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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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0대틀딱 첫방타이 새장국이야기 3

굶주린햄스터
3100 8 19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하이 브로~

 

어젯밤 못다쓴 꿈이야기를 다시적어볼게

정신없이 있다보니 사진이 별루 없네

 

어젯밤 힘든전투를 마치고 아침을 맞이했어

어제 잠든사이에 누가 내 푸잉을 바꿔치기해놨더라...

태국이라고 틀린건없나봐 화장발이 장난아니었어

 

어제밤 그녀와의 약속이 8시까지여서 7시쯤 일어나 마지막전투를 마치고 공정거래금액을 손에 쥐어준뒤 조식먹으러갈라고 푸잉이 씻고나오길 기다렸어.  근데 씻고나온 푸잉이 다시이불속으로 들어가버리네 ㅡ.ㅡ   

너 왜안가냐니까 주말에 출근안해서 괜찮다고 좀 더 자고싶대

좀 피곤하기도하고해서 나도 같이 누워서 잤어 굳이 조식은 신청하지 않아도 될거같아....

 

배고파서 깻는데 푸잉은 아직도 꿈나라야. 가라고는 못하겠겠고 누워서 괴롭히다보니 푸잉의 옹달샘이 차오르는게 느껴져서 원모어를 외치고 다시한번 합체를하고나니 시간이 12시가되어버리고 말았어

그냥 보내기뭐해서 어제밤 푸잉이 뚫어지게 바라보던 샤부샤부를 먹으러가자고하니 자기가 싼데를 안다고 그쪽으로 가자고하는데 사실 조금은 쫄렸어 첫방타이고 내 장기들을 무사히 집으로 가져가고싶었거든

나와서 푸잉이 잡아탄 택시를탔어. 관광객만 호구인줄알았는데 현지인들도 택시 미터기를 안키고 협상하고 탄다고 하더라

프롬퐁 근처의 한 샤부집에도착했는데 제일싼거 시키더라고 고기가 미국산이야... 비싼거시키라니까 괜찮대

괜히 마음한켠이 무겁고 로맴매각이야

밥먹고나서 푸잉이 커피숍에 같이가자고해서 따라나왔어 길막히는시간이라 오토바이를 타고가재서 생전처음 동남아에서 오토바이뒤에 탑승했어 방콕에선 오토바이좋더라 빠르고 싸고

젊은 기사님이었고 엄청 익사이팅했어 무릎의 옷깃이 스치는느낌이날정도로 말도안되는공간을 비집고 들어가더라

VideoCapture_20230919-131802.jpg

커피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이곳저곳 추천도해주고 혼밥안하고 즐거운시간 보냈지 뭐

 

20230916_133833.jpg

푸잉의 회사가 근처에있어서 매일같이 들러서 당충전하는곳이래 고급 커피숍같아 주차장엔 페라리 람보 벤츠같은 고급차들이 주차되어있어.

밥값만 내가내고 택시,오토바이,커피값은 전부 푸잉이 계산해주더라고. 뭐하러갈거냐고 계속 물어보며 아쉬워하는 푸잉의손에 차비하라고 500밧 쥐어서 보내줬어

 

피로도 좀 풀겸 푸잉이 추천해준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받았어 시설도 깔끔하고 가격도 나쁘지않아

 

20230917_142545.jpg

 

오늘 저녁에 카오산에 가볼까하고 호텔에서 좀 쉬는데 미프에 하트가 울리더라 아무생각없이 친구추가했는데 라인을 알려줘. 난 당연히 워킹일거라 생각했는데 음성통화가 걸려왔어

이름은 떠이라는 친구야 한국말을 조금 하더라고. 의사소통에 문제없을정도였고 그냥 이런저런 얘기좀 하다가 나 카오산갈건데 같이가자니까 알겠대

부랴부랴 준비하고 출발했는데 영상통화를 하고싶다더라고

알겠다고하고 그냥 농담삼아 나 잘생기지않았면 안올라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그다음부터 연락두절이야 ㅋㅋㅋㅋ 

영상통화라도 해보고 판단좀 해주지....  그렇게 난 낙동강 오리알신세가 되었어. 그랩타고가도되지만 모험정신으로 mrt와 버스를 타보려고 했는데. 나는 어짜피 혼자갔을거니까 상관없다고 마인드컨트롤을하며 mrt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러이동했어

하늘도 내마음을 아는지 갑자기 비가오기시작해 ㅋㅋㅋ

20230916_204440.jpg

그냥 버스는 포기하고 그랩을 불러서 카오산로드로 갔어 

혼자 돌아다니려니 심심하기도 하고 딱히 별거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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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나라사람들이 항상찍는 포토스팟 사진한번찍고 

야시장 노상에서 이것저것 시켜놓고 먹는데 옆자리 외국인이 음식 뭐냐고 물어보더라고 스웨덴에서왔고 엄마랑 딸이 같이 여행중이래 아름다운 여성분을위해 최선을다해 손짓발짓 콩글리쉬써가면서 설명해주고 같이 음식도 나눠먹고 같이 합석해서 먹었어. 한잔 더먹자해서 따라갔더니 형냐들이봉춤추고있는곳이야 가보고싶었는데 앞에 삐끼들도있고 사람들도많고 여자들끼리 들어가기좀 그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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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은 그런거 신경안쓸줄알았는데 의외였어 맥주한잔 얻어먹고 빠이빠이한후에 그랩바이크를 타고 호텔로 복귀했어

피곤해서 오늘은 혼자 자려고했는데 잠이잘안오더라고

슬렁슬렁 테메로가서 그냥 제일 어려보이고 이쁘장한푸잉을픽했어 숏2500을 달래 뒤쪽계단을통해올라가서 600밧주고 좃텔로가서 해피타임을 보내

물고빨고하다가 옹달샘이 촉촉해지는게 느껴져서 숏타임을즐기고 밖으로 나왔어

시간이 1시쯤 되었나... 문뜩 테메가 문닫는시간이 궁금해지더라 ㅋㅋㅋ

바로옆 탐앤탐스에서 커피를사서 테메앞에 쪼그려앉아서 2시가되기를 기다렸어 .

앞에 앉아있으니까 워킹 맨? 이 된느낌이야 형냐들이랑 워킹걸들이 내옆으로와서 말걸어주더라고 딱봐도 형들은 무서워서 조심스레 내치고 예쁘장한 푸잉하나앉혀두고 나는 오늘 혼자 잘거고 여자안데려간다고 충분히 설명을한후 이런저런 얘기를해봤어 너는 왜 밖에있냐 레이디보이아니냐 물어보니 자기는 리얼걸이고 라오스사람이래 돈을벌어야해서 나왔는데 테메에는 외국인여자는 들어갈수없어서 밖에서 손님을 찾을수밖에없다고 자기좀 데려가달라고 그러는데 마음이좀 그랬지만 난 의심이많아! 형냐일수도있다는 두려움에 데려가진 못하겠더라고 커피한잔사주고 300밧손에 쥐어줬어 번역기써가면서 스몰토킹을하다가 2시가되고 테메에서 우르르 푸잉들이 몰려나왔고 옆에앉아있던 라오스푸잉도 슬그머니 그쪽대열로 합류했어

2시가 되니까 속전속결이야 몇남지않은 남성들과 지나가던남성들이 빠르게 협상을하고 순식간에 사라졌고, 남자들이 거의다 사라지니 남아있던 푸잉들은 허기진 배를채우러 옆노상으로 자리를잡거나 아쉬움에 떠나지못하고 내옆으로 쪼르륵 앉더라 

라오스푸잉이 선택되서 같이가는걸보면서 흐뭇하게 바라보는데 눈인사를해줘서 나도 조심스레 윙크하고 손인사를 해주고 호텔로 복귀했어

호텔에오니까 피로가 몰려와서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른채 뻗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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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근육질울프 23.09.19. 17:32

정말 재미있는 경험을 했네

테메 앞에서 구경을 하다니 ㅋㅋㅋ 체험 삶의 현장 뭐 그런거야?

그나저나 테메 시스템이 바뀌었냐? 레보 빼곤 다른 국적 푸잉도 다 들어갈 수 있었어

그래서 그 라오스 푸잉(?) 솔직히 못 믿겠는데? 브로도 잘했어 밖에있는 애들은 뭔가 하자가 있는 애들이거든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19. 18:29
익명_근육질울프
잘한거같다는 생각이드네 ㅎㅎ 테메를 몰랐다면 100퍼 데려갔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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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3.09.19. 17:57
익사이팅한데 브로? ㅋㅋ

인력시장 구경은 생각도 못했다. ㅋㅋ 요샌 2시에 문닫는구나. 작년 여름엔 1시에 닫는 것 같더니..

잼나게 보냈다니 너무 다행이야.

다음 후기도 기대할게~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19. 18:31
헤오
그냥 구경만해도 재밋더라고
중국인 높게부르는거 인도인들은 눈안마주치고 도망가도하고 ㅋㅋㅋ
일본애들은 얘기만하고 픽업안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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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콜라스PD 23.09.19. 17:58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낸것 같아 브로!

데이팅앱을 하다보면 말도없이 사라지는 애들 많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혼자서 카오산로드에 갔지만 재미있는 일도 있었고 카오산 더원도 구경 잘했네 ㅋㅋㅋ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19. 18:34
니콜라스PD
영어가 안되는게 좀 아쉽더라고 벳남에서도 느낀거지만
파란눈의 여인들이 친해지긴쉬운데 말안통하면 잠깐이더라
가람 23.09.19. 18:46
사람 구경이 은근 재미진데 이런것도 여행의 묘미 아닌가 싶어. ㅎㅎ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20. 01:31
가람
난 필리핀찍고 태국 넘어온거라 좀 현타와있기도해서 ㅋㅋ 테메같은시스템은 처음이라.... 그냥 구경하면서 내스타일인애 입장하길기다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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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09.19. 22:56
바꿔치기 ㅋㅋㅋㅋ
나도 맨날 아침이랑 저녁이랑 푸잉 얼굴이 달라져서
눈뜨면 누구냐고 난 당신 모른다 어제 걔 데려와라 하고 뭐라하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테메가 숏이 2,500이야? 와.. 방콕이 더 비싼건가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20. 01:29
군밤
괜찮다고 생각했던애들이 전부 3000이었어 롱은6~8천
2500부른애는 첨이었어 ㅋㅋㅋ
내가 틀딱이라 그럴수도있지뭐
4일 출근하면서 본건데 맨날 출근하는애들은 1시되기전에는 롱안받거나 비싸게불르더라 심지어 5시에 집에 간대 ㅋㅋ
처음이라 시세를 잘 모르니까 그냥 협상은 안했는데
숏은 굳이? 한국에서도 태국애들은 2000정도고 마인드도 훨씬좋은데
사실 8천부른애가 좀 내스타일이라 롱끊어서 버르장머리좀 고쳐주게 5시까지 안재울까 생각도 해봤지만 바트병사이기도하고 퍼킹코리안을 외치면 브로들한테도 민폐니까 그만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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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09.20. 08:45
굶주린햄스터
테메가 비싸네, 테메만 그런거야?
아님 방콕이 다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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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23.09.19. 23:52
브로는 아직 태국에 있는건가?
부럽네...
난 오늘 아침에 귀국해서 바로 출근했어 ㅋ
회사에선 워낙 바쁘니까 생각이 덜했는데
집에 자려고 누우니까 왤케 허전하냐...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20. 01:37
메데스
브로 난 주제에 맞지않게 무리해서 긴 여행중이야
니콜라스브로처럼 태국에 올인한건아니고 동남아 4개국을 찍고있어 내가 아마 첫방타이가 아니었으면 타이에 올인했을지도 모르지 이후 여행기에서 써볼까하는데 난 지금 호치민찍고 다낭으로 와있어 경기도 다낭시답게 익숙하기도하고 해변가에서 휴양을하면서 휴가를 마무리할계획이야
벳남에서 여자가 없던건아니지만 타이에서 벗어날때부터 허전하더라고.
진짜 유흥원탑은 타이인거같아
다음엔 브로들의 도움을받아
파타야에 도전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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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23.09.20. 01:39
굶주린햄스터
브 로 부 럽 다 정 말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20. 01:50
메데스
난 타이를 먼저경험한 브로들이 부러워 ㅋㅋㅋㅋ
내가 필핀있다와서 타이가 와꾸가 준수하다고 생각했었나봐.
벳남오니까 타이보다 확실히 와꾸가 준수해
커다란 힙을 좋아한다면 필핀>타이가 맞는거같고
와꾸+슬림을원하면 벳남이야 미드는 뭐.... 포기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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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09.20. 00:01
태국여행을 하루만에 속성으로 마스터한거 같아
정말 알차게 즐겼다는게 느껴저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20. 01:43
그랜드슬래머
난 아직 멀었어 너무 테메에 올인한거같아
나나프라자에도 갔었지만 입구에서 좀 쫄아서 1층만 둘러보고 나왔어
다음엔 윗층도 가볼까해
브로들이 극찬하는 파타야는 나한테는 꿈같은곳이야 다음엔 타이일정으로 몰아서 파타야에가볼까해
브로들의 도움이 필요해
뉴가네 23.09.20. 16:12
라오스 푸잉은 궁금하네.. 슬쩍 한번 가봐야겠구나..ㅋㅋ
굶주린햄스터 작성자 23.09.23. 19:53
뉴가네
라오스푸잉은 생긴건 괜찮았어
내기준 평균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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