걸림

 

- 호텔은 시암앳시암 디자인 호텔. 4,5성급으로 검색 이틀해보고 호텔수영장의 로망때문인지 수영장사진보고 선택함. 느낌은 젊은층의 라운지 느낌.  위치 헐리우드랑 걸어서 갈정도로

 

가까움, 해변가도 가깝고 근처 가격이 싼 로컬 마사지 많아서 괜춘한듯

 

- 도착하자마자 말톡인가? 싸다고 해서 국내에서 미리 받은 유심칩 갈아끼웠는데..ㅅㅂ 처음해보니 잘못꽂힘..빡쳐서 억지로 빼내다..완전 걸레됨..결국 망함... 후에 호텔에서만 와파로 이용함, 조낸 불편.왠만하면 직접 하지말고 현지에서 유심 서비스 받기를 바람.. 공항에서 300바트 정도로 알고 있음  

 

- 일단 새벽1시쯤 샤워하고  울코에서 처음 알게된 헐리우드 갈 준비함 . 보통 한국에서 나이트 갈때처럼 옷은 깔끔하게 흰셔츠로 갈아입고  팔 걷고 오메가 PO 시계까지 일부러 가져가서 찼음.  그곳이 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꾸미고 출발

 

- 헐리우드로 걸어서 이동하는데. 펍에 있는 한무리의 푸잉들 날 보고 환호함! 오빠! 잘생긴 오빠! 일루와! ."머지 이 한류스타가 된 이 기분은...존나 피곤한데 기분 존나 좋아"

기분 존나 째져서 입꼬리 올라가는데 도도한척 헐리우드로 이동

 

- 정보 얻은대로 헐리우드에서 고대로 주문 잭다니엘 레드? 그리고 테이블에서 소다2 콜라2개 시킴. 테이블이 없어서 그런지 구석에 자리잡음.  너무 구석이라 사람 자체가 아예

없음;; 한 1500바트 나온듯?

 

- 웨타 팁주니 앞쪽 스텐딩 테이블로 이동.. 신세계다.. 푸잉들에게 둘러싸임... 그냥 미친듯이 들이댐... 존나 피곤한데 먼가 천국에 와있는거 같았음. 그중 한명 한국말 조낸 잘하는 푸잉내옆에 꼭 붙어서 심하게 들이댐.귓속말로 계속 대쉬"좋아해.오빠 좋아해" 근데...완전 내스탈 아님. 좀 나이들어보이고 한국말 너무 잘하니까 왠진 시렀음;

 

- 그렇게 1시간정도 노니까 내 주위에 있는 푸잉들 외에는 내가 선택의 여지가 안보였음. 울코에서 얻은 정보대로. 롱타임,숏타임,하우 머치 단계까지 파악하고 있는 상태였음 ㅋ

아무리 둘러봐도 딱히 맘에 드는 애 사이즈 안나옴..저 멀리 있는 이쁜 푸잉들은 남자들이 데꾸나가는거 같고. 초조해지다가 일단 화장실로 탈출하면서 쭈욱 스캔함

 

-화장실 가면서 스캔하고 나오면서 스캔하는데 화장실 입구쪽에서 어떤 귀엽게 생긴 푸잉보임!  다른 애들처럼 야하게 입은게 아니라 그냥 대학생 새내기처럼 입었음.

알고보니 이제 나이 20살!

반팔 박스티에

찢어진 청바지., 그리고 반스 스니커즈... 와아...존나 귀엽다. 오히려 내 눈에 확들어옴.. 생긴거는 완전 어린 개그우먼 김지민 같이 생겼음..

 

- 헐리우드에서는 눈빛교환이면 끝난다고 하길래 정말로 그 여자애 눈보면서 윙크함 . 근데 신기한데 윙크받고 나한테 옴. 그러더니 자기 자리로 데꾸감.

- 같이자리에서 놀다가 영어로 어설프게 본격적으로 대화시도. 나 너맘에들고 너랑 같이 있고 싶은데. 괜찮겟어?  ㅇㅋ 나옴.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롱타임 하우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00바트 ..! 여기서 배운대로 투 익스펜시브!!!! 좀만 깍아달라니 4500에 협상 콜!

바로 데꾸나옴....데꾸나오는데 그 한국어잘하는 푸잉이 내 팔 잡더니 조낸 째려봄;;; 어쨋든 쌩까고

나옴 , 그리고 걸어서 가도되는 거리인데... 택시탐 ㅋㅋㅋㅋ 기분 먼가 신기하고 꿈꾸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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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ㅈㅋ 20.09.28. 20:52

헐리 푸잉들이 들이댈때 느껴지는 인생의 참맛.. ㅅㅌㅊ 간접체험..

2등 눈팅방팅 20.09.28. 20:53

시암앳에서 헐리까지 걸어가면 현기증나는사람많은데 20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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