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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바다를 본적이 없다고? 그럼 뛰어!

Madlee Ma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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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잡담

 " 바다를 본 적이 없다고? 그럼 바다를 보러 가자!  " 

 

어릴때 우연히 TV를 돌리다가 EBS채널에서 해주는 영화에 나는 꽂혀 버렸어

 

그당시 15세 관람가였던 영화였는디, 당시 나는 10살도 안되었던거 같아

 

영화에 "영"자도 모르는 꼬마애가 이런 영화를 이해할수있다고? 나는 그자리에 앉아서 끝까지 봤어. 

 

그리고 그 영화는 아직까지 내 마음속에 남아있지.

 

제목만 들어도 아는 브로들이 있을꺼야

제목을 말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줄거리를 이야기 해줄께. 

 


 

마틴과 루디라는 두 사내의 여행 이야기야.

둘은 병원에서 만나는데,

 

둘의 삶은 너무나 반대였어. 

한명는 너무 착하게 살아왔고, 한명은 너무나 불량한 삶을 살아왔어. 

 

그리고

 

이 둘의 공통점중 하나는 바로 "시한부 인생"이라는거야.

 

병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태어나서 바다를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다를 보러 떠나는 이야기야. 

 

그리고 그 둘은 각자 드림 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이뤄가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끝냐 바다에  도착하지.


 

이제 알꺼야 어떤 영화인지,

 

 Knocking on heaven's door (노킹 온 헤븐즈도어)

 

IMG_6817.jpeg

 

영화는 바다를 보러 떠나면서 겪는 이런저런 이야기?사건들을 보여줘.

 

코미디 장르로 분류되어 있지만, 코미디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이 있어. 

 

보고나서 또보고, 또 찾아서 보고, 생각나면 다시보고

재개봉 했을때도 보러 갔었지.

 

잊을만하면 어디선가 스윽 다가와서, 보게 만들어줘.

 

IMG_6816.jpeg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로 꼽힐정도니까!

다른 많은 영화들도 있었지만, 이미 다른 브로들이 이야기해줬으니, 나는 새로운 영화를 소개해줘야지!

 

그리고 나는 영화를 보는 취미가 없어서,

 

예전에 좋아는 했지만...영화를 같이 보러 가거나, 보러 가자고 약속을 잡은 여자와 안좋게 헤어지는 결과가 너무 많아서 그 뒤로는 영화를 보지 않았어...

( 하 지금 생각하니 베트남에서도 그랬네 ㅠㅠㅠ) 

 

아무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한 영화야!

 

월터 미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와 진짜 치열한 접전 끝에 올라왔네! 물론 상상은 현실이 된다도 너무나 좋아하고 멋진 영화야!

 

삶은 노킹 온 헤븐스도어처럼 살고

여행은 월터 미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처럼 !!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몰라서

이 영화의 제목이자,  OST 인

 

Selig - Kncoking on heaven's door 로 마무리 할께

 

 


 

Ps.리스트에 있었지만, 안타깝게 선택되지 못한 영화들

 

쇼생크 탈출, 다크 나이트, 양들의 침묵, 쏘우, 싸이코, 아미리칸 싸이코, 스워드 피쉬, 유주얼 서스팩트, 빅 피쉬, 파이 이야기* 토이 스토리123, 겨울왕국**, 굿윌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맨인블랙3, 도어즈, 헤드윅, 매트릭스,가을의 전설, 파리넬리, 모짜르트, 카르멘, 존 윅, 분노의 질주 시리즈, 월터 미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등등

 

Ps2. In to the wild (인 투 더 와일드) 영화를 보려고 고민중임(6개월넘게...)


Ps3. 긴급조치 19호 라는 영화도 나름 인생영화지ㅋㅋㅋ

 

Ps4. 밥 딜런도 불렀고 건스엔 로지스도 불렀고, 많은 가수가 불렀지만, 이 영화에서 만큼은 저 OST가 최고.

 

Ps5. 영화속 주인공 드림 리스트중에 여자와 2:1 로 하는게 있는데...이거보고 나도 드림 리스트에 추가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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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냥냥이 23.07.29. 07:25
아 이거 기억이 난다. 너무 어릴떄 봐서 그러려니 했다가 성인이 된후 보게 됐는데 OST하고 결말 부분이 잊혀지지가 않는 영화였음.
생각난 김에 찾아서 한번 더 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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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0. 00:51
냥냥이
오 브로도 어릴때 봤구나!!

역시 어릴때본게 기억에 오래 남는거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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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3.07.29. 11:46
아 엔딩 장면이 기억 나. 엄청 여운 있었지
자세히 말하면 스포가 되어 말을 아끼지만 뭉클하면서도 담담한 그런 느낌의 엔딩이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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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0. 00:52
그랜드슬래머
처음의 목적이자 마지막인 바다지 ㅎㅎ

마지막에 울려퍼지는 노킹 온 헤븐즈도어가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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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JOHNWICK 23.07.29. 14:18
ost 는 엄청많이 들어서 너무나 유명한곡이지

너무 오래되서 영화를 봤는지도 기억이 안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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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0. 00:52
JOHNWICK
Ost는 유명하지 그리고 이 버전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노래지 ㅎㅎ
짐승의눈물 23.07.29. 16:36
내 인생영화중의 하나야! 나 알쓰에 담배못하는데 이 영화때문에 바닷가에 혼자 있으면 담배하나 꼬나물어보고 싶음(아님 보드카 하나 손에 들고 병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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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0. 00:53
짐승의눈물
나도 알쓰에 담배는 안피는중 ㅋㅋ

하지만 시가는 피우지 ㅋㅋ

브로도 담배말고 시가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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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3.07.29. 17:41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주인공들의 에피소드에서 총을 들고 있음에도
죽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내면은 여리고 착한 사람들이 아니었을지?
태어나 바다를 한번도 못 보고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도 많겠지?
Knockin’ on Heaven’s door 노래도 리메이크가 많이 됐을 정도로 명곡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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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0. 00:54
나그네
그저 바다를 보러가는게 목적이였으니까 !

사람은 무언가의 일탈로 새로운 재미를 찾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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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3.07.29. 17:49
포스터만 봐도 어떤 영화인지 짐작하게 만드네.

나도 마지막장면 보니까 봤었던 기억이 있는것 같다.

OST가 너무 잘 어울린다~ 오랜만에 잘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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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0. 00:54
닌자
마지막 장면이 제일 여운에 남지!!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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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랑 23.07.29. 23:24
난 아직 보지 못한 영화인데

함 찾아서 보고 싶어 졌어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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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0. 00:58
폭풍랑
아직 보지 못했다면 가을쯤에 보는걸 추천해!!

이 영화를 보기에 여름은 너무 더운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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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랑 23.07.31. 23:38
Madlee
응 함 가을 쯤 함 봐볼게~

집에 혼자 있게되는 날 저녁에 맘껏 즐기면서 보고 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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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3.07.30. 02:45
가벼운 코미디가 들어갔다면 볼만하겠어
코미디 좋아하거든!
긴급조치19호 ㅋㅋ 생각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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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1. 10:50
톰하디
가벼운 코메디지만, 결말은 굉장히 무거운 영화라고 브로 ㅎㅎ

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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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3.08.02. 07:44
Madlee
브로가 소개해준 영화내용은 시한부인 남자들이 있으니 결말은 어느정도 예측이되네 웃다가 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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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3.07.30. 03:03
아... 브로 덕분에 이 노래도 정말 오랜만에 듣네... 이 영화도 정말 여운이 많이 남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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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7.31. 10:50
로건
노래는 유명하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저 밴드가 부른 노킹 온 헤븐즈도어가 제일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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