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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기가 없다고 해서 써보는 후기 - 방콕 1탄

익명
4529 0 1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후기가 없다고 해서 써보는 후기 - 파타야편 1~4탄도 심심할 때 검색해서 읽어주면 ㄳ

 

이번에는 방콕편 ㄱㄱ

 

Bangkok city I can't stop - 멈췄어야 했는데 멈추지 못한 나의 한... 1탄

 

파타야에서 좋았던 기억 때문일까 이번에는 방콕을 가자! 하고 감

 

좀 길게 일주일씩 가고 싶은데 현실이 안됨... 그래도 갈 수 있다는 현실에 감사하며 갔음.

 

방콕 수완나품에 도착해서 짐 찾고 호텔로 가니 벌써 3시임... 체크인 하고 짐 풀고 정리하고 나니 4시... 어휴

 

커피 한 잔 때리는데 거리에 차가 점점 막히기 시작함... 카오산 로드 가려고 했는데 더 늦으면 ㅈ될거 같음.

 

이미 차타고 가면 1시간이상 걸릴 것 같아서 바로 오토바이로 감. 오토바이를 타도 거리에 다니는 차와 오토바이가 존내 많음.

 

하지만 우리의 라이더들... 어디 건물 지하 주차장 통로, 골목 등등 기가막히게 잘 빠져나감. 덕분에 6시 안에 도착.

 

본인은 방콕이 첨인데 일행중에 코시국전에 왔던 사람이 카오산로드 보더니 왜 이렇게 죽었냐고 함.

 

 

 

image.png.jpg

 

예전에는 진짜 저녁이면 가게 앞에 의자 쫙 깔고 사람 지나갈 틈만 겨우 두고 음식 팔고, 술 팔고 그랬는데, 

 

지금은 저렇게 여유로운 공간이 있다고... 많이 죽은거라고 함.

 

쭉 둘러보고 강가에 배타고 둘러볼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여기도 코로나 이후로 단축운영해서 6:30인가? 막배 뜨고 끝이라함...

 

운영 시간표에 적혀있기로는 8시까지 배가 있는데... 코로나 시박거

 

(이 때 눈치 챘어야 한다... 방콕은 나랑 맞지 않는다는 걸...) 

 

어쩔 수 없지 뭐... 단념하고 근처에서 맛있게 저녁 먹음... 먹으면서 어디 갈 지 고민했는데

 

 

 

 

 

image.png.jpg

 

여기가 더 원인가? 더 클럽인가? 여기는 8시쯤부터 꽉 참...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 여긴 잘되네 하면서 쭉 둘러봄.

 

나만 그런가? 카오산로드는 유흥보다는 약간 관광지 느낌이 많이 나서 뭔가 놀기 좀 그랬음... 

 

그래서 그냥 한 번 더 둘러만 보고 아속역으로 이동.

 

아속역을 가운데에 두고 소카, 테메 + 나나 중에 오늘은 테나 조합으로 가기로 함.

 

테메 근처에 내려서 한 100m 쯤 걸어가는데, 엄청 이쁜 여자 2명이 따라붙음.

 

우리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오빠~ 하면서 붙기 시작함.

 

파타야에서도 썼지만, 도대체 암말도 안하고 있는데 어케 한국인인줄 알고 오빠라고 하는거? 거참 신기함...

 

얼굴도 자연스럽고, 손도 작고 체구도 여성체구, 목젖도 없고 목소리도 완전 여자 그 잡채 였음.

 

같이 간 일행들도 순간 속은 듯 보였음.

 

근데 나는 이상하게 그 오빠 소리 들은 그 순간부터, 이쁘고 나발이고 몸에 소름이 돋고 뭔가 ㅈ됨을 감지함.

 

레보 탐지 센서 작동!!!

 

그래서 일행들한테

 

쳐다보지말고 가자. 얘네 백퍼 레보다. 얘네 레보아니면 내가 오늘 술 다 산다.

 

라고 하면서 테메로 일행을 테메로 밀어넣음. 

 

얘네가 따라서 테메로 들어오면 레보가 아니니까 이어주고, 못 오면 레보 맞는거 아니겠음?

 

아니나 다를까, 이년들 테메 입구에서 멈칫하고 입맛다시고 있었음... 어휴

 

덕분에 테메에서 1순위 지명권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 

 

테메에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쭉 둘러보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 거리고 머리가 핑 돌기 시작함.

 

조금 있으니까 식은땀도 나고 막 토할 것 같고 미치겄음....

 

저녁 먹은게 뭐가 안 맞았는지 체한 듯...

 

아 저기 괜찮은 애 있는데... 라인 딸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내가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일행한테 말하고 숙소로 먼저 옴... ㅅㅂ 내 첫 날!!!!

 

숙소와서 억지로 토 한번 하고 소화제 먹고, 똥도 싸고 좀 쉬니까 조금 낫긴한데 여전히 어지럽고 몸이 졸라 무거움....

 

나가야하는데... 하면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음... ㅈ망...

 

새장국보다 더 ㅈ같은 방콕 1일차가 이렇게 지나감...ㅅㅂ

 

이 때 라도 알았어야 했거늘... 방콕은 나랑 안 맞는다는 걸... 쉬벌...

 

 

 

ps1. 같이 간 일행 중 한 명은 테메에서 잘 꼬셔서 즐겁게 놀았다 함.

 

      나머지는 그냥 근처 펍에서 술만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덜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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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익명_프랑스Bro 23.02.26. 20:20

카오산 예전에는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헀나보네 지금도 사람 많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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