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만화 화산귀환

 

안녕 브로들? 나의 첫 글인데, 웹소설을 리뷰해 보려고 해. 

 

이번에 소개할 웹소설은 '화산귀환'이라는 작품이야.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연재중이고, 3/21 현재 811화까지 올라왔어.

 

 

1. 작품 소개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 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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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화산귀환 작품 소개

 

 

2. 줄거리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어린아이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화산파의 검수 청명이, 100년 전 대산혈사를 기점으로 망해버린 화산파를 재건하고, 다가오는 위협을 처리하기 위한 모험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 

 

3. 특징

 

소개글에서 나타나듯이, 기본적으로 무협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 그러나 문장이나 전개가 일반 무협소설보다는 라이트하니까, 정통 무협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어. 상당히 가볍고, 코믹한 부분들도 많이 드러나. 하지만 그것이 화산귀환의 매력이야. 정말 재미있고,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성장하는 과정도 꽤 흥미로워. 주인공은 굉장히 말을 안 듣고 자기 멋대로인 성격에, 돈에 환장하고, 한마디로 개또라이야. 그러나 전생에 천하제일검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강해지기 때문에 누구도 청명이를 함부로 대할 수가 없어. 그리고 화산과 관련된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단호하게 변해. 그리고 100년 전 대산혈사라는 거대한 사건때문에 현 구파일방을 극도로 싫어해. 작품을 읽기 전에 주인공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알고 싶다면 참고해!

 

4. 정리

 

앞에서도 말했듯 무겁고 진중한 작품을 선호한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 하지만 가볍게 읽고싶다거나, 무협소설이나 웹소설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추천하는 작품이야.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비슷한 대화로 내용을 채우거나 쓸데없는 말들로 진도가 안나가는 경향이 생겨서 그 부분이 조금 불편했어. 하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은 작품인건 맞아! 

 

5. 별점

 

☆7.5

 

별점은, 10점 만점에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