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기 고백 해도될까요??

몇번 글올리긴했는데 슬슬 마무리 해야될거같아 질문올리네요. 

전 30대 남자고. 상대는 나이가 연상인 여자입니다. 나이차가 좀있습니다. 
 

옆 회사 동료고 사실 사내연애 비슷하게 보는게 좋겠네요. 카풀해주다가 많이 친해진 상황이고 제가 좋아하게 됬습니다.  

문제는 상대도 나이차가 좀있다보니 편한 동생으로 대하는거같았습니다. 
 

게다가 사내 비슷한 분위기다 보니 처음에는 둘이 퇴근할때 한강도 가고 저녁도 가끔보고 영화도 보곤 했지요. 

하지만 좀 거리를 두다보니 헷갈리게 되었고 혼자 마음 고생만 하게 됬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마음도 없는 느낌이라 이건 아니다 생각했는데 주변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더라고요. 제가 그 분을 좋아한다는걸. 

게다가 그분도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걸 고백해도될지가 고민이네요. 
 

고백을 하고 끝을 볼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흘려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괜히 아무런 시그널도 없는데 고백공격이 될까 걱정이네요. 

친한 형은 니가 포기 못할거면 언능 고백하고 마무리 지으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그말도 맞는거같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