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무지성 방필 마닐라 후기

이것은 다 제 꿈이, 제 죄를 사죄하기 위함으로 재미없지만 고백성사합니다.

부처님 오신날 이후 해롱되면 출근하여 6월5일 쉰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스카이스캐너로 6월3일 8시35분 출발 비행기 무지성, 무계획으로 예약(친구1인과)! 이게 매운맛 방필이 될줄 몰랐음

새벽 5시에 친구 만나 택시타고 인천 터미널1에 자신있게 도착하여 필리핀에어라인 게이트 찾음 사람들 줄서있어 합류

우리차례가 되고 직원에게 여권 이티켓 보여줌 직원 벙찐 표정으로 지금 왜 왔냐고 함

알고보니 저녁 8시 비행기였음 1차 멘탈 터짐, 이상태로 두아저씨 살겠다고 밥은 먹겠다고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 시켰으나 아무맛도 안남 정신을 부여잡고 공항 찜질방을 갈것인가 다른것을 할것인가 고민하다가 쏘카 빌려 공항을 나오자는 결론내림.

쏘카도 공항주차장에 바로 없어 택시타고 나와 업무지구에서 차 픽업하여 무의도로 출발하여 구경하고 나왔는데도 11시 영종도에서 범죄도시 보고 사우나까지 하며 시간 때우고 결국 공항들어가 비행기탐.

세부 퍼시픽만 타다 필핀에어라인이라 기대했는데 도찐개찐 

12시간 넘는 대기 끝에 마닐라 도착 가방은 까지 않았으나 사람 넘 많아 새벽 2시나 되서 말라떼 호텔 도착 2박 하는데 디파짓 25만원 

말라테 jtv를 갈까 출장마사를 부를까 고민하다가 너무 졸려 잠듬

다음날은 낮은 마사지 받고 쇼핑몰감 별거 없고 저녁되서 필핀 오기전 하루 전까지 미프 돌려 메이드된 일반인 한식당으로 친구대꾸 오라함 역시나 1시간 지각은 기본임

삼겹살 사주고 방으로 일단 옴 야부리 좀 쳐서 자빠트릴려고 준비하는데 술 더 먹자고 나가자함 그래 니네가 이기나 틀딱 아저씨가 이기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나가서 술 졸라 매김

2시되서 가자하니 자기네 술 더 먹어야 된다고 안가고 실갱이함 피곤하고 덥고 얘네한테는 답 안나오겠다 하여 그냥 버림

친구한테 미안해서 jtv감 바파인만 안돼고 ktv랑 똑같음

애들한 20 명 있어는데 정가운데서 자기를 뽑아달라고 진짜 간절하게 두손 모으고 있는 여자애 있어 픽함 

옛날 기성용 여자친구 양진성 살짝 남 이 여자애한테 한 20분 야부리 쳐서 2차 안되는거 퇴근하고 따라오겠다고 메이드됨

친구 지혼자 신나서 노래부르고 있어 빨리 야부리 털어라 했으나 팬치먹음 아침에 학교간다고... 내 파트너한뎨 돈 얼마든지 줄테니 친구 따라갈 친구 없냐고 하니 없다고 함

친구 괜찮다고 하나 마음이 짠해짐 4시까지 놀고 나옴 가게 앞에서 어슬렁거리는데 파트너 카톡와서 가게 다른 아가씨랑 메세지 보내적 있냐고 자기 기분 나쁘다고 쌩깜 

이 미프질이 화근이였음 나 내탓이오 하고 방으로 후퇴함

이때가 새벽다섯시 잠이나 자자 하고 누웠는데 갑자기 삼겹살 반간인  전화와 자기 호텔 가도 되냐고 함 이게 왠떡이냐 하고 니맘대로해라 했는데 진짜 택시타고 남자하나 달고 옴 

로비에서 남자놈한테 니누구냐니깐 술  취한애 대리고 왔다고 500페소 달라함 기집애 친구인거 같앟믐

본인 너무 빡쳐 다 꺼져라 하니 남자애 그냥 가고 기집애 따라올라옴 이미 꽐라되서 방 들어오자마자 다벗고 팬티만 입고 들어누움

한 2시간 동안 함하자 하니깐 자기 젝스할라고 만났냐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여 집에 가라 하니깐 옷입고 진짜 갈라함 미안하다고 하니 머가 미안하냐면 말해보라함

내가 이까지 와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 싶어 그냥 가라함

이 기집애 냉장고에 편의점에서 산 1리터 생수 깡생하더니 가버림

이번 방필은 무지성 무근본 무계획에 13년전 영어배우러 왔던 나만 그대루 머물러 있었구나 자기반성을 하며 오카다카지노감 가서 친구 얼레벌레 25만원 벌고 본인 4만원땀 

한국아저씨 기계로 7억 따는거 봄 옆에 카지노 이동휘처럼 에이전시들 돌아다님

오카다호텔 구경하고 친구한테 끝까지 집중해야한다고 집중집중 외치며 공항 도착하여 가드한뎨 담배 어디서 피냐 물엇더니 저 끝에 가서 피라함 덥고 피곤하여 끝에 가서  피다 갑자기 다른 가드 한놈이 경찰대리고 옴 자세히 보니 금연표지판잇음

경찰놈 수갑찬 동작보이며 사무실가자함 미안하다고 싹싹 빌고 천페소 준다하니 인당 2천페소 달라함 흥정이 안되어 그냥 줌 

이상 밑도 끝도 없는  무지성 무근본 무계획 여행이였음

미프 돌려서 거의 30명 가까이 대화함 한 30%는 가라오케 아가씨 한 40% 프리 워킹녀 느낌  나머지는 일반인 반간인 느낌

젊은애들은 먼저 말걸고 5천페소 부르고 하우롱타임 하니 니 만족할때까지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