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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노하우 연애의 시작 #3

겨울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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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있어서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모든 걸 결정하고 주도하는 관계는 언젠가는 삐걱거리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밥먹으러 갈때도 "뭐, 먹을까?" 라고 꼭 물어보는 것... 하지만, 연애 초반에는 특히 그녀가 소심하다면 일일이 물어 보는 것 보다 데이트를 남자가 주도 하는 것도 좋다...

 

"뭐 먹으로 가자!!" 이런 식으로 그녀가 소심해서 자꾸 자기 의사를 미루는데 서로 미루면 정말 남자가 박력이 없어 보인다...

 

귀 얇은 남자들은 연애를 잘 할 수 없다. 왜냐면, 연애의 필수 관문중에 그녀와 함께 당신의 친구들과 어울려 같이 놀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밥이나 술 먹을 것이고... 

 

그럴 경우에 당신의 친구들은 반드시 그녀에 대해 한마디씩 한다... 대놓고는 못해도 "네 여자친구는 좀 그렇더라.","네 여자 친구라는 게 사실이야?  

 

너하고.."등등... 혹은 당신이 없을 때 당신 친구들끼리 당신 여자친구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을 많이 할 것이다... 한마디로 웃긴 짓이긴 하지만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원래 한국 사람이 남일에 참견하길 좋아하기도 하고... 쉽게 말해, 귀가 얇은 남자는 주변의 온갖 그들의 주관적인 음해에 천 번은 더 맘이 흔들릴 것이다... 그런 말을 들으면 여자 친구를 다시 보게 된다... 

 

내 시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게 된다는 말이다... 웃긴 일일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런 것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을 수도 없이 봐왔다... 

 

주위에서 "야~ 너는 뭐가 아쉬워서 저런 애랑 다녀~" 라는 말을 듣고도 자기의 소신을 지킬 수 있느냐 없느냐?? 그런 문제다... 그래서 “여우”들은 남자친구 "주변 공략"에 심혈을 기울인다... 

 

자기 친구들이랑 소개팅도 시켜줘 가면서... 뭐~ 이런 것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을 하는 요령이라고 할까??

 

여자는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코메디언을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삶의 위트가 있는 남자... 힘들고 바쁜 삶을 살면서도 유머를 통해 삶의 여유를 보여주는 남자... 

 

이런 것은 사실 타고 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연애에 있어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어쩔 때 는 내가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여자친구 즐겁게 하는 걸 좋아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실제로 여자친구가 나에게 "너는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가 재미있어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라고 말한 적이 많다...-_-;;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자... 

 

"이걸 보면 얼마나 기뻐할까? 이렇게 해주면 얼마나 즐거워 하며 놀랄까?" 상대방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법을 연구해보자...

 

좀 머리가 아프겠지만 끊임없이 행복하게 하려는 노력과 결과는 나와 상대방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간다. 문제는 기발한 이벤트와 선물이 아니라 상대방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자세인 것이다. 

 

하다 못해, 봤던 영화 안 본척하며 재미있게 같이 봐주는 것... 저녁에 바빠서 못 본다고 미안하다 해놓고 집 앞에서 초인종 누르는 것... 뭐~ 그런 것 있잖아~~^^

 

그런 깜짝 쇼가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반드시 필요하다. 연인이 헤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권태감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매일 그냥 그렇고 그런 생활들만이 반복된다면 지루해지기 마련, 

 

이러한 것을 이용해서 상대에게 가벼운 깜짝 쇼로 상큼한 활기를 주는 것도 사랑에 한걸음 다가서는 방법이 된다.

 

깜짝 쇼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다. 그냥 상대방이 피식하고 웃을 정도만 되면 모든 기분은 상쾌함 그 자체가 될 것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색다른 감정 역시 샘 솟을 것이다...

 

(나는 연애할 때 제일 행복한 순간이 그녀가 피~식~ 웃는 모습을 보는 거다... "깔깔"도 아니고 그냥 "피~식~ "웃는 것 왜 그렇게 귀엽냐??? 아~놔~ 부러우면 지는 건데...^^)

 

다시 또 하는 이야기지만 “내가 이건 잘못했어” 라며 먼저 화해하는 것. 연인들 사이에 싸움은일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까먹지 말아야 할 것은 현명하게 화해하는 것이다... 

 

싸움은 될 수 있으면 안 하는 게 좋지만 잘못된 것이 있는 데도 넘어 가라는 말이 아니다... 그럴 때는 잘 못 된 것 같다고 말을 하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또 자기가 확실히 잘 못한 것은 꼭 인정하자... 끝까지 자존심 내세우며 우기지 말고.., 화해를 잘 하는 법을 아는 커플이 오래간다... 그리고 내 감정에 솔직해 져야 한다. 

 

짝사랑도 아니고 이미 연애를 시작한 시점이라면 당신의 마음을 속이고 숨기려 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상대에게 표현하고 공통된 느낌은 가지도록 노력하자... 

 

사랑은 둘의 마음이 통해야 할 수 있는 것이고 서로의 마음을 보여줘야 마침내 포근함과 호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꾸 그녀를 구속하고 자신의 세계에 가둬두려 하지 말자. 특히, 상대방의 세계와 비밀을 지켜주는 것 중요하다... 늘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 같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자신의 시간은 점점 없어지는 것이고 자신의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은 곧 상대방의 시간도 없어진다는 것이 된다.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밑바탕이 된다면 한 몇 일 연락이 없어도 그녀가 다른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놀러 가더라도 그녀의 시간과 세계를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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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에서 믿음 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세상이 무너져도 믿는다"는 자세로 사랑하는그녀를 믿어보자. 오래 연애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바로 믿음이다.

 

서로를 철저하게 믿어주고 신뢰하는 것, 그녀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엉뚱한 상상으로 그녀와 자기 자신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자... 사랑이 오래가는 비결!!! 

 

그 첫 번째가 바로 "그 사람의 말을 의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물론 때로는 믿음이 깨져서 힘들 때가 많다.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더 힘들 것이다.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더라도 사랑이 쉽게 안 풀릴 수도 있다. 오히려 현실에서는 이런 경우가 더 많다. 왜냐면, 아이러니 하게 진심으로 당신을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이 힘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기 때문에 서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

 

예를 들어... 뭐~ 약간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마음을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는데 그녀가 많이 부담스러워하고 기대와 다른 반응들을 보인다면, 

 

보통 "아~ 그녀는 나에게 별 관심이 없나 보다..." 라고 그냥 포기하기가 쉬운데 그건 너무 섣부른 포기다... 포기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녀가 스스로 확실한 말로 표현 할 때 포기해도 늦지 않다...

 

혹시 이런 생각 안 해 봤나??? “그녀가 당신을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이라는 생각... 아마,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고민하지도 않을 것이다. 

 

문자를 씹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마 별 관계가 아닌 사람의 문자는 꼬박꼬박 답장을 보낼 것이다... 왜냐하면 별 관계가 아니니까, 별 감정도 없으니까, 그리고 예의상~~~

 

그러니, 당신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건... 당신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고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사귀고 나서도 마찬가지다... 서로 마음이 깊어지고 여러 가지 행복한 추억도 많이 쌓였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서로 힘든 일도 많아진다면???

 

"아...저 사람은 정말 내 짝이 아닌가 보다~~ 서로 사랑해서 항상 좋기만 해도 모자랄 땐데 우린 왜 이렇게 힘든 일들이 많을까?" 이렇게 생각하기 전에 그녀를 다시 한번 돌아보자... 

 

나같이 부족한 남자를 사랑해주고 서투른 고백을 받아주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내 발걸음을 따라와주는 그 소중한 그녀를...

 

원래 진실된 사랑은 힘든 것이다. 연애를 하면 "결혼"이라는 또다른 관문이 있다... 물론, "연애"와 "결혼"은 엄연히 틀리지만, 연애 후에 결혼하는 게 기정사실이기에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 

 

다시 말하자면, 당신을 진실된 한 남자로 보기 때문에 여자가 고민하는 것이다... 결혼이라는 것은 자신의 한 영혼을 통째로 주고 받는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이 중요하고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이 어떻게 보면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닌가???

 

그녀가 결혼한다고 결정한다면 그건 그녀의 모든 영혼을 당신께 바치겠다는 의미이다... 물론, 서로 주고 받는 것 이지만... 

 

진실되게 당신을 영혼의 동반자로 생각하기에 생각할 것이 많아지고, 고민할 것이 많아지고 한걸음 발걸음도 조심스러워 지는 것이다. 우리는 왜 그걸 모를까??

 

사귀는 것도 아니고, 연애 초반도 아니고 계속 마음을 주는데 여자가 마음을 열 것 같으면서 안 여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지금까지, 서로 좀 길게 끌어 왔고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라고 했는데 이 여자는 "왜 이럴까??" 고민할 때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녀가 마음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끌려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당신을 가능성을 두고, 서로의 과정을 바라볼 줄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온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정말 아닌 사람이었으면 연락을 끊고 상대할 가치도 못 느꼈을 것이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어떻게든 사랑의 끈이 이어졌기에 지금까지 온 것이고 이제 머지 않아 그녀의 마음이 열리게 되면 그땐, 쉽게 만난 사랑보다 훨씬 더 깊고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는 두 사람이란 말이다!!!

 

사랑은 추측이 아니다... 그리고 섣부른 판단이나 포기도 아니다... 사랑은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움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다... 

 

가벼운 사랑은 정말 가볍게 끝난다... 당신의 지금 사랑이 너무나 힘에 겹다면 그 사랑이 결코 가볍지 않고 진실된 사랑임에 기뻐하기 바란다.

 

"너에게는 마음이 안 생겨~" 라는 말을 가끔 여자를 만나다 보면 들을 때가 있다.  "넌 남자로 생각이 안돼~" 여자의 이런 말은 사실이긴 하지만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사실은 말한 여자 자신도 잘 모르고 한 말이기 쉽다... 이 말을 사실대로 받아들여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이 말은 바로 "난 네게 호감이 아직 생기지 않았어, 하지만 앞으로 더 잘해주면 마음을 열지도 몰라~" 

 

혹은 "난 네가 나를 생각하는 만큼의 사랑을 아직 하고 있지 않아. 네 사랑의 기준과 내 사랑의 기준이 조금 다른 것 같다~" 라는 말일 수도 있다... (물론,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가 남자와 단 둘이 만나 "난 네가 남자로 안 느껴져~" 란 말을 그녀가 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이미 긍정적인 상황이 아닐까??? 

 

부정적인 상황이라면, 아예 만나지를 않을 것이다... 여자의 거절... 즉, 남자를 밀어내는 행동들을 너무 심각하게 100% 받아들여서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그녀를 떠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여자들 중에는 마음이 움직이는데 남들보다 월등히 많은 시간이 걸리는 여자들도 있다... "그녀는 내가 이렇게 잘해주고 매일 만나면서도 왜 확신을 못할까??? 결국 나를 떠날 것 같다~" 이런 걱정은 사실 안 해도 될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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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당신을 사랑할 마음을 키우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적어도 그녀가 당신을 만나주고 당신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다면 그녀의 마음이 생기는 건 사실 의외로 간단하다...

 

"그녀와 함께 하는 것" 얼마나 간단한가!!!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여자는 남자에게 마음을 열수 있도록 애시당초 하나님이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함께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왜냐면, 당신은 남자이기 때문이고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열쇠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오랜 시간 함께했는데 여자가 마음을 안 열어서 고민이라면, 그 여자가 당신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걸로도 충분히 당신은 행복한 남자이다... 왜냐면, 그 오랜 시간이 걸려 마침내 여자가 마음을 열면 당신 하나만 바라보고 살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목석 같은 그녀는 계속 찍어 맘에 들어 갈 수 있어도 맘 줬다가 돌아선 그녀의 맘에 다시 들어가기란 거의 불가능 하다..." 라는 말을 잊지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실수를 하지말자... 

 

이상 여자는 그렇다... 내 아는 한도 내에서, 경험해본 범위 안에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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