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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인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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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레인스포팅' '스타워즈'의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50)의 딸 클라라 맥그리거(25)가 개에 물려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로 레드카펫에 섰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클라라 맥그리거(25)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더몹뮤지엄에서 열린 영화 '생일 케이크' 시사회의 레드카펫에 뺨과 코에 핏빛 자국이 선명한 상태로 올랐다. 클라라는 영화 '트레인스포팅' '스타워즈'의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50)가 전 부인 이브 마브라키스와의 사이에 둔 네 딸 가운데 맏딸이다.

그녀는 불과 레드 카펫 행사 30분 전에 개에게 얼굴을 물려 응급실을 다녀왔다. 하지만 엷은 황갈색의 정장을 입고, 태연하데 사진 찍는 자세를 취했다.

클라라가 개에게 어떻게 물렸는지 자세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는 병원 응급실에서 간단히 치료를 받은 뒤 행사에 참석했다.

클라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드 카펫 행사 30분 전에 개에게 물려 응급실을 다녀와야 했다. 하지만, 시사회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썼다. 아울러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채 레드카펫에 올랐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렸다.

클라라가 게재한 사진엔 "안타깝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시나리오 작가 겸 배우 제레미 화이트는 "힘들어 보인다"라고 적었다.

'생일 케이크'는 맥그리거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아버지의 10주기를 맞아 생일 케이크를 삼촌에게 배달하는 남성의 이야기다. 공동 프로듀서로 나선 클라라는 단역 배우로도 참여했다.

 코리아이글뉴스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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