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끊이지 않는 층간 소음. 입주자만 피해.
로건
| 금지 규정 |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
|---|
층간 소음...
층간 소음 잡을 기술이 없는 것도 아닌데...
예전에 살던 아파트. 비록 오래된 복도 식이었지만,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아랫집에선 전혀 쿵쿵되는 소리를 못들었다고 한다.
물론 나 역시도 윗집의 쿵쿵 대는 소리를 들어 본적도 없었고.
뉴스를 보면 살인까지 일어나는 층간 소음 문제.
수억씩 하는 집이지만, 건설사는 자재 값아끼려고 그러는 건지 새로 지은 아프트인데도 심하게 나는 곳이 여전히 있다.
천원짜리, 만원짜리 물건을 사도 이상이 있으면 교환 해주거나 환불을 해주는데,
수억짜리 아파트를 대충 지어 놓고, 입주민들에게 이웃 주민에게 피해주지 마라며
매트를 깔거나, 살살 걸어다니라고 한다.
샤워나, 빨래, 청소도 방에는 하지 말라고 권고하는데, 대체 집을 어떻게 지어 놨길래
편하게 걸어다니지도 못하게 하는건지..
이건 입주민의 문제라고 하기 이전에 설계와 시공을 한 쪽 문제 아닌가 싶은데 브로들의 생각은 어때?
로건
불콩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3
댓글 쓰기
그러게. 법적으로도 층간 소음에 대한 규정이 있지만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만 넘으면 되기에..
고질적인 층간 소음문제.. 근본적인 해결책이 빨리 나왔으면..
층간소음 정말 심각한문제 맞아..
근데 .. 나는 위에서 쿵쿵거리면 당연히 윗집에서 그러는줄알았는데.. 윗집에 사람이 없더라고;; 일부러 없는척한줄 알았는데.. 진짜 부재중이었더라고..
대각선으로도 들린다고 하더군.
그리고 지금 난 복층 구조의 집에서 사는, 윗 층에 있으면 아래에서 쿵쿵거리는 게 윗층에서 더 크게 울리네.
다행히 아랫집에서는 별 소리 안 들린다고 하네. (진짜 다행)
심각하지..나도 가해자 및 피해자인뎅 지금은 앞꿈치로만 걷고 있어ㅋㅋ윗집은 여전히 뒷꿈치로 걸어 다녀서 지금까지 3번 부탁을 드렸어. 부탁한지 1주일째 조금 조심 하는거 같아ㅋㅋ 에휴 내가 이사가야 하는데 돈이ㅠ 시공사가 ㅈㄱ이 지어서 그러는걸 어떻게ㅠㅠ
집 짓고 돈 받고 털고 가면 그만인 건설사.. 그래서 후분양을 해야하는데..왜 안하는건지... 정치권과 유착이 되어있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층간소음~~문제가 많구나 1xxx호가 엘베에서 이런글을 읽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
걸어다닐때는 거실화만 잘신고 다니면 조금은 나아지던데
그러게..
문쾅은 부드럽게 닫히도록 드라이버로 조절해주면 되는데, 그게 안달려 있는건지...
이게 심한집은 진짜 왜 싸움이 나는지 알정도로..집자체가 잘못지어진 경우도 많더라..
그래도 서로 조심해야지..ㅠㅠ
이사 들어갈 때 층간 소음으로 문제가 있는지도 잘 알아봐야 하는데, 사실 물어볼데가 없는... 부동산에서도,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도 알려주면 집값 떨어지거나 집 안 나간다고 다들 쉬쉬..
맞아 친구네 집들이갔다가 진짜 놀랐던적이 있어서 우리 앉아서 떠드는데
우리소리가 아래집에 들린다고
근데 내려가보니 진짜 들림..ㅋㅋ소리지른것도아닌데
시공사의 잘못을 정부가 눈감아 주고 입주민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전략의 성공임
그렇게 자재비 아껴서 누구 주머니로 들어갔을까... ㅋ
아파트 원가 공개와 후분양.. 말 나온지는 오래됐지만, 관련자들의 방어력이 대단한 듯..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속보] 내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 9인 이하 영업허용](/files/thumbnails/661/084/65x50.crop.jpg?t=1684070965)
층간소음은 정말 큰 문제야 몇십억 집이라도 층간소음의 자유로울수가 없어. 아파트 구조를 바꿔야 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