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연애 전에 갖춰야 할 마인드셋

 

1. 사귀고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마음주지마라.

 

카페 알바생이라던가 자주 마주치는 여성이 이상형이다, 소개팅받은 여자가 자기 스타일이다 등등 이런 이유로 마음을 혼자서 막 키웁니다

마치 물놀이 튜브에 바람넣듯이 조금씩 계속계속 마음을 키워놓고 행동하는거죠

아시겠지만 여러가지 경우의 수로 인해 연인관계로 발전이 안될 가능성이 있어요. (현실은 소설이나 드라마가 아니에요)

그런 상황에서 키워놨던 마음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보는데 상대방과 사귀기 전까지, 

아니 사귀고 나서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마음 좀 절제하고 이 여자의 마음을 내걸로 만들기 위한 계획 등에 마음쓰세요. 

 

2. 상대방의 마음을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라

뭐 소개팅 받은 여자분 카톡 반응이 시원치 않다, 만났는데 반응이 별로다 

이런 여자분 때문에 스스로 우울해하고 '아 뭐 노력해봐도 안될 것 같은데 그냥 여기서 정리해야겠다' 하고 차단박거나

그냥저냥 끝내는 분들 있는데 개인적으로 답답해요. 오히려 좀 괘씸한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렇게 하는데 반응이 이래?? 넌 내가 반드시 꼬시고 만다' 좀 이런 마인드로 접근해보고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애초에 내가 본 여자가 마음에 들었다면 남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있는 여성일거고 

그런 여자분들의 특징은?? 주변에 남자가 차고 넘쳤습니다. 거기서 가장 괜찮은 남자랑 사귀는 건데 

대체로 남자분들 그냥 외모가 안된다는 걸로 퉁치고 넘어가죠. 근데 여자분들은 외모가 다가 아니에요. 남자들은 외모를 진짜 많이 보지만요.

설사 외모가 안좋으면 다른걸로 커버치겠다는 마인드셋을 해야 발전이 있죠

축구선수들 보세요, 각자 자신의 약점이 있고 강점이 있는데 얼마나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이 있는지, 얼마나 다른 유형들인지를요



3. 여자의 반응에 일희일비 말고 내 할 것에 집중해라

예를들면 이런거죠. '카톡 답장이 너무 늦게와요 ㅜㅜ' '제 카톡엔 답장 안하는데 다른건 하고있는게 보여요ㅜㅜ' 

카톡답장 너무 늦게 오면 내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있나요?? 

여자분들 핸드폰 쥐고 사는거 아는데 카톡이 늦게 오는건 가슴아픈 일이죠ㅋㅋ 근데 단둘이 만나는 것도 아닌데 신경쓸게 얼마나 많은데요

거기에 가슴아파한다고 달라지는게 없어요

카톡이 늦게오면 내가 혹시 사람답지 않게 답장한 건 아닐까, 뻘소리를 계속 해서 여자가 카톡하기 싫게 한건 아닐까 보세요

그런게 없는데 여자반응이 시큰둥하다? 그럼 그냥 님이 애매한거죠. 

다음에도 쓰겠지만, 그리고 정말 중요하게 아셔야 하는게 여자의 애매한 태도는 너 하기에 달렸다는 뜻입니다.

여자가 보기에 지금 당신이 애매해요. 사귈만한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고 버리기는 아깝고.. 일단 너 하는거 한번 봐보자

이런 마음이죠. 근데 하는 걸 보니까 잘하네? 답장 할말없게 보냈는데 어떻게 잘 쥐어짜서, 그렇다고 완전 개소리하는 것도 아니고 

답장하기 편하게 계속 보내네? 한번 만나줘볼까? 

만났는데 대화도 잘하네? 리드도 괜찮게 하네? 제때 스킨십하네? 나한테 잘보이고 잘해보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네?

나쁘지 않네?? 함 사겨볼까?? 이렇게 가는거에요. 

애초에 어장 뭐 이런게 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참가권은 줬는데 애매한 상태라고 봐요. 

그럼 아 '어장치는 여자네ㅡㅡ ㄲㅈ'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브로도 겪어보셨을거잖아요?? 정말 마음에 들진 않는데 괜찮은 여자가 나에게 접근한다. 완전 내스타일이랑 상극이진 않은데 사귀기는 또

그런 그런 여자 있잖아요ㅋㅋ 여자들도 님이 딱 그런 상황이죠.

그런 여자 마음도 내걸로 만들겠다는 마인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연애실력도 늘고 나중에 정말 괜찮은 여자분 만났을 때 사귈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거 아니겠나요?? ㅎㅎ 

카톡프사가 자기를 저격한 것 같다거나 그런 것도 전 그닥 신경쓸 필요 없다고 봐요

그냥 아무의미 없이 바꾼 걸수도 있고, 여자 의도대로 정말 나를 저격한 걸수도 있고

제가 만났던 누나가 연상이었는데 에프터로 만난 후에 카톡에 자기는 연하보다 연상이 좋다는 식의 문구를 카톡배경으로 해놨어요

당연히 마음이 신경쓰였죠. 근데 그것보고 '아 난 여기서 끝인가보다 그만해야지 ㅜㅜ' 이러지 않았어요.

너가 연상을 좋아하면 나를 통해 연하를 좋아하는 남자로 만들겠다 이런 마인드로 다가갔어요. 진짜 잘해서 꼬시겠다는 마인드.

나중에 카톡프사를 물어보니 자기는 정말 연상이 좋았는데 그런 카톡배경을 걸어놨으면 분명 봤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계속 대시하고 고백을 당시에 안받아줬는데도 계속 잘해보려는 마음에 열렸다고 했어요.


설사 반대로 카톡배경화면이 '자기는 연상보다 연하가 좋다' 이런 문구였다고 쳐볼게요.

거기에 제가 신나서 사귀지도 않았는데 혼자 애인마냥 꽁냥거릴려고하고 그러면 여자 입장에서 당시에는 철벽칠수도 없고해서

받아주긴 하는데 속으로 '아 ㅡㅡ 사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러는데 개부담스럽다' 이러고 카톡죽고 끝나는거죠.

그냥 여자반응이 어떻든 난 내 갈길 가겠다, 끝은 보고 가겠다는 마인드로 점수 챙기려고 하고 노력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