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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과 주식판에서 기관만 돈을 버는 이유

울림
4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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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인이구 주식이구 마구 떨어지죠?

왜 그럴까요?

별다른 시황없습니다. 불안심리? 미국의 대통령 문제와 관련되어 불안심리도 좀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지금 정작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실체는 차익실현입니다.

유로화부터 유가 금 코인 현물 주식등....

많이 오르니까 차익실현 욕구가 크죠.

개미들은 장투하자!! 가즈아!! 존버!!

외칩니다. 그리고 주가가 오르면

존버는 승리한다!!

외치죠.

이게 상승장에선 먹힙니다. 그리고 이윤의 극대화를 가져오죠.

그런데 평시에는 무조건 존버가 답은 아닙니다.

주식은 알다시피 오르고내리는 파도가 있습니다.

많은 개미들이 나중에 보면 크지않은 파도,, 주가의 오르고 내림에 휩쓸려 나가떨어지죠.

주식해보신분들은 느낄거에요.

내가 4천원에 산 주식 4500원 되었을때 10프로 이상 수익이니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었다고 생각하다가...

어? 어? 하는 사이에 내려와서 3800원되고,, 물타기 시도하다가 결국 3500원에 손절하게 되는...

손절하고 몇달후에 보면 그 주식은 어느새 5천원이 되어있죠.

목표가라는게 있습니다.

종목에 대한 리포트를 보면 목표가라는게 붙어있죠. 물론 믿을 수 없는 그저 기관들의 숫자 놀음에 불과하지만,

개인들도 종목 투자시 단기목표가, 장기목표가를 두어야합니다. 손절라인도 두어야하구요.

그리고 종목에대한 공부도 계속해야죠.

저가에 매수한게 아니면, 종목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주가의 파도와 찌라시들을 보며 가격의 오르내림에 휩쓸려가버리니까요.

자신의 종목 투자주체별 매동을 보면,

참 이해안하는 현상들을 보게됩니다. 주가가 오를때 기관과 외국인이 엄청나게 던집니다. 마구 팔아요.

그리고는 주가가 더 오르면 더 비싼가격에 기관과 외국인이 또 엄청 삽니다.

종목뿐만 아니라 코스피 코스닥 전체로 봐도

몇일전 기관이 1조를 하루에 팔다가 그 다음날 다시 1조를 매수합니다.

'아니, 이 ㅂㅅ들은 오늘 다시 더 비싼가격에 살거면 어제 도데체 왜 팔았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확정수익, 차익실현을 하면서 주식투자해야합니다.

1천만원으로 시작한 계좌가 현재 평가금액이 1200만원이라한들 수익실현하지 않으면, 내돈이 아닙니다.

여기서 어? 어? 하다가 1200이 1050되고,

어? 하다가 980되고,

900에 손절해서 100만원 손해보는거,

주식에서 아주 흔한일이죠.

그래서 장,단기목표가가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제 올 것같은 희망가로 잡고 단기 목표가가 오면 30%에서 많게는 50%까지 익절해야합니다.

종목을 투자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 투자한이유가 몇주안에 오지않죠,

수개월에서 수년뒤에 이루어질일들에 기대를 걸고 투자하는 겁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 또는 실망을 먹으면서 주가는 살아움직이죠.

어느날부터 양봉이 연속으로 뜨면서 이제를 레벨업을 할 것 같고, 퀀텀점프를 할 것 같이 올라도,

어느정도 오르다가 바람빠진 풍선인형마냥 주저앉는걸 보는 일은 너무나 익숙합니다.

그래서 단기 목표가를 세우고 안전마진을 확보해야합니다.

단기목표가를 설정하고 목표가가 오면 적어도 30%는 매도하고 차익실현하세요.

밑에서 다시 내 평단가근처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야 평단가 근처가 와도 이미 실현한 차익으로 안전마진을 갖고 손절에서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종목에 투자한 그 이유가 훼손되지 않은 이상 장기목표가까지 나머지를 들고가는거죠.

성공하는 습관을 들이셔야합니다.

대부분의 개미가 분할매수는 잘합니다. 물타기도 하고 불타기도 하고...

그런데 매도는 수익을 내며 분할매도 하기보다 한방에 손절을 치거나 한방에 싹 매도쳐버리죠.

단기목표가와 장기목표가를 두고 성공하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분할매도하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주가의 움직임이 더 잘 보입니다.

더 못먹는걸 걱정하며 매도버튼을 못누르는 사람은 손절에 익숙할 사람입니다.

먹은건 감사하며, 다음을 노리는 사람은 이익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주식으로 몇배를 튀겨먹으려고 하지마세요. 아주 위험합니다.

내가 튀기는게 아닙니다. 그런 시기에 우연히 내가 있었을 뿐...또는 종목중 하나가 얻어걸린것뿐...

꾸준히 계좌를 쌓아가세요. 그럼 더 잘보입니다.

차익실현하며 계좌를 눈덩이 굴리는 굴려야지,

주먹만한 눈덩이가 폭설맞아서 사람만해지는걸 기다리는건 좋지않아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쉬는것도 투자입니다.

매수버튼을 맨날 누르는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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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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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레몬 21.01.18. 07:00

분할매도 잘안되는거 팩트.. 특히 손절구간ㅇㅔ서 ㅠ

현금여유가있어도 이상하게 잘안되는거같아요 ㅠ

2등 사랑해 21.01.18. 07:00

분할매도는 어렵네요.. 이미 목표값에서 많이 넘어간경우는 어떻게하시나요. 예를들어 목표 삼십인데 오십퍼까지 갔다면 다시 목표값 설정하시나요?

울림 21.01.18. 07:01
사랑해

또 매도합니다. 최종적으로 10-30프로만 남기고 매도합니다.

남은 10퍼로 갈때까지 가봅니다.

 

대신 오십퍼 수익줬다가 분할매도하고 남은거 다시 60일선이나 120일선으로 내려오면 종목의 미래가치 훼손 안되었으면 분할매수합니다.

3등 제임스딘 21.01.18. 07:01

10년 주식, 4년 코인 하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매도더라구요.. 정말 글로 보면 당연하고 간단한건데 왜 자꾸 안되는지.. 결국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그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오히려 하락장보다 상승장이 더 불안합니다. 매도타이밍을 못잡으니..

딩거 21.01.18. 07:01

그래서 기관이 왜 하루 뒤 비싸게 다시 사는건가요?

k노예 21.01.18. 07:01
딩거

걔들은 그래야되요 팔면 다시 사야됨 규정상 지들이 운용하고있는 포트폴리오대로 움직여야되기 때문에 그리고 매도친날 바로 매수도 못하구요ㅋㅋ 그래서 요즘같은 장에서는 그사람들도 힘들다그러더라구요

호미존 21.01.18. 07:01

진짜 맞는 말입니다 저거 단순해보이지만 저거 하나 제대로 못해서 크게 손실보고 뇌동매매하게 되는듯합니다,, 줄때 먹고 빠지라는게 괜히있는말이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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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징어 21.01.24. 20:17

좋은글입니다, 항상 먹고 빠지는 여유를 주고 있으니 잘 캐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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