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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결혼생활 망치는 가장 흔한 1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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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않습니다.

정서적 미숙함은 결혼 전에 다루어져야 할 문제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상대에게 청혼하는 것은 내가 성숙한 어른으로서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시작할 준비가 감정적으로 되어 있지 않는 한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2. 결혼생활에 대한 투자가 부족합니다.

감정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부족합니다. 우리는 결혼이 힘든 일도 아니고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 결혼생활이 원만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씩 적어도 두 시간 동안 집중해 결혼생활에 대해 참여도를 높이거나 배우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같이 산책이나 긴 대화를 나눠 보도록 하세요.

 

#3. 용서하지 못하는 것.

둘 사이에서 한쪽이 신뢰를 배반하거나 어떤 일로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경우, 잊지 않고 진정으로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진정한 문제입니다. 등산할 때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등산때문이 아니라 신발 안의 짜증나는 모래 알갱이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부사이에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 신발을 벗어 모래와 흙을 털어 내야 합니다.

위의 예처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둘 사이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부정적인 과거의 아픔들을 지워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자신은 과거의 트라우마(외상)를 계속 반복하고 있고, 이것은 미래에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멈추게 합니다.

 

 

 

#4. 서로 좋은 친구라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

가장 성공적인 부부 사이는 우정을 기초로 한다고 합니다. 부부간에는 "남편과 아내"의 압박을 모두 잊고 서로 친구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누군가를 좋아해야 하는데, 결혼하고 나서 때때로 우리를 그 사실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남자들끼리도 내면 깊은 감정적 진실을 편안히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시각을 바꾸어서 아내와 남편도 최고의 우정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발상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5. 배우자에 대한 서로 다른 기대와 무언(無言)의 기대.

아마도 남편은 아내가 가정주부가 되기를 기대하거나, 또는 직장생활을 하기를 바랄지고 모릅니다. 어느 쪽이든 상대에 대한 불만이나 의견이 있다면 그것이 결혼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논의해야 합니다.

 

 

#6. 타협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안을 다룰 때 중간에서 협상하고 합의점을 찾는 것은 결혼의 큰 부분입니다. 어느 한쪽만이 문제를 떠앉고 상대방은 꿈쩍도 하지 않으신다면 아마 이혼의 길로 서서히 접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라기보다 “같이 어떻게 해결할까”라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자신을 충분히 알지 못합니다.

결혼하고 싶을 만큼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먼저 자신에 대해 더 자세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자아정체성이 확립된 후 결혼을 결정하고 상대를 고르는 게 모두에게 좋은 결정입니다. 자신을 먼저 알고 깊이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결혼생활의 가장 중요한 토대입니다. 잊지 마세요.

 

#8. 서로 존중하지 않는 것.

아이, 직장일, 청구서 등 일상의 스트레스는 사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 존중이 깔려 있다면 어려움을 견디고 처음에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사랑이 없어지고 화가 났을 때도, 상대방을 믿을 만한 파트너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지 않고 내가 가치 있는 인간이라고 배우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결혼생활은 계속 엇박자가 날 것입니다.

 

 

#9. 자기 자신에 대해 드러내지 않는 것

이혼한 사람들이 다음 결혼에서 바꾸겠다고 말한 첫 번째 순위는 의사소통 방식이었습니다. 상대에게 애정있고 차분한 목소리로 얘기해 분노를 자아내는 대신 해결책을 도출해내는 방식으로 논쟁을 다루어야 합니다. 요즘 회자되는 적극적인 경청도 연습해야 합니다.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면 보통 대화는 단절되기 마련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부간의 애정은 대화로 시작되어 대화로 끝난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이에 따라 돌싱은 남녀를 불문하고 재혼하면 전 결혼생활 때보다 부부간 대화를 늘릴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 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

사이가 좋든 나쁘든 결혼 생활 다툼의 1순위는 금전문제입니다. 연구 대상 중 이혼한 사람의 50%는 서로 다른 지출규모나 지출처에 대한 거짓말, 부부 중 한쪽이 돈을 더 많이 벌면서 상대를 통제하려는 행동 등 금전 문제로 너무 많이 다퉈 다음 재혼을 할 경우에도 돈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부부사이에는 수입이 많든적든 돈 때문에 다툽니다. 많은 돈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부부싸움은 막을 수 없습니다. 거의 모든 부부가 수입에 관계없이 소비와 저축, 투자에 대한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고민합니다.

모든 부부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일괄적인 솔루션은 없기 때문에 각각의 배우자가 금전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기 때 당신에게 돈은 어떤 의미였는지, 저축과 지출에 접근하는 방법, 금전적 목표 등 부부는 각자의 지출과 저축, 투자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협의할 수 있는 계획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금을 공동으로 관리하거나 계좌를 가각 따로 보유하기로 결정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는 가족 관련 지출만 공동계좌로 하는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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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12명이 추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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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200 작성자 21.05.12. 07:19
철원신문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인데... 나는 전자를 택했어 ㅠㅠ

다들 결혼식작 입장전에 돔황쳐라 이런말이 장난처럼 느껴졌지만,

최근에 실제적으로 다가오니까 막상 슬푸기도하고 와이프에게 미안하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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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5.12. 10:27
철원신문

동의해. 그래서 결혼하지 않는 삶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역으로 말해서 안해도 후회 안하지 않아도 후회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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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5.12. 05:20

참말로 어려운 것이

결혼생활~ 과연 정답은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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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200 작성자 21.05.12. 07:20
닌자

진짜 결혼생활 정답은 "이해" 인것같아..

대신 무조건적인 이해는 나를 "소모" 시켜서 언젠가는 불이 꺼져버리게 만들더라구..

서로 "대화"를 통한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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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200 작성자 21.05.12. 07:21
페르마타

아~ 빌게이츠도 이혼하다는거보고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그렇게 많아도 참...

털보형님 21.05.13. 17:17

ㅋㅋㅋ 근데 살다보면 ㅋㅋㅋㅋㅋ 돈얘기는 안빠질수가 없더라구요 보면은 ㅋㅋㅋㅋ 뭐 입장차이이긴한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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