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선 넘는 행동을 하는 것은, 그 만큼 당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숱한 일을 겪었지만 정말 여자에 대한 선입견 없이 과거를 돌이켜보며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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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미친듯이 집착했던 첫여친은, 나에게 이해안되는 행동을 단 한번도 한적이 없고 끝까지 나한테 매달렸다.

즉, '비도덕적'인 행동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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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자기에게 갑인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질 못하는 법이다. 그건 동성이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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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자라는 동물은  자기한테 더이상 필요가 없어지거나 사랑의 감정이 죽어버린 사람에게는 아무리 착하고 개념있던 여자라도, 어떻게 돌변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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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어떻게 되든 그건 안중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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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아무리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나이팅게일같은 천사같은 여자라도 다 똑같이 해당된다.

아무리 천사라도, 현재 자기한테 필요가 없어지게 되면, 매우 잔인한 짓을 하는게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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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그건 다시 생각해보건데, 필요가 없어졌다는건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과거엔 사랑했을지언정 더이상 사랑하는 감정이 없어졌기때문에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것이다.
 

아직도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있다면 절대 그런짓을 할 수가 없다. 혹은, 사랑하는 감정은 남아있지만, 그정도가 미미하고 다른 남자에게 더 정신이 팔려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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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남자들은, 이 여자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도 최소한 상도덕, 인간적인 예의는 지키려고, 그닥 잔인한짓은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물론 쓰레기같은 놈들도 있지만 통상적인걸 말하는거다)

그리고 애초에 남자들은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할정도로 새로운 여자를 쉽게 쉽게 구할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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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결국 내가 다 자초한 일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잘 생각해야한다. '자초'를 한 쪽과 최종적인 잘못을 한 쪽은 별개이면서도 이어져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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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무슨 말이냐면, 자초한건 자초한거대로 책임이 있는 거지만, 최종적인 잘못을 한사람은 명백히 잘못이 있다는 거고 서로 그 지분을 나눌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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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최근 그 여친뿐 아니라 과거의 여친들도, 분명히 내가 좀 더 참고 보다듬어 줬으면 그 여자들도 나를 사랑했기에, 나한테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광기가 그녀들에게 상처를 준거고, 그녀들은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게 된거다. 그래서 본인들이 그런짓을 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거고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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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최근 여친의 행동은 솔직히 해도해도 너무했다.

뭐 어찌됐든, 내가 자초한 일인건 사실이고, 그녀가 잘못한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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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쨌든 확실한것은,

 

그녀는 나를 그 정도까지 사랑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그녀는 내게 분명히 여러번의 기회를 줬었고, 내가 상황을 악화시킨것이다, 내가 자초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