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나쁜남자에 대한 고찰

우리가 매체를 통해 연애관련해서 흔히 듣는 말이 있다.
나쁜남자다.

근데 도대체 뭐가 나쁜남자이며, 여자들은 왜 나쁜남자를 좋아할까?


흔히 나쁜남자라함은, 범죄자를 말하는건 아니고(여담이지만 범죄자라도 물론 나쁜남자가 될수있다)

여자한테 얽매이지 않으며, 마음이 냉정하고 차가운 남자를 말한다.


그런데 나쁜남자는 왜 저런행동을 할까?


그것은 바로, 나쁜남자라는건 잘생긴남자 or 잘난남자 이기 때문이다.

잘생겼다는것과 잘났다는건 약간 기준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잘생긴것이 대부분을 차지할것이다. 물론 키도 영향을 미친다.
키가 작으면 나쁜남자가 되긴 힘들다. 최소 평균키 이상은 되어야 한다.

재력도 잘난남자의 기준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어쨌든, 일반적으로는 '잘생기고 멋진남자'이다.

그런데 왜 나쁜남자가 잘생긴남자인가?


그것은 간단하다. 남자가 여자한테 얽매이지 않는다는건, 그만큼 자신이 아쉬운게 없다는것이며, 아쉬울게 없는 이유는 자기가 잘났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한여자와만 계속해서 사귀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여자들이 나쁜남자한테 휘둘릴수밖에 없는건 순전히 그 나쁜남자가 잘생기고 멋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자건 남자건 인간이라는 동물은 자기한테 모질게할수록 더 잘보이려고 하는 이상한 습성이 있다.

그래야 그 사람한테 인정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애관계에서는 그런식으로 진행이 될수밖에 없다.

결국 여자들은 자기한테 멀어지려고하는 나쁜남자를 계속 붙잡으려고하고 그러다보니 집착하게 되고 감정이 커지는것이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그 나쁜남자란 일반적으로 여자의 외모보다 상위 클라스에 있다는것이다.

그러니 남자는 그 여자한테 쉽게 만족하게 되지 못하는것이고

여자는 당연히 그 나쁜남자가 자기보다 높은 위치에 있으니 계속 매달리게 된다.
헤어지면 자기가 아쉬운 입장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나쁜남자들은 여자의 외모가 적당히 괜찮기만 하면 많은 여자를 따먹고싶어한다.
물론 어떤남자든지 마찬가지겠지만, 나쁜남자들도 자기보다 외모가 더 높은여자에게는 나쁜남자가 되기가 힘들다.

그래서 그 위의 클라스의 여자는 따먹기가 힘드니까, 그 아랫급의 여자들은 따먹기가 쉬우니
따먹고 버리게 되는 루트를 계속 타게 된다.

즉 나쁜남자에게 당했다는 여자들은 100% 그 나쁜남자가 자기보다 상위 클라스의 외모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그것이 아니면 나쁜남자라는것이 성립될수가 없는것이다.

ㅍㅌㅊ 남자도 ㅎㅌㅊ여자에겐 나쁜남자가 될수있는것이다.


결론은, 서로의 외모기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사귄다면 굳이 나쁜남자라는게 생길일이 많지 않다.

즉 나쁜남자한테 당했다고 징징대는 여자들은 대부분 자기 주제를 애초부터 모르고
그냥 나쁜남자에게 대준거다.

그래놓고 남자들은 다 늑대니 뭐니 똑같다며 남혐에 빠지게 되는거다.

보통 대학교1학년이 된 20살짜리 여자들이 대부분 이런 루트를 겪는다.

대학교 들어갔으니 이제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서 연애는 해야겠는데, ㅍㅌㅊ 이하남자들은 뭔가 성이 안차고, 잘생긴 복학생 오빠랑 사귀고 싶은데, 결국 사귀고나서 따먹히기만 따먹히고 먹버를 당한뒤 '남자들은 다똑같군 ㅠ 남혐시작' 이런식이다.


이건 남자들도 다를게 없다. 근데 보통 남자들같은 경우는 더 웃긴게, 사귀는것도 아니고 지혼자 섬탔다고 착각했다가 결국 여자 어장속에 물고기였다는걸 깨닫고 '여자들은 다 ㅆㅂ년' 이런식으로 진행된다.

둘다 다를게 없다는거다.


요약하자면, 나쁜남자는 그냥 잘생기고 멋지고 잘난 남자다.

그러니까 각자 자기 주제를 알고 자기한테 맞고 서로한테 헌신하는 짝을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