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서울의 봄 - 12월 12일에 보러간 그 떄의 12월12일.

상영시간 약 2시간 20분.

정말 잘 만든 영화고, 몰입감도 좋았다.

방학을 곧 맞이할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해도 좋은 영화라 생각드는데,

단순히 역사적 이야기로 보지 않고, 정치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단체관람은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에 나오지도 않을 것이고, 시험에 안나오는 건 알 필요 없다고 가르치는 교육이니..

12세 이상 관람가.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영화라며,

아이들 데리고 조만간 다시 오자며,

씩씩대는 아내와 술 한잔 하러 갔다.

양장피와 짬뽕국과 이과두주.

늦은 저녁 시간, 식당에 손님이 없어서 영화 이야기를 이어가며 한잔 했다.

영화 다보고 나오면서 심박수 올라갔다는 말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했다.

결론 - 배우들 연기를 진짜 오졌음!!

안봤다면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