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더 마블스 관람 후기(스포는 하얀 글자로 썼으니 원치않으면 드래그 하지마 브로들)

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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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수원 AK백화점 내 메가박스 돌비시네마에서 봤어.
하도 악평이 많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말들이 많고 특정사상(페미니즘) 등에 대한 글들이 많아서 안보려했지만...
안보기엔 아쉽고 또 같이 동행한 ㅂㄹ친구가 너무 매니아여서 그냥 봤어.
약스포가 있으니 읽으려면 드래그해서 봐.
중심인물은 캡틴마블.
캡틴마블의 조카 흑인
캡틴마블의 빠순이 남미(디즈니 플러스에서 이에 관한 시리즈가 있다곤 해.)
이 셋이 특정 에너지로 인해 서로 스위칭 순간이동되며 이야기가 시작돼.
셋이 뭉쳐 더 마블스
나름 신선하긴 했어.
그리고 소소한 재미도 있고(고양이)
저번에 캡틴 마블 보면서도 느꼈지만...
능력치 밸런스가 다른 히어로들이 100이라면
캡틴마블은 능력치가 300? 400?
행성하나를 뚫고 나갈정도니 뭐 말다했지...
그래서 몰입감이 참 떨어지는 것 같아. 고난도 없고 말이지.(나름 있지만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선 새발의 피)
결론으로
새로운 마블은 페미가 지배하는 영웅관이 되려는 뉘앙스를 풍겨서 ...
주된 관람객이 남자들인데 왜 여기서 페미를 끼얹는지...???
결론 :
뇌를 비우고 보면 오락영화로는 괜찮음.
페미니즘에 알러지가 있으면 조금 짜증.
내가 마블 세계관 작가라면
미즈마블을 스파이더맨과 같이 주역으로 삼을 것 같음. 캡틴마블 버려버리고....
돈이 아깝지는 않은데...돌비에서 볼 정도는 아님. 그래도 돌비에서 보면 웅장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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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개봉일, 퇴근하고 가려고 갈등 엄청 했는데, 무리해서 안가길 잘 한 듯...
그래도 마블 팬이라 안볼 수는 없으니, 시간나면 봐야겠다...^^

팬이라면 일단은 가서 봐야겠지. 하나라도 안보면 왠지 안될 것 같잖아 ㅎㅎ
큰 기대를 하지말고 그냥 보면 잼있어. 지루하지도 않고.


마블 이름 값에 비해 재미가 없을 뿐이야.


근데 다 생각하지 말고 걍 보면 잼있음.
고민하지말고 보고 판단해 브로.


그냥 잼있는 오락 영화 이정도? 스케일이 조금 있는? ㅎㅎ


대신 오락영화를 부담없이 즐기려 간다면 괜찮아. 은근 깨알 웃음포인트도 있고~
그러니 편하게 가서 관람해 브로~
지난 주 개봉일, 퇴근하고 가려고 갈등 엄청 했는데, 무리해서 안가길 잘 한 듯...
그래도 마블 팬이라 안볼 수는 없으니, 시간나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