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러시아가 이전쟁 패할수밖에 없는 이유

구리구리 2022.04.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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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에서 내려다 본 마리우폴. 대부분의 도시가 파괴 됨

4월 24일 현재 동남부 전황. 러시아는 마리우폴을 점령했다고 러시아 국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지만

아직 치열한 전투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어제 마리우폴에서 결사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 해병대원의 모습.

이 사진은 좀 충격적인 것임. 이 전사들은 유럽 프로축구 명문팀인 [샤흐트르 도네츠크]의 선수들임.

image.png.jpg

(여기)

어제 SNS에 올려진 사진인데 현재 마리우폴에서 죽음을 불사하고 사기 충전하여서 싸우는 중이라고 함.

샤흐트르 도네츠크 팀은 유럽챔스리그에 4강까지도 가는 강팀임.

우리나라로 치면 전북현대팀 선수들이 자원입대 하여 함락직전의 도시에서 항복하지 않고 싸우는 것과 같음.

자원입대한 우크라이나 여군이 돈바스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 후 러시아군을 섬멸한 후 노획한 장갑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음. 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에서 약 20만명의 여성들이 자원입대 하여 정규군 또는 민병대에서 싸우고 있음.

우크라이나 키이우 국립대의 율리아 즈다노브스카.

유럽 여학생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을 탔던 유망한 수학자였지만 고향인 히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돕다가 러시아군의 공격에 희생됐다. MIT 수학과 학생들은 그를 기려 우크라이나 학생들을 위한 수학연구프로그램인 '율리아의 꿈'을 만들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20대를 보내주기로 한 155mm 자주포 AS-90.

우크라이나군 부상병 중 80%가 회복후 다시 전선에 뛰어든다고 함.

이 수치는 매우 높은 것으로서 얼마나 우크라이나군인들과 민병대들이 똘똘 뭉쳐있는지를 알수 있음.

현재 유럽에서 유명해진 강아지 "우크르포쉬타". 체구는 작지만 지뢰를 귀신 같이 찾아내고 붕괴된 건물에서 사람을 정확히 찾아내면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맹활약 중이라고.

--> 러시아는 이미 키이우와 북부지역에서 패토하고 남부와 돈바스 지역에 전투를 집중하고 있지만 마리우폴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 외엔 우크라이나군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이미 점령한 지역을 재탈환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번 전쟁에서 확실히 검증된 것 중 하나는 현대전에서도 여전히 가장 중요한 무기는 군인들과 국민들의 단결과 정신력이라는 사실.

전쟁은.. 안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