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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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피어] 기억하고 싶어서 쓰는 파타야 후기

까막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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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안녕 동발럼들아 이번에 약 1주일정도로 파타야만 올인해서 다녀온 방아다에연

 

태국은 처음 가봤는데 파타야를 갈까 방콕을 갈까 고민 많이 하다가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싶고 해서 그냥 파타야에 올인하기로 하고 다녀왔어연

 

첫쨰날은 결론부터 말하면 새장국이니 떡얘기는 다음편부터 쓰도록 할게연 ㅎㅎ

 

 

[1일차]

 

형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ㅈ가항공으로 화요일 00시에 돈므앙에 도착해연 존나 늦은 시간이지만 그딴건 중요하지 않아연

 

짐도 최소한 간략화해서 들고왔어연 저에게 캐리어따윈 없으니 바로 입국절차를 받으러 가연

 

숙소 적는곳을 공란으로 적어두니 직원이 짜증에 찬 목소리로 예약한 숙소 주소를 적어오라고 막 뭐라해연 대충 동갤 성지인 파타야 앳마인드를 적어내연

 

나오자마자 택시잡는곳으로 가서 파타야로 쏴달라고 해연 1900밧을 제시해연 개호구로 보였나봐연

 

어째저째 기사랑 다이렉트로 1600밧에 협상을 보고 파타야로 쏴여 그러고 바로 2시간동안 뻗어서 자요 저같은 ㅌㄸ은 휴식이 필요해연..

 

파타야에 다 도착하니 기사가 제 단잠을 깨워연, 호텔이 어디냐고 물어요 하지만 대답해 줄수가 없어요 호텔따위 예약해둔곳이 없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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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로 워킹으로 가달라고 해연 워킹에 도착하니 생에 처음 느껴보는 음기가 몰려와연

 

동갤에서 사진으로 볼 때 보다 더 화려해연 시간을 확인 해 보니 3시쯤 되었어연 3시면 피어가 피크라는 동갤에서 줏어들은 말을 기억하고

 

가방하나 메고 워킹에 입성 후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피어로 돌진해연

 

지나가면서 좌우로 구경하는데 글로만보던 바카라, 센세이션도 보여요 입구에서 오빠오빠 거리면서 호객행위하는 이쁜 푸잉이들 보니 피어고 나발이고

 

제식때 배운 90도로 발을 돌려 들어갈 뻔 했어연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본래 목적이였던 피어로 가연

 

그런데 가도가도 피어가 안보여연 뭐지 하고 지도를 켜 보니 이미 지났어연 다시 발을 돌려 피어를 찾아가요 도착하니 피어는 1층에있는게 아니라 계단타고 올라가서 2층에 있어연 역시 첫 방아다라 그런지 들어가는 구멍도 잘 못찾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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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에 도착해서 들고온 가방 하나를 당당하게 맡겨두고 필요한 지갑이랑 폰만 챙겨서 들어가연

 

들어가보니 거의 도떼기시장이에여 사람 존나많고 빈 테이블이 하나도 없어연 우선 화장실이 급해서 직원처럼 보이는 푸차이에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어연

 

안쪽 무대방향이라고 손가락으로 알려줘연 수많은 푸잉들과 까올리를 제쳐가며 화장실로가는데 조명탓인진 몰라도 못생긴 푸잉이들이 하나도 없어연

 

그러다가 푸잉이 빵댕이랑 제 빵댕이랑 스쳤는데 화장실 가기도전에 지릴뻔했어연; 다행이 위기를 넘기고 지하에있는 화장실을 다녀와연

 

화장실을 다녀와 맥주한잔 하고싶어서 카운터로 가연 창 비어 하나 시켰는데 130밧이에연

 

맥주 한 병 들고 눈과 몸을 어디에 둬야할지 감도 못찾고 있는 채로 미어캣처럼 고개만 좌우로 돌려연 푸잉이들이 눈마주치니 웃어줘연 방금 화장실 갔다왔는데 또 지릴뻔했어연

 

다음부턴 여분의 팬티나 하기스를 두르고 와야겠다고 생각하는 도중 바로 앞 테이블에 있는 3명의 푸잉이중 한명이 갑자기 제 손목을 잡고 자기네 테이블로 데려가연

 

???니마? 라고 대답할겨를도 없이 정신차려보니 테이블이에여 제대로보니 테이블이 2개에 3푸잉 2짱깨남 이에여 짝 맞추려고 저 데려온 것 같아연 한순간이라도 ㅅㅌㅊ라 손목잡혔다 생각한 제가 부끄러워연..

 

푸잉이들 와꾸는 손목잡아끈 푸잉이가 그나마 딱 ㅍㅎㅌㅊ정도에 친구1은 약 ㅍㅇㅎ에 친구2는 머리밖에 기억안나는데 복고스타일의 깻잎머리에여

 

테이블에 앉으니 지들이 마시고 있던 양주를 줘연 2짱깨남이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아보여연 얘들이 시킨건가봐연

 

하지만 알게뭐람 두번 볼 사이도 아닌데 넙죽 받아마셔연 그러니 손목잡은 푸잉이가 혼자왔냐고 물어연 혼자왔다하니 와아우~ 한번 하고 지들 친구들한테 막 뭐라고 해연 아마 호구잡았다고 기뻐하는것 같아여

 

'그래 나 호구 맞음 ㅎㅎ' 하면서 푸잉이랑 열심히 빵댕이를 흔들어연 한 2~3시간가까이 걔들이랑 걔들 옆테이블 애들이랑 짠도 쳐가면서 술도 들이부어연

 

분명 이쯤 마셨으면 알딸딸해야 정상인데 오늘따라 간이 열일을 하나봐여 하나도 안취해여 흥이 막 솟구쳐연 한 6시가 지나니 빠진 테이블도 많아졌어연 노래도 중간중간 끊겨연 마감을 알리는 신호같아연 그 쯤 되니 이 푸잉이가 본색을 밝혀연

 

"너 언제 갈꺼야?"

 

"나 안 갈 껀데?"

 

"? 숙소 없어?"

 

"응 오늘은 그냥 클럽에서 놀다가 아침에 체크인 하려고"

 

라고 대답하니 뭐지 이새낀;;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you don't need lady?를 날려연

 

그래서 "ㅇㅇ 오늘은 필요없어" (사실은 푸잉이가 별로 맘에 안들었어연) 하니 친구들에게 눈빛을 보내요 새장국을 직감했나봐연

 

그러더니 친구들이랑 자기는 슬슬 간데연 저도 웃으면서 손인사로 ㅃㅃ2를 쳐줘연

 

애들이 가고나니 혼자 테이블에 남았어연 그리고 뭐 더 없어연 사람도 빠질만큼 다 빠지고 저도 나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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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 푸잉이 완전 술 마오됬던데 머꼴;)

 

나와보니 이미 해떳어연; 아침인데 막 덥지도 않아서 구경도 좀 할 겸 비치로드를 따라서 동갤 성지인 앳마인드까지 걸어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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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치로드는 장관이에연 앞쪽에서 아침부터 런닝을뛰는 양놈들이 한 10명이 지날 쯤 저도 걷기만 했는데 육수가 뿜어져 나와연

 

뿜어나오는 육수를 닦아내며 동갤 성지 앳마에 도착해연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어연 혹시 early check-in되냐고 물어보니 돌아오는건 "응 풀방이야 안됨 ㅎ"이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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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지 하다가 호텔 로비에서 잠시 육수를 식혀연 컴퓨터도 있길레 인터넷이나 보려고 했더니 역시 동갤 성지라그런지 카톡도 깔려있어연 ㅋㅋㅋ

 

아침부터 푸잉이들이 한둘씩 나와연 혼자 나오는 푸잉도 있고 ㅅㅌㅊ 까올리형이 마중도 나와주는 푸잉이도 있어연

 

체크인시간까지 혼자 있기도 좀 그래서 다시 밖으로 나와서 지리를 익히려 구경을가연 힐튼쪽에 스타벅스로 가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육수를 식혀연

 

체크인시간까지 시간이 너무 붕떠연 마사지를 받으러가연 오일마싸를 받는데 건마여서 어택은 들어오지 않는데 아줌마 손악력자체가 그냥 어택이에연

 

1시간동안 마사지로 둔갑한 근육파괴술을 당한 후 돌아오면서 길거리에 파는 팟타야를 먹어연 존나 맛있어연 팟타이만 먹고 살고싶다고 생각 후

 

앳마로 돌아와 식고잤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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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동갤 성지 앳마에 입성 후 바로 식고잤습니다 머리 기대자마자 바로 뻗은 듯

 

 

그러다가 존나 오래잤다고 느끼고 뭔가 느낌이 쌔~할 때 쯤 눈을뜨고 폰을 확인해보니 5시임

 

 

ㅅㅂ좆됨 셀프 새장국 각이네 ㅠㅠ 하고 담배한대 피러 테라스로 나갔는데

 

띠용 뭔가 새벽 5시치고는 너무 밝은데? 뭐지 하고 보니 오후 5시임 3시간밖에 안잠 ㅋㅋㅋㅋ

 

 

아마도 아까 받은 마사지의 탈을 쓴 근육파괴술 덕분인 듯

 

 

우선은 일어났으니 대충 반바지에 나시티, 쓰레빠 질질 끌고 거지차림으로 빅씨로 걸어감

 

 

가방만 들고오느라 기내에 액체류 100ml이상 못들고 와서 폼클, 스킨,로션을 사고 콘돔도 준비를 해둬

 

계산을 하려는데 띠용? 계산대 뒤에 말표 스프레이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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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 벤조카인 성분의 국소마취제로 쉽게말해 조류치료제이다)

 

 

말표 스프레이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계산하는 푸잉이한테 하나 달라고 함

그러자 푸잉이가 바로 주지도 않고 매니저급 직원을 부름

 

머릿속으로 ‘어 ㅅ발 뭐지 의학용품이라 따로 뭐 진단서 같은게 필요한건가?’ ‘나 때문에 까올리들 전부 조루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이딴 잡생각 하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기다려

다행히 매니저급 푸차이가 대신 계산을 해주더라고

 

말표 스프레이를 손에 넣고 들뜬 마음으로 오늘 푸잉이를 홍콩에 보내버리겠다는 다짐을 하고

센트럴마리나에 있는 급식소 같은곳으로 가서 팟타이를 주문했어

 

배도 채웠겠다 준비도 다 했겠다 숙소로 돌아가서 개판이 된 머리를 정리도 하고 꽃단장을 해

ㅍㅇㅎ 따위가 왜 꽃단장을 하냐고? 메x플만 봐도 일반 돼지보다 리본돼지가 더 능력치가 높다

응 개소리고 푸잉이들도 사람이고 눈이 있는데 조금이라도 꾸며두면 나중에 뭐 서비스라도 하나 더 해주겠지 하는 마음에 하는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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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ㅌㅊ까올리 형들도 많아서 주눅들기도 하고

어쨌든 꽃단장을 하고 가까운 소이혹으로 갔어

소이혹으로 가니까 워 어제 봤던 워킹스트리트보다 더 강한 음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

 

그래도 존나 당당하게 소이혹에 입성해 지나가다보니 가게 앞 난간에서 푸잉이들이 막 반겨줘

안뇽하쎄여~ 옵뽜~ 이러면서 반겨주는데 까올리들은 귀신같이 알아보드라 ㅋㅋㅋ

 

그러는 와중에 진짜 ㅅㅌㅊ한국어 발음이 들려 “오빠~ 어디가~ 여기서 놀아~” 막 이래서 눈을 마주쳤는데

와.. ㅅㅂ.. 진짜 그때 처음으로 윈스턴이 말을하는게 게임이라서가 아니라 현실반영이였다는걸 깨달아

그 푸잉이랑 눈 마주치고 그냥 손 흔들어 주고 다시 걸어가다 보니 중간쯤에선

 

가게 앞이 아니라 그냥 도로 중간에 푸잉이들이 수문장처럼 길을 막고 서있어 ㅋㅋㅋㅋㅋ

좀 쫄아서 옆으로 지나가려는데 막 손목을 잡고 ㄱㅊ어택이 들어와 뭔 힘은 또 존나 쎄

 

계속 어디가냐고 여기서 놀라고 막 이러는데 쿨하게 좀 더 둘러보고 올게 이러고 왔어야 했는데

개찐따마냥 어법ㅂ버버 대면서 손가락으로 가던길 방향 가리키면서 갈꺼라고... 놔달라고...

거의 빌다시피해서 겨우 빠져나왔어 근데 또 그런애들이 2,3명 더 있음 ㅠㅠ

 

이걸 한 3번 반복하니 길 한가운데 대기치는 푸잉이는 안보여 그리고 양 옆으로 여태까지 봤던 가게 간판들과는 다른 좀 화려하고 큰 간판들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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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푸잉이들은 호객행위도 심하게 안해 그냥 올려면 오고 가려면 가라 이런느낌이야 ㅋㅋㅋㅋ

그 부분까지 지나고 나니 비치로드가 보여 우선 비치로드까지 가서 한번 숨을 돌리고

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구경도 못한 푸잉이들을 다시 천천히 살펴보기 위해 다시 들어가

 

이제 좀 덜 당황하고 푸잉이 한명한명 얼굴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지나가는데 간판이 lust?였나 제대로 기억은 안나는데

거기 난간에 기대어 있는 푸잉이 얼굴이 상당히 괜찮아

 

쟤면 롱을 끊을 의향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바로 그 가게로 들어가면서 걔 손목을 잡아서 들어왔어

가게에 들어오니 테이블이 고작 3개? 밖에 없어 밖도 테이블은 3,4개 밖에 없는거 같았는데..?

다른 가게보다 조금 작은편인 것 같아 근데 작아서 에어컨 바람이 직빵으로 오는건 좋더라.. 슬슬 뿜어져 나오는 육수가 바로 멈췄어

 

들어와서 푸잉이 얼굴을 제대로 보는데 나이는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데 나쁘지 않아

내 기준으로 나름 진주는 아니여도 모조품진주는 되는것같아 간단하게 맥주 한병 ld한병 시켜놓고 이래저래 호구조사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나이는 25살이래 그렇게 맥주 2병쯤 다 마셔갈 때 종업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위로 올라가래

위에 뭐가 있나? 하고 보니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 위에 올라가면 뭐 있냐고 물어보니

붐붐하는곳이래 아! 저기가 말로만 듣던 숏하는 곳이구나 하고 깨달음을 얻어

 

 

 

image.png.jpg

그뒤로 고민을 했지 얘를 바파인해서 롱을 할까 아니면 그냥 숏한번할까

하는데 롱을 하고싶어서 걔한테 물어봐 오늘 나갈 수 있냐고

그런데 자기 오늘 롱타임은 못나간대 그말 듣고 아 푸잉이들도 ㅎㅌㅊ는 거르는구나 ㅠㅠ

하고 있는데 오늘 저녁 11시반에 고향에 가야한데 대신 숏은 할 수 있대

 

근데 이미 롱 못나가는 시점에서 좆무룩 해버려서 그냥 맥주나 2병 더 마시고 ld한잔 더 사주고 나왔어

다른곳도 가보고 싶었거든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소이혹을 돌아다녀

 

맥주 4병을 빠르게 마셨더니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온 것 같아 다시 둘러보니

98%의 원숭이와 2%의 사람밖에 없던 소이혹이 원숭이 40%, 사람 60%로 보여

대충 보는대도 이뻐보이는 애들이 보여 이성적으로는 아 내 생각보다 좀 더 취해있구나 하는데

이미 몸은 히힣 발기준비 완료! 하면서 들뜬 상태야

 

그러다가 얼굴도 못봤는데 뒤에서 어떤 푸잉이가 내 팔을 낚아채

너무 갑작스러워서 반응도 못하고 끌려가는데 팔이 가슴에 파묻히다싶이 닿아있어 ㅎㅎ

그냥 힘빼고 따라가면서 대충 보니 내가 좋아하는 단발에 빨간원피스야

 

오 좋은데 하고 자리에 앉아서 정면에서 얼굴을 보니 으어 씨바 내 군대때 선임이 가발쓰고 앉아있는 줄 알았어

놀랜가슴을 뒤로하고 이미 끌려왔는데 후딱 맥주나 한잔 마시고 가야겠다 ㅠ 하고

아무 맥주나 가져다 달라고 해 이미 맥주에 배가 부른 상황인데 올라오는 트름을 막으며 맥주를 들이부어

오 근데 뭐야 무슨 맥주인지는 모르겠는데 존나맛있어 병맥중에 이런건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

 

트름이고 나발이고 맛있는거 앞에서 정신 못차리는 ㅍㅇㅎ의 본능이 일어나서 첫모금에 반병넘게 마셔버림

오 ㅅㅂ존나맛있다 하면서 감탄하는데 군대선임이 자기도 한잔 마셔도 되냐고 물어봐

어 그래 맥주 맛있는거 가져다 줘서 고맙다 너도 한잔해 하는 마음으로 한잔 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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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가지고 오는데 와 진짜 내 군대선임이랑 너무 닮았네 ㅅㅂ 홧김에 그냥 들이부어

ld가지고와서 앉자마자 원샷때리고 한병 더 달라고 다시 보내 왠지 오래 앉혀두고 있기가 좀 그래..

다시 한병 들고오는데 반대쪽 손에는 뭔 판때기를 들고와

뭐냐고 물어보니까 빙고게임이래 같이 하자고 해

 

오 근데 보니까 내가 알던 빙고게임이랑은 좀 달라 위에서 아래로 코인을 떨어뜨려서 자리를 먹는방식이야

오 신기하네 한번 해보자 해서 같이 게임을 해 게임에 집중하면 또 걔 얼굴 오래 안봐도 되니까 ㅎ

처음 3판은 연달아서 쳐발렸어 이제 어느정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좀 잡혀

그런데 갑자기 군대선임 푸잉이 이긴사람 소원 들어주는걸로 내기를 하자는거임

 

그래서 이년이 오늘 나한테서 ld빨아먹으려고 호구잡았구나 하고 생각하고 도발을 받아줘

와 근데 얘가 게임 고인물인지 존나잘해 막 3~4수 앞을 보고 게임을 하는거 같아

나름 룰도 익히고 어째 하는지도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까 길이 안보이더라 ㅅㅂ..

그렇게 첫판 지고나서 뭘 원하냐 ld 더마실래? 하고 물어보니 아직 ld 남았데

 

그러더니 갑자기 다가와서 키스를 존나해 으어 ㅅㅂ.. 박병장님 잘 지내셨습니ㄲ...

하는 도중에 갑자기 츄아아아아아아아압 하면서 존나 빨렸어 입에서 풍혈이 열려 ㅅㅂ..

이때 1차로 정신이 좀 혼미해짐 그렇게 풍혈에 한번 빨리고 2차전에 돌입해

살짝 나간 멘탈을 추스르기 위해 또 맥주를 퍼부어 벌써 3병째야

 

그렇게 3판을 더하고 3번더 풍혈에 빨려들어갔다 나오니 한 2번째 풍혈부터는 멘탈을 놓게되더라

나도 그냥 눈감고 자발적으로 혀돌리고 앉아있음 ㅅㅂ

그렇게 풍혈 츄아아아압과 맥주 쭈아아아압 의 콜라보로 이미 만취까지 80%까지 올라가버려서

진짜로 군대 선임 데리고 나올뻔 했어 간신히 멘탈 붙잡고 너무 피곤하다고 구라치고 숙소까지 축지법으로 도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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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삼척동자 20.09.19. 00:27

야이 개긱기야 군대 선임 닮음 거에서 한번 토했다 상상 되서 두번 토함 아 내상.....내 선임 노병장이 그랬우면 파타야 살인사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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