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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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첫날 일기

job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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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앳마3 도착하니까 12시30분.

나는 오늘 만나기로 했던 푸잉이가 있었음.

딱 그 정도만 바트 있었고 노가리 좀 까다가 대충 일떡하고 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샹련이 갑자기 오빠 웨이링을 시전함

'오빠 웨이링 미 워킹스릿 드링킹'

개년이?

2시까지 온다하길래 알아서 하라 그러고 나는 옆에 헐리로 감

입장시간 1시30분.

그냥 구경한다는 맘으로 슥 돌아보는데 헐리가 확실히 이쁜애들이 좀 있는듯.

다들 테이블에 앉아있어서 맥주들고 돌기 좀 많이 쑥쓰러웠지만

윙크도 받고 손목도 드문드문 잡히고 점점 기분이 좋아졌음

바 쪽에서 맥주 홀짝거리는데, 앞에 푸잉이 3명 테이블이 있었음

자기네 술있다고 이거 같이 마시쟤

헐리 전체적인 와꾸에 비해서는 중하급이었던 거 같은데

내가 못잡을 쌔끈한 애보다 적당하게 생기고 적극적인 애한테 잘 대해주는게 유흥의 기본이자나?

무튼 얘네랑 나갔어.

 

 

image.png.jpg

 


셋중에 하나는 너무 원숭이였고 하나는 너무 나이가 많아 보였고

 

 

 

 

image.png.jpg

 

 

하나는 좀.. 쪘어 너무 막 그렇진 않은데 무튼 그랬어

좋은년 나쁜년 이상한년 픽을 머릿속으로 너무 고민했는데

원숭이랑 늙은이가 집에 간다는거야

그래서 약뚱이랑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살짝 걸어서 숙소옴

맥주3개랑 감자칩사서 올라와서 먹다가

가격도 안물어보고 (쫄아서 못 물어봄)일단 떡을 치긴 쳤는데

끝나고 하는 말이

자기 일단 돈 필요없고 조건이 내일 또 자기를 만나래.

존나 무서운 말을 듣고 500을 손에 우겨넣고 보냈어

그 와중에 오는 샹련 문자

 

 

 

image.png.jpg


'오빠 미 웨이링 나우 레이닝~~'

라임오지네 미친년이 ㅋㅋㅋㅋㅋ

무시해주고 자려는데 한국에서 일했던 마싸애가 연락이 왔음

사실 약뚱이랑 할 때 못쌌어 콘돔끼면 너무 불감증이라서.

지금 올래? 하고 이야기하니까 온대. 2000달래 숏으로

집가더니 이것도 정신나갔네.. 싶었다가 당장 오라했음.

 

 

근데


얘 진짜 존나 잘함


프로챙녀답게 플레이타임동안 개찐하게 잘하다가 플레이 끝나니까 '유 피니시? 원 샤워?'

내가 한국 푸게텔에 와있는 착각이 들게하는 업소멘트

그래도 떡정이라고 3시간 정도 노닥거리다가 가더라

 

 

image.png.jpg

 

그러고

 

느즈막히 3시에 일어나서.. 뭐 이런건 중요하지 않으니까 넘어감

8시경에 오늘 만나기로 했던 어플로 공들였던 푸잉이를 만남.

푸잉이 차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가는데 얘가 중심가를 계속 벗어나서 으슥한데로 가는거야

장난반, 진담밤 '유 킫냅핑 미 나우?' 하니까 좋아서 자지러짐.

얘네 코드를 정말 모르겠음.. 나 같은 아재한테 유리한 코드인거 같기도 함.

카오팟.. 뭐시기였는데 바질이랑 연어구운거 들어간 볶음밥 개맛있더라.

푸잉이가 막 이것저것 시켜서 다 조금씩 먹었는데 맛있었음.

한국인도 드문 드문 보임.

밥먹고 워킹을 가려다가 얘 어깨선을 보니까 급격히 꼴림.

내 방에 가자. 암 샤이 낫 투데이 투마로 오케 오빠?

주차장에서 물고빨고 다했으나 결국 오늘 오기로 함.

맛있는밥 얻어먹었으니까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함.

푸잉이는 연식이 있어도 역시 살결이 부드럽더라. 진짜 왠만하면 괜찮더라 피부가.

숙소에 올라와서 샤워하고 어제 헐리녀랑 약속지키러 라인하고 11시반쯤 헐리로 감

막상 도착하니까 자기 오늘 쉴거래. 땡큐지 뭐 ㅋㅋㅋ

그나저나 완전 중국아재들 상아재들 판임. 이래서 중국관이라 하는구나

애들 수질도 어제에 비해서 엉망이고 바로 퇴각함.

 

 

image.png.jpg


피어에 갈까 하다가 걍 인썸을 갔음.

팔라스도 가봤는데 앉을 자리도 없어서 슥 둘러보고 나옴.

인썸 들어가서 오른쪽 편에 서있는데 한국말과함께 터치가 들어옴 '오빠한국인? 나 한국인알아'

음.. 별로였음. 통통 돼지과. 30분 정도 있는동안 2잔 얻어마시고 나가려니까 '오빠 유햅 레이디 투데이?'하길래 잘됐다 싶어서

'예스 매니 레이디 암쏘리'하고 나왔음

아 중간에 까올리 한 분 그 일행한테 납치되시길래 다급히 귓속말로 '피어로 피신하세요'라고 조언해드림 ㅋㅋㅋ

무튼 나도 피어로 향함

피어 입장. 아 여기가 그 피어구나.. 완전 닭장이네

화장실로 직행했다 올라오는 길에 누가봐도 한국인 코스프레를 한 애가 혀를 내밀면서 눈웃음치며 빠는 시늉을 함 ㅋㅋㅋ

아 얘다 싶었음

라인따고 나와서 너 오늘 어디갈거냐고 물어봤음.

'오빠 미 고 유어 룸 오케' 오케이 하고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계속 '미라잌유'만 함.. 돌았나 이년이

무튼 워킹 입구에서 만나서 같이 숙소로 왔음. 오는 내내 눈빛으로 잡아먹길래 점점 단단해지기 시작함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씻고 한판함. 물론 못쌌음. 콘돔쓰고 싸는건 뭐랄까 기적같은거라서

자는 동안 내내 못쌌다고 '오빠 유 낫 해피, 암쏘리' '미러뷰' 칭칭 댔는데 그게 좀 귀엽고 행복했음

아침에 일어나니까 술도 깨고 컨디션이 돌아왔음

잽싸게 1떡하니까 그제야 좋아하더라. 진짜 좀 귀여웠음. 직업정신이 투철한건가.

무튼 정가 2000주니까 카- 하면서 합장해주더라.

물론 내 정액과 시간은 소중하니까 오늘은 다른애를 만날거야.

문열고 계속 안간다고해서 거기서 5분 실랑이했음. 나 알몸이야 이년아 문열지마..

아무튼 어메이징 타일랜드. 행복한 2일차였음
 



요약: 왜 태국을 와야하는지 알게된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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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ㅋㅋㅋ 20.09.24. 22:48

저 푸잉 상이 나쁘지 않네. 좋겠다

2등 페이커 20.09.24. 22:48

더콰이엇같은 턱수염이네 브로

jobim 20.09.24. 22:49
페이커

바로 알아보네 브로 ㅋㅋ 입술아래랑 턱만 기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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