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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노하우 연애의 major key - 5편 , 섹시함

겨울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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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르겠지만 내가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색시함과 한국 정서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외국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역시 여자를 유혹하는 남자의 최고 무기는 색시함인 것 같다...

 

물론, 색시함이 꼭 야하거나 그런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귀여움도 색시함이 될 수 있고 지적인 매력도 색시함이 될 수 있다... 사람마다 색시함을 느끼는 매개체는 다양하다... 나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내가 어릴 때 여자 외모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신체 부위는 얼굴이었다... 그 중에서도 눈이 예쁜 분이 좋았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고 아마도 보통 남자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하지만, 외국 생활을 많이 해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요즘은 엉덩이가 이쁜 분에게 색시함을 느낀다...

 

외국에서는 "예쁘다, 잘생겼다" 이런 말을 "HOT"이라고 표현한다... 한마디로 색시하면 예쁘고 잘 생겼다는 말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여기 백인여자들도 남자를 볼 때 얼굴 보다는 남자 엉덩이를 먼저 본다는 것이다...

 

남자들이 가장 착각하는 것은 아마도 남자만 여자에게 색시함을 느낀다고 생각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색시함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느끼는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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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에 색시함을 느끼는 경우는 이럴 때가 아닐까??

 

 

1. 여자의 아름다움은 곡선미라는 말이 있다...
2. 머리를 감고 약간 덜 말랐다던지 비에 젖어서 촉촉하다던지...


3. 붙는 청바지나 짧은 미니스커트 혹은 배꼽티를 잘 맞게 입었다던지...
4. 브래지어 끈이 살짝 보이는 티셔츠 차림 (보통 브래지어 끈이 아니라 밖으로 보여주도록 디자인 된 것... 거기에 등쪽이 좁게 파인 나시티 차림 굉장히 스포티 해 보이고 색시하다...)


5. 청바지 입고 앉아 있을 때 등 라인 따라 살짝 보이는 팬티...-.- (단, 이쁜 팬티-.-)
6. 도발적인 눈이나 입술...


7. 향수나 샴푸 냄새...
8. 새끈하게 자는 모습... (침 안 흘리고...ㅋ)

 

 

 

개인적으로는

 

1. 해 맑고 청순해 보일 때... (좀 아이러니 해 보일 수 있지만...)
2. 술 좀 마시고 취기가 조금 올라 볼이 붉으스러울 때 반쯤 풀린 눈으로 그윽하게 쳐다 본다면 죽음이다... (그런데, 거기서 좀 오버하면 깬~다~... 술주정 한다든지 오바이트 한다든지...)


3. 피곤하거나 자고 방금 일어나서 눈이 탱탱 부었을 때...
4. 나를 자꾸 터치하는 여자... (특히, 허벅지, 옆구리, 팔짱 낀다든지...)


5. 나는 향수 향기 보다 냄새 좋은 샴푸 향기를 더 좋아한다...
6. 단순히 명품을 치장하기 보다 티셔스 하나를 입어도 코디를 잘해서 입는 여자. (개인적으로 치마 보다는 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매력있다...)

 

외적인 색시함이란... 보여주는 게 아니라 보일랑 말랑 한 것 같다...

 

내적인 색시함은... 뭔가 자기 일에 열심히 인 그녀... 개인적으로는 어릴 때부터 관심도 많았고 예술적인 면에 재능이 있는 사람을 좋아했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미술, 음악(특히 피아노), 무용등에 재능이 있는 여자에게 굉장히 매력을 느낀다...

 

어쨌든, 동물의 왕국을 봐도 보통은 암컷이 수컷에게 색시함을 느낀다... 그럼, 색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실 나도 잘 모른다.

 

그런데, 앞에서 말했듯이 색시함이란 굉장히 다양한 것에서 느끼는 감정이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취향 또한 세월이 흘러 가면서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단, 남자가 색쉬해 보이려면, 외적인 혹은 내적인 색시함으로 나뉠 것 같다... 그리고 외적인 색시함에도 아마 2가지로 나뉠 것 같다... 크게, 야성미가 넘칠 때와 모성본능을 자극할 때...

 

야성미라고 하면 좋은 몸매 떡 벌어진 어깨와 보기 좋을 정도의 근육(특히, 팔근육...), 탄탄한 허벅지와 복근까지는 아니라도 똥배가 안보일 때,

 

옷 입는 샌스와 패션감각... 그리고 모성 본능은 평소에는 강한 척 하지만 가끔은 약한 모습 보여줄 때, 자기 때문에 눈물을 보일 때... (그런데, 우는 건 처음에 한번 먹히지 남자가 자주 울면 정말 짜증내 할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 몰두하고 작은 것이라도 꿈이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 단 일에 미쳐서 그녀에 관심 없는 사람은 제외되겠지만... 어떤 바쁨 속에서도 여유를 찾고 미소 지을 수 있는 남자 그리고 엉뚱하고 자상한 남자...

 

일단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살도 빼야 한다... 살 빼기에는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운동 중에는 수영이 가장 좋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쉽게 할 수 없다면 걷기 만큼 좋은 게 없다...

 

시간이 없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쇼핑 가면 계속 쉬지 않고 돌아 다닌다든지 런닝 머신 뛰면서 뉴스를 본다든지...

 

게으르지만 않다면 걷기는 생활 속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짧은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을 드리는 것도 좋다...

 

그리고 자기에 맞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 보자... 단 특정 스타일이 색시하다기 보다 자기에 맞는 스타일이 가장 색시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어릴 때부터, 잘 생겼다는 소리는 못 들었지만 엉덩이가 이쁘다는 소리는 자주 들었다... 그래서 보통 바지는 붙는 바지를 즐겨 입는다... 그리고 약간 플레어(flare) 스타일을 좋아한다...

 

청바지의 생명은 뒷주머니 디자인에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엉덩이가 조금 부실하다면 뒷 주머니(주머니 덮게)가 있는 청바지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한달 안에 몸무게를 70kg으로 낮추면 반팔 티셔스(안에 받쳐 입는 라운드형)를 많이 입을 생각이다... 그리고 남자는 뭐니 뭐니 해도 남방을 잘 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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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은 남자는 살좀 빼고 면도 잘하고 헤어 스타일만 바뀌어도 사람이 달라 보인다는 것이다...

 

무엇 보다 자기에게 맞는 향수나 스킨을 선택해서 쓰기 바란다... 단, 너무 향수나 스킨 냄새를 지나치게 바르면 상대방을 질식 시키는 수가 있다... 패션의 색시함은 깔끔함에서 온다...

 

껄렁 껄렁 한 옷차림이나 수염, 장발 머리 등등은 절대 지향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옷 잘 입는 사람은 절대 같은 옷을 이틀 연달아 입지 않는다는 것 명심하자... 속옷이나 양말을 매일 갈아 입는 것은 상식일 것이고...

 

대중적인 깔끔함에 머리부터 발 끝까지 중에 어디 한곳에 포인트를 주는 패션 샌스가 필요할 것 같다... (단, 포인트는 한곳에만 줘야 할 것 같다... 아니면 산만해 진다...)

 

그리고 말빨의 색시함도 중요하다... 말빨은 단 두 가지다... 귀여움과 색시함... 처음에 귀여움으로 상대방을 안심 시키고 친밀도를 끌어 올린 다음에 색시한 말빨로 다가가는 것...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다... 단 절대 느끼하거나 처음부터 색시하게 나가면 안된다...

 

중요한 것은 귀여움과 색시함의 말빨은 반드시 1대 1이 된 상황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여러명 있는데서 남자가 귀여움이나 색시한 말빨을 사용하면 부작용 장난 아니다...) 

 

절대 맘에 있는 여자와는 우루루 만나지 말고 1대 1로 만나라... 사실 나도 1대 1이 된 상황에서는 말 정말 잘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일상적인 말만 한다... 근데, 좀 친해진 상태에서 1대 1이 되면 장난 아니다...

 

남자들이 가장 못하는 건... 너무 소심해서 키스 해야 할 상황에 키스 못하는 것인 것 같다... 리스크는 분명 크지만, 꼭 스킨쉽이 필요한 상황이면 잘 타이밍을 맞춰서 해야 한다...

 

너무 적극적인 것도 문제지만 너무 소극적인 것 정말 색시하지 못한 것 같다...

 

나를 포함에서 대부분... 그 한번의 타이밍 (정말 자주 오지 않는 혹은 한번 겨우 올까 말까 한 타이밍)을 캐치 하느냐 마느냐 그것에 연애 인생이 바뀌는 경우도 많이 봤다...

 

과감할 때는 과감하게... 용기와 자신감으로...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고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리고, 여자는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랐거나 일상에서 늘 보아 오던 남자에게 색시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런 경우라면 좀 달라지고 변신한 모습을 보이자...

 

그녀의 눈 빛을 사랑하며 귀속말로 사랑을 속삭여 줄 수 있으며... 감정을 실어서 이야기 해야 할 때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쿨링다운할 때는 냉철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 색시힌 남자일 것이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색시하다고 생각하는 3명의 남자다... 우리가 이렇게 태어나지 못한 걸 후회할 시간에... 좀더 깔끔해지고 매력적이 되려고 노력하자...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그저 색시함을 느꼈다고 해서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다... 사랑이란 단순이 성적인 쾌락의 대상이 아니라

 

그것보다 몇 백배 아름다운 것이고 정신적인 교감이다... 색시함은 사랑을 얻기 위한 한가지 조건일 뿐이지 필요충분조건은 아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진리가 하나 있다면, 여자는 남자 없이 남자는 여자 없이 못산다는 것 아닐까??... 또, 언제 어떻게 사랑이 들이 닥칠지 모르니... 일과 공부... 그리고 운동은 꾸준히 열심히 해야한다...

 

그리고, 사랑이란, 그녀가 날 싫어하면 어쩌지 하고 고민이나 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렇게 나약하고 소심해 있는 사이 다른 녀석이 와서 순간 채어간다는 것을 잊지 말고...

 

일단, 부딪혀 보는 거다... 만약에 그 사람이 날 싫어한다면 좋아하게 만들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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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2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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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코어멤버 NEO 20.12.03. 22:04

개인적으로 말빨은 타고 나는 거라 생각해.

 

아님 적어도 10대떄 인싸 남녀그룹에서 서로 커뮤니케이션이라도 하면서 어느정도 사교스킬을 습득했어야애.

 

갑자기 대딩이 된다고 없던 말빨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사교스킬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거든.

 

남자에게 말빨이 엄청 중요할거 같은데 의외로 별 필요가 없어.

 

헛소리 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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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시간 있어? 저녁 같이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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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시간 있어? 저녁 같이 먹을래?"

 

 

 

 

 

 

 

어때? 차이가 느껴져? ㅋㅋㅋ

 

말빨 키울 시간에 1kg의 지방이라도 더 빼는 걸 추천해.

 

여자에게 기본적인 외모로 커트라인을 넘지 못하면 브로는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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