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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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8박 9일 방린이 후기 - 2편

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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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파타야로 넘어옴.

동갤 공식 떡텔에 체크인 하고 근처 지리와 툭툭이 타는 방법도 익힐겸 또 돌아다님.

방콕에서 4일간 놀고 왔지만 소이6 지나가니 방린이들 또 놀램. 적극성과 애들 얼굴에... ㅋㅋㅋㅋ

지나가는데 팔잡고 뿅망치로 엉댕이 때리고 앵기는데 부끄러워 하면서 지나감.

 

빅씨랑 이곳저곳 들리면서 콘파이도 먹고 주위 지리익힘.

 

image.png.jpg

 

저녁은 암폰 씨푸드 뷔페 들어가서 냠냠 하고 나옴. 살아있는 새우 꾸워먹을랬는데

중궈들이 한번 지나가면 초토화 되어버림. 이눔들 우리 서해에서도 그러겠지..

 

image.png.jpg

그러곤 역시 파타야는 워킹스트리트죠. 워킹으로 고고.

신/구 삼대장등 여러군데 둘러본다는 느낌으로 아고고 다 돌아다님.

 

처음부터 끝판왕이라 느낀 스카이폴로 들어감.

힐을 신은 것도 있지만 애들이 길쭉길쭉함. 히야 물 좋다 하면서 미어켓 빙의되어 훑어봄.

괜찮은 애들이 많았지만 아고고에선 잘 놀지 않아서 앉히지도 못하고 둘러보고 다른데로 감.

 

그 다음은 팔라스 여기도 왜 삼대장이라고 불리는지 느낌.

마찬가지로 길쭉길쭉하고 얼굴 이쁜애들도 많았음.

 

 

여기에서 친구 중국 의형제 만남. 갑자기 중국애가 친구한테 아는 척 하더니 쟤 가슴 엉덩이 빵빵하다.

제스쳐 겁나 취하면서 손바닥과 주먹을 붐붐 부딪치더니 엄지척을 해주면서 해맑게 웃음.

태국에선 we are the world 였음.

 

 

아무튼 늦게 들어가서 그런진 몰라도 자리가 없어 화장실 옆 바쪽 앞 구석진 자리에 앉음.

들어가서 누가 괜찮나 하면서 쳐다보는데 앉아서 쉬던 애랑 눈이 마주침.

얘가 턱괴고 쳐다보면서 웃길래 나도 같이 웃었음. 이쁘장하고 늘씬해가지고.. ㅋㅋㅋ

내 옆자리로 오겠다고 제스쳐 취하길래 나도 ㅇㅋㅇㅋ 해줌,

 

맘에 들어서 엘디 하나 사주고 이름이랑 물어봄. 델꼬 나가야겠다 생각하면서 바파랑 롱/숏 비용도 물어봄.

 

그러면서 쓰담쓰담 해주고 있는데..

 

ㅆㅅㅌㅊ 한명이 친구랑 같이 들어옴. 잘 기억은 안나는데 박보검 같은 느낌이었음. 목에 키스마크 때문인지

밴드 붙이고 오고.. 스트라이프 셔츠 입고 어깨도 넓고 키도 크고. 들어오니 애들이 걔 막쳐다보고 잡을라하고

그랬던거 같음. 난 옆에 있는애 신경쓰니라 잘 못보긴 했음.

 

 

옆에 있던애가 갑자기 자기 친구데리러 간다더니 친구 델꼬와서 ㅅㅌㅊ 옆에 앉힘.

그러면서 친구랑 대화하면서 ㅅㅌㅊ를 계속 보는거임. 그러다가 나랑 다시 대화하고 놀고

얘가 관심이 줄어든거 같아서 나도 식음ㅠ. 근데 지나고 보니까 다 같이 놀아도 재밌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듬.

푸잉 통해서 같이 노는거지 뭐 있나.

 

 

이 사이에 친구는 팔라스에서 걔 이상형에 가까운 푸잉 한명 발견해가지고 픽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 같이 나옴. 다른 아고고 들어가서 보는데 친구는 역시 꽂힌애 데리러 간다고 다시 팔라스로 돌아가서 델꼬 나옴.

 

피어도 가기로 했기에 친구 먼저 푸잉이랑 피어로 보내서 테이블 잡고 놀라고 하고, 나랑 다른 친구랑

다른 아고고 둘러봄. 센세이션도 물 괜찮았고 해피도 괜찮았다는 기억이 있음. 바이패스도 피켓들고 있던 애랑

몇몇 괜찮은 애들 있었는데 여기 바파가 조금 비쌌던거 같음.

 

image.png.jpg

 

다른 친구도 해피였던가 아고고에서 픽을 하고 다 같이 피어로 이동.

친구 테이블 확인하고 흥 많은 까올리들 스테이지 위에서 춤추는 것도 구경 함.

 

image.png.jpg

 

인썸 둘러보러 인썸으로 이동.

인썸도 피어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대신에 까올리 보다는 아랍도 보이고 일본도 보이고 양형도 보이고 다양했음.

테이블을 못잡으니 또 스미노프 애플 마시면서 여자애들 있는 곳에 가서 흔들고 있었음.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는 스테이지에 일본인 한명 올라가서 춤 열심히 추는거 보곤 일본애들도 잘노네 하면서 지켜봄.

근데 춤을 좀 남자가 보기에 더러워씀.

 

그 옆에 남자 2에 여자 3 있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여자애 한명이랑 눈이 마주침.

살짝 아랍느낌인데 이뻐서 인사함. 근데 얘도 웃곤 얼굴을 돌림.

추다가 한번씩 눈 마주치길래 괜찮을 거 같았는데 옆에 있던 남자 둘이 무서워서 빠이빠이 하고 피어로 복귀.

피어에서 춤도 추고, 스독에서 배운 시샤도 빨고, 술도 마셔가면서 노는데 친구 둘이 파트너가 있으니까

 

나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다행히도 내 뒤편으로 여자애 한명 있는 테이블이 있음.

키가 작고 가슴도 작았지만 귀엽고 이쁘장하게 생겨서 까올리들이 들이 댈 거 같은데 아무도 없음.

얘가 커스터머를 가리나.. 아니면 비싼가 생각하면서 짠 하자고 접근했음.

얘도 싫어라 하진 않고 짠 받아줌.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얘가 춤을 잘 못춰서 얘 춤도 따라추고 장난도 치면서 노는데 얘 친구가 옴.

!!!! 친구가 더 이쁨. 얼굴도 조막만하고 비율도 좋고...ㅋㅋㅋ

얘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엔 귀요미다.. 생각하곤 파트너에게 집중함.

왜 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는 얼굴이 조금 굳은 상태 였음.

 

 

커스터머를 가린다는게 여기서 느낀게.. 테메나 아고고는 어차피 일대일로 대화여서 남 대화 못들으니까 몰랐음.

내 파트너가 화장실 간 사이에 친구 한테 까올리 형림 한분이 도전하러 다가오심.

분명히 내가 보기엔 그 형림이 그 친구 쳐다보고 있는걸 느낌.

그 형림 나랑 눈 마주치더니 내가 파트너로 생각했는지 다시 돌아감.

그래서 저 사람이 너 관심있나보다. 내가 가서 데리고 올게 말하고 잡으러 가는데.

그 친구가 난 싫다고 가지 말라고 함.

흠 알았다 하곤 파트너 기다림.

 

 

아무튼 그러고 새벽 3시에 친구 한명은 먼저 숙소로 돌아가고 친구랑 같이 가려고 했음

근데 내 파트너가 지 친구들한테 인사하러다님.. 그래서 다른 친구도 기다리다가 먼저 숙소로 감

기다려도 얘 인사가 안끝남. 그래서 나 화장실 갔다가 피어 입구에 있을테니까 인사하고 와 했는데

얘가 알았다고 같이가자고 따라나와선 화장실앞에서 기다림. 인사를 라인으로 대신함. 우이씨..

 

얘가 벗겨보니 가슴이 작음... 내꺼보다 작은거 같았음. 그래 뭐 근데 귀여우니까 봐줌.

지가 이쁜거 알고있는거 같음. 막 눈 깜빡깜빡 거리고 뽀뽀 엄청 해주고 애교 부리는게 심쿵함.

근데 내 분신이 너무 힘들어 해서 영차영차 힘들게 한판 끝냄.

 

 

침대에 누워서 뽀뽀랑 장난치면서 놈. 그러다 기절했다가 30분인가 40분자고 일어남. 6시40분쯤 인데

얘가 자기 집에 간다길래. 응 그래하곤 4천밧 챙겨줌. 넘나 피곤해서 자야겠단 생각밖에 없었음.

근데 얘가 자기 집에 같이 가자함. 엥? 너네 집이 어딘데? 물어봤는데 얘가 안알랴주고 자기 집에 가재.

안알려주면 팬티만 입고 따라간다 했더니 그러래. 따라갈까 고민하다가 걍 피곤해서 나 잘거야. 잘가!

하곤 보내고 잠.

 

갈까말까 할땐 가는거임 인생 뭐 있음?

 

 

 

6일차 -------------------------------------------------------------------------------------------------

 

보내곤 2신가 일어났는데 잠이 깸. ㅠㅠ 친구 한명은 터미널21에 있다길래 나도 터미널 21로 이동.

같이 푸드코트에서 해장으로 쌀국수 먹음. 나는 먼저 나와서 다른 거리 구경하고 친구는 더 둘러본 뒤 소이혹으로 진주찾기감.

다른 친구도 소이혹 진주찾기하러 갔는데 얘는 실패함. ㅋㅋㅋㅋ

 

다 같이 모여서 센탄으로 이동. 센탄 고기뷔페 냠냠하로 감.

사진을 안찍었는데 가격에 따라 메뉴 추가되는 무한리필 집이었는데 맛있게 냠냠함.

 

 

다시 숙소로 돌아와선 조금 쉬었다가 동갤에서 익히 들은 헐리로 이동.

 

image.png.jpg

 

헐리도 좀 늦게 갔는지 입구 앞에다가 테이블을 놔줌.

웨이터한테 빨리 자리 옮겨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분위기 본다고 둘러다니면서 거의 한시간 가량 시간낭비함.

팁 200밧 주면서 자리 옮겨달라니 무대 앞 vip 옆자리에 옮겨줌 ㅡㅡ...

에이쒸 일단 놀자. 하면서 노는데 여기 한번씩 있는 공연이 흐름 끊음ㅋㅋ.

 

뱀 들리길래 뭐야! 모모? 했는데 댄서들 춤추고러 나오고,. ㅋㅋ

 

나랑 한 친구랑 괜찮은 애들 있나 돌아다니고 왔더니 조니워커 골드라벨 한병이 생김.

물어보니까 옆에 있던 중국 아조씨 둘이 마오돼서 친구한테 물인가 술엎고 시비도 걸라 했다함.

근데 중국 아조씨 파트너 푸잉 둘이 말림.

친구가 중국어 할 줄 알아 대화했더니 골드라벨 한병 줬다함.

 

 

확실히 헐리 예쁜애들 많이 있는거 같음.

남자들도 잘생긴 애들 많고, 중궈들도 잘생긴 애들 많았음.

이쌔끼들은 돈도 펑펑쓰고 ㅅㅂ..

 

이왕 헐리로 왔으니까 와꾸충으로 변신해서 제일 예쁜애로 해보자! 마음먹음.

친구 한명은 파트너 구하고, 다른 친구 한명도 와꾸충으로 변신함.

 

 

1.5층 앞에 있던 여자 4명인가 5명 있는 테이블에 되게 괜찮은 애가 한명 있음.

키는 좀 작은데 얼굴이 되게 이뻤음 근데 자리가 너무 멀었음.

자리 또 옮겼는데 그래도 멀었음ㅠ..

 

 

아무튼 마음에 드니까 가서 나랑 놀자고 이야기했음. 그랬더니 자긴 안된데 친구들 중에 고르래.

근데 괜찮은 애도 있는데 이번엔 와꾸충 모드니까... 알겠다 하고 돌아감.

나중에 보니까 남자가 있었던거 같음. 옆에 와서 서있었음.

 

에잉. 다시 둘러봄. 오 이번엔 좀 길쭉한 애가 눈에 띔. 갈까말까 고민하는 사이 여윽시 다른 행림 한분이 데리꼬감.

맘에 들면 행동 먼저 해야합니당.

 

 

자꾸 친구한테 눈 마주치는 푸잉 둘이 있음. 걔네한테 갈까도 했는데 헐리니까.. 안됨ㅋㅋ

시간 더 지나고 보니 아까 말걸었던 푸잉 옆에 남자가 사라짐.

 

타이밍이다 하곤 다시 돌아감. 파트너 어디갔어? 없으면 나랑 놀자고 또 물어봄.

그랬더니 계산기 꺼냄. 7000ㅋㅋ.

야 너무 비싸다 깎아줘 했더니 계산기를 들이밈.

그래서 6000 적어줌.

얘가 얼굴을 돌리는데 굳은게 보임.

내상각인가 생각함.

 

뭐 7천 줘도 상관은 없었는데.. 굳은게 보여서 빠이 하고 빠짐.

물어보기 전에 라인이라도 딸걸 그랬네..

 

귀국하고 나서 얘도 생각남. 못먹어본 떡이라 그런가. 몸 상태만 좋았어도 불방망이로 혼꾸녕을 내줬을텐데.

 

나랑 다른 친구도 그렇게 그냥 새장국 먹기로 하곤 숙소로 복귀.

다른 한명은 헐리 앞 포장마차? 술집에서 파트너랑 술 냠냠 하러감.

 

 

 

7일차 -------------------------------------------------------------------------------------------------

 

공식 떡텔 체크아웃 하고 풀빌라로 이동.

 

image.png.jpg

 

오오 생각보다 시설이 괜찮고, 멀지 않았음.

 

image.png.jpg

 

내 생일이라 풀빌라에 짐 맡기고 빅씨로 이동해서 이것저것 사옴.

원래는 가라오케 첫타임 가서 픽해올까 했음.

근데 수질이 어떨지 모르고 친구는 헐리에서 만난 애가 괜찮다고 하길래 아고고가서 픽하자고 함.

 

근데 생각보다 아고고가 늦게 염. 갈만한 곳들은 8시 넘어도 안염.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서 제일 먼저 열었던 아고고 갔는데 ㅅㅂ... 축구가 더 재밌음.

 

푸잉들 눈 안마주치고 버티다가 나와서 팔라스로 들어갔는데 괜찮아 보이는 애가 있음.

쳐다보는데 눈이 안마주침.

옆에 있던 친구가 내가 보고있는애 가르키면서 얘 픽할거냐고 물어봄.

고개 끄덕이니까 툭툭 치곤 걔보고 나한테 가라고 함.

그러면서 자기 엘디 사주라고 하는데 얘 픽할거면 사줄거라 안된다고 했음.

 

 

옆에 왔길래 술 잘마시냐? 춤 좋아하냐? 우리 풀빌라가서 파티할거야 괜찮겠어? 여러가지 물어봄.

자기 다 괜찮대.

웅 구래 알겠어 그럼 너 픽할게. 기둘기둘.

 

친구 한명은 어제 헐리 파트너 오기로 했고, 다른 친구는 팔라스에 없어서 스카이폴로 이동.

친구 기다리면서 술 빨고 엘디 사주고 있는데 마마상이 자리를 옮기라함.

 

옮겼는데 일본인 한명도 내 옆자리로 와서 앉음.

모모노기 카나 닮은 여자애 데리꼬 옴.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 로리새키ㅋㅋ.

자리 좁아서 나는 무릅 위에 앉히고 노는데 일본인은 카나 앞에 세워놓고 부끄러워 하며 얼굴만 쳐다보고 있음.

 

 

어차피 메이드 됐으니 아까 컨택해준 친구 엘디 사줌.

얘가 기뻐하는 모습이 그냥 얘를 픽할걸 그랬나? 라는 생각도 들었음.

표정이랑 행동이 밝았는데 얼굴도 괜찮았음ㅋㅋㅋㅋ

 

친구기다리면서 팔라스 있었는데 9시에 출근하는 애들이 더 괜찮았음.

9시에 출근해서 옷 갈아입고 스테이지 사이에 앉아있는데 10분만에 팔려가는 애들도 있었음.

 

시간이 늦어져서 나랑 친구는 먼저 풀빌라로 들어가서 음식 배달 시킴

다른 친구도 다시 팔라스가서 픽해가지고 들어옴.

 

노래 틀어놓고 같이 먹고 마시고 놈.

 

친구가 팔라스에서 픽해온 애가 어제 생일었음.

내 파트너랑 친구인데 둘이 생일파티 하면서 달렸다함.

근데 엄청 마셨는지 내 파트너가 겁나 피곤해함.

 

 

적당히 먹다가 올라가서 먼저 샤워함.

나와서 이제 스킨 로션 바르고 있는데 얘가 씻으러 안가고 방문으로 나감.

뭐여 하는데 갑자기 서프라이즈 해줌. 타올만 밑에 두르고 있는데.. 개당황해씀.

푸잉들이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줌.

 

즐겁게 듣고 우리는 붐붐.

근데 분신이 자꾸 죽어서... 걍 쳐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일차 -------------------------------------------------------------------------------------------------

 

풀빌라에서 나와서 동갤 공식 떡텔2로 체크인 할랬는데 시간이 안돼서 짐 맡기고 점심 먹으러 나옴.

체력도 후달리는데 갈때가 되어가니 마음도 착잡함.. ㅠㅠ.

 

image.png.jpg

 

비프이터는 아르노랑 다른 느낌으로 좋았음. 스파게티도 진하게 맛있고 빵도 맛있고 고기도 좋았음.

맛나게 먹고 나왔는데 마음은 계속 착잡함.

 

에이 소이혹ㄱㄱ.

가는길에 러스트 앞에서 친구 손목잡힘.

그래서 내가 손목 잡은 애 남은 손목 잡고 같이 끌고 갈라 했더니 얘가 당황함.

 

비치로드 쪽 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러스트 입성.

 

아까 손목 잡은 애랑 다른 한명도 같이 자리에 앉음.

착잡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데킬라 6잔에 걔네 엘디도 시킴.

 

친구 파트너 한명 더 델꼬 옴. 얘 러스트 출근한지 2일 됐다함.

니꺼 술 어딨어? 했는데 엘디 안시키고 앞에 있는 데킬라 지 앞으로 가져감. ㅋㅋㅋㅋ

 

짠 하고 마시고 러스트에 있는 빙고 게임하면서 지면 데킬라 마시고 이기면 팁 백밧 가져가기로 함.

아까전에 2일 된 애가 빙고게임 져서 데킬라 2잔에 마오 되어버림. ㅋㅋㅋ.

 

 

술떨어지면 계속 시키고 시키면서 LD 사주고 하니까 얘들도 되게 잘 앵김.

아 자꾸 자기 무에타이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하체가 탱탱했음.

이때 꼴려가지고 올라갈까 했는데.. ㅋㅋ

 

 

나름 매상은 올려준거 같은데 팁쓴거랑 포함하면 6천밧 됐을라나..

걔네들이 롱 델꼬가라는데 마마상이 안보내줌.

 

우리 시간 없어서 10시에 애들 다시 보낼테니까 나가게 해주라 했는데도 안됨.

8시 이후에 오라하길래. 응 그래 하고 나감.

 

 

한 친구는 진주캤던 바로 가고 나는 빅씨가서 회사 돌릴 망고사러감

남은 친구는 진주 찾으러갔다가 마오됨.

술값 계산도 제대로 안됨. ㅋㅋㅋㅋ

 

헬프 치길래 망고 사다 놓고 바로 합류.

길가다가 다른 바 애들이 잡는데 친구가 괜찮은데 하길래 들어감.

이눔 눈도 풀리고 혀도 풀림.

내가 보기엔 여자면 괜츈했음.

 

 

여기서도 계속 데킬라에 100밧 깔아놓으니까 서로 가져가서 마실라함.

안된다고 게임하면서 마심.

거기 마마상 같은 주방 아주머니도 옆에 껴서 자기도 팁달라함.

데킬라에 백밧 껴서 주니까 자기 데킬라 못먹는다함.

그럼 팁도 없음. 하니까 마심

마셔도 안감.

그러면서 우리 둘보고 계속 취했다함.

맞췄다고 또 데킬라 한잔 더줬음.

 

다른 애도 나랑 친구 사이에 앉더니 엘디 사달라함.

응 그래 너도 마셔.

근데 우리가 팁주면서 가슴에 꽂아주고 했었음.

얘도 자기 옷 벌리더니 팁달라고 함.

ㄴㄴ 게임 이겨야함.

하면서 놀고 만지고 물빨함.

 

하도 마셔서 바에서 안주 시킬라고 하니까

다른 집에서 메뉴판 가져와서 뭐 시킬지 물어봄.

피자랑 팟타이 시켜서 맛있게 묵음.

많이 놀았다 싶어서 나와가지고 러스트로 다시 감.

 

 

다시 러스트에서 조금 놀다가 8시 돼서 바파인 할라 했더니 마마상이 종 울리고 데리꼬가라함.

응 안해 미안 하고 나옴.

 

그래서 다시 둘러봄.

친구가 여기 또 괜찮다고 함.

눈 풀린줄 알았는데 그나마 괜찮은애 찾음.

 

그래 가자 열심히 퍼마심.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얘들도 바파하고 같이 나갈라고 적극적임.

친구는 여기서 픽. 난 헐리 킵카드 쓸 생각으로 픽 안함.

 

친구가 저녁먹자고 함.

 

아까 식사는 했는데 모여서 이야기도 좀 할라고 감.

비치로드 해산물 식당에서 친구 굴이랑 시켜서 잘 먹고 있었음.

애들이 파트너 끼고 먹길래 나도 델꼬온다 하면서 나감.

 

러스트가서 아까 걔 픽해옴. ㅋㅋㅋㅋ ㅅㅂ

바파 550인가 줬던거 같음 시간이 늦어서.

 

굴 냠냠 볶음밥도 냠냠 생각보다 굴이 신선했음.

암폰에서 구운 석회는 짓뭉개지는 것도 있었는데..

 

먹고 숙소로 가서 힘겹게 붐붐함.

 

얘들이 아침까지 자고 일어나면 괜찮은데 도중에 잘 곳이 없어서 내 파트너는 1시에 러스트가서 자야한다고 함.

진주캤던 친구 파트너는 새벽에 보냄.

근데 나랑 같이 돌아다녔던 친구 파트너는 가게 키 받아와서 4시까지 같이 있다가 감.

 

 

아무튼 보내고 헐리로 감.

오늘은 뭔일인지 사람이 되게 많음. 입구앞까지 꽉 차서 자리가 없음.

입구에서 여권 검사도 안하고 그냥 들여보냄.

테이블 잡을라고 하다가 그냥 기운도 없고 해서 둘러보다가 숙소로 복귀.

 

힘겹게 짐싸고 남은시간 울면서 인터넷이랑 웹툰 쳐다봄.

 

로비에서 만나고 친구 푸잉에게 헐리 킵카드 두장 줘서 보냄.

얘네 가서 쓸 수 있을랑가 모르겠음.

확실히 와꾸 차이는 있든데.. ㅋㅋㅋㅋㅋ

 

멍하니 택시 기다리고 눈떠보니 회사 출근함.

태국에서 지난일이 꿈같음.

8박 9일 다녀오면 더이상 갈 생각 안날 줄 알았음.

잔돈 2500밧 남아서 다시 가야서 써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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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소이혹 와꾸는 확실히 딸림.

2. 다음엔 부아카오 가볼거임.

3. 할까 말까 고민할땐 해야함. 못 먹어본 떡이 아직도 생각나네.

4. 잔돈 남겨오면 또 가야함.

5. 이제 좀 익숙해진거 같은데 떠나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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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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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아고고중수 20.09.20. 13:07

이 정도면 재밌게들 노셨네... 근데 피어 4천은 안되는일이고... 소이혹에서도 술값 너무 썼네... 게임이니 뭐니 하면서 팁날릴 필요 전혀 없는데... 괜히 호구로 보여서 눈탱이 맞은게 보임.

노어 20.09.20. 13:08
아고고중수

그런거 같아요. ㅠㅠ 귀국 전날이라 남은건 쓰려고 좀 달려씀당. 담엔 달라는 대로 말고 깎아봐야겠어요.. ㅠㅡ

2등 얼구리 20.09.20. 13:07

피어에서 솔직히 비싸봤자 3000이면 되는데

많이줬다

노어 20.09.20. 13:08
얼구리

ㅠ 아씨 또 시세 파괴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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