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결혼 결심 이유가 궁금해
질문자 나이, 성별 | 3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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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30대+ 여성 |
만나게 된 계기 | 미팅 |
여기 보니까 가정있는 브로들 꽤 많아보이던데
인생 선배님들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상대방에게 100프로 만족하고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
상대방의 장단점을 보고
단점은 본인이 포용할 수 있는 정도면서, 장점이 단점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니까
결혼을 마음 먹는다고 생각이 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근데 단점은 말 그대로 단점이고 계속 눈에 밟히게 되는건데
장점이 어느정도여야 단점이 커버될 정도로
이사람과 결혼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드는지가 궁금해.
유부남 브로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들 말해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댓글 18
댓글 쓰기이거다!!ㅋㅋㅋㅋ
ㅎㅎㅎ확실한 이유네
개개인 마다 상황이 다 달라서, 결혼의 조건, 이유, 결과도 다 다르니 뭐...
사람은 오래 봐야 한다는 말처럼, 난 오래 지켜 봐왔고,
"아... 이 사람이라면, 평생 같이 살아도 되겠다" 란 확신이 서서 결혼함.
어떤 점들이 확신을 들게했는지가 궁금해서ㅎㅎ
저같은경우에는 제가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과 결혼해야겠다 라는 목표?가 있었어요~ 그거에 맞아서 결혼결심을 하게된거에요~
그거에 반하는 성향도 있었을거 같은데 딱 그 기준이 중요했던거굲ㅎ
지금 타이밍을 잘 넘겨야 현자타임 면할수있어
이여자다 싶을때가 제일 고비야
ㅎㅎ그때가 고비군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는 거라.. 정답이 없어.
확신이 서면 결혼하는 건 맞는데, 확신이 서기 위한 threshold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무척 다르지 ㅎㅎ
응응 맞어ㅎㅎ 근데 그 각자가 가지고 있는 확신의 기준들이 궁금했어!!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을 안하겠다는게 대세인듯..
예전에는 무조건 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시대가 변화였음
그러게ㅎㅎ 혼자 살 때의 메리트가 있으니깐
그사람이 좋으면 다좋은거죠 단점은 보이지도 않아요
단점이 보인다는건 아직 그사람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래요 다른 님들은 어쩌실지 모르지만요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좋아하는거군ㅎㅎ
솔직히 연예할때는 단점이 눈에 안들어 올정도로 좋았어.
결혼 17년?18년? 차인데 이제 단점들은 서로 감싸주고 살어..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 하는것두 좋아~
진심을 담아서 쓴글이야,,브로~
단점들을 서로 감싸준다는 말 너무 좋은 말이네ㅎㅎ
나는..나를 아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결심한거 같애
조절 실패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