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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vs 필리핀 - 15. 귀국 전 코로나 확진 - 방콕(8)

익명
2360 0 0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태국 (2022년 여름 version)

 

 

15. 귀국 전 코로나 확진

 

이 사진 처자와 논 분은 저와 공유하신 겝니다. 허허

푸잉(이하 D) 나름 괜찮은 몸매의 처자였음. 근데 과거 사진 비교하면 읮ㅈ이 맞는 것 같은데, 참 잘 수술된 것 같았다.

 

폰 2개라 플필 2개 였는데, 영까 남친 있었음.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불쌍하게 수혈하는 인생 중이더라. 물론 난 놀고 ㅃ2 지만

 

 

 

 

image.png.jpg

 

무튼 테메서 시간을 많이 버린 관계로 바로 만나 숙소로 직행.

 

원래 5천밧 요구했는데, 당시 방콕시 평균 가격 롱 4~5천이었음.

바트 환전해야 해서 총알 없다 하니 원화로 줘도 된단다. 그래서 16만에 딜함. 한 4,300바트 수준.

 

새장 쳐먹기는 싫고 일단 오늘은 얘다 해서 2샷 가려는데, 체력이 전 같지가 않은게 잠듦.

D는 간호사라 진짜 일찍 나갔다. 한 새벽 5시쯤.

 

근데, 얘 나갈 때 잠결에 깼는데, 모닝 1샷만이라도 더 하고 싶었는데 나가는 걸 못 붙잡았다.

몸이 굉장히 무거움을 느꼈다. 롱인데 16주고 원샷은 뭔가 내상 기분이라 짜증이 나며 일어나려는데 목이 이상하게 칼칼하다.

 

에어컨 틀어놓고 자서 그러겠지 싶은데 콧속이 뭔가 싸한 느낌이다.

감기 기운인데, 살면서 겪어보지 못한 증상이었다.

 

그렇다... 코로나임을 확신했다.

그렇다고 D한테 옮았다기엔 잠복기가 있고 ㅁ가리 굴리는데 답은 루트 간 날 걸렸다고 밖에 확신이 서지 않았다.

 

 

 

 

 

 

image.png.jpg

 

파야반(28세 간호사)이 갑자기 영통을 걸어온다.

 

D : "달링 일어나쪄?"

필자 : "우헥 헤케켘겍"

D : "와이? 웟해픈"

 

 

 

 

 

 

image.png.jpg

 

귀국 전 ATK를 위해 유명한 MedConsult 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image.png.jpg

 

음... 아닐거야 ㅎ;

 

 

 

 

 

 

image.png.jpg

 

은 개뿔 양성이었다 ㅎ

머리가 하얘진다.

 

참고로 필자는 우한폐렴 발생일로부터 이 날 전까지 코로나를 걸려본 적 없었고 ㅁ더나 물백 3방 맞은 상태였다.

뉴스로만 ㅊ보던 상황이 내 눈 앞에서 현실이 되어버린 순간.

 

 

 

 

 

 

image.png.jpg

 

이 병원 간호사 ㅆㅂㄹ은 아니 이 태국은 시스템이 없다.

너 걸렸으니까 처방전 해줄게라던지 어떻게 하세요. 라는 진단 암것도 없다.

 

그냥 귀가하면 됨 ㅇㅇ 하고 끝이더라 ㅈㄴ 개빡치고 머리 하얘지는데, 일단 나와서 사람1도 없는 커피숍에 마스크 잘 쓰고 ㅊ들어가 앉았다.

 

간신히 멘탈 잡고 생각한 건 일단 직장에 통보. 직장에서는 날 안심시켜줬고 휴가 처리해줬다. 휴.. 잘 쉬다 돌아오란다.

그건 그렇고 그 다음을 생각하는데, 떠오른 건 대사관과 디씨갤이었다.

 

바로 대사관 연락해서 어쩌죠 하니

10일 격리 끝나자마자 취소 후 다시 발권한 항편 타고 귀국하시면 된단다. 지원 암것도 없단다. ㅇㅇ 알아서 10박 잡고 쉬다 오란다.

 

졎댓구나 하며, 디씨갤을 다시 복습해본다.

 

형들의 나 같은 경험담을 다시 읽어가며, 결국은 개싸구려 10박 예약하고 잠시 생각을 정리

 

 

 

 

 

image.png.jpg

 

"후 씌ㅂ거 ㅈ같구나 인생"

"내 인생이 그럼 그렇지 뭐...."

 

푸념만 늘어놓다가 갤 형 중에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10일 더 놀고 간다 생각하란걸 위안 삼으며, 체크아웃하러 이동하는데...

 

 

다음화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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