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부르는 “니 가슴 봤지롱”

플루토늄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방사능 피해가 조명받은 ‘실크우드 사건’을 다룬 영화로, 메릴 스트립이 주인공 카렌 실크우드 역을 맡았다.

메릴 스트립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영국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2001년 영화.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기가 굉장히 난해한 영화지만, 한편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걸작이다.

단역을 전전하던 나오미 와츠의 출세작이다.

마이클 크로스토퍼가 감독을 한 1998년 TV영화. HBO에서 방영했다.

실존인물인 패션모델 지아 카란지가 마약에 중독되어 인생을 망치고 에이즈로 사망하게 된 일생을 다룬 영화로, 안젤리아 졸리가 지아 역을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의 출세작 중 하나이며 골든 글로브와 미국 배우 조합상을 수상했다.

이 안 감독의 2005년 영화.

제이크 질렌할과 히스 레저가 서로를 사랑하게 된 카우보이역을 맡은, 퀴어 영화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앤 해서웨이는 제이크 질렌할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 카우걸, 루린 역으로 등장한다. 당시에 이미 스타였던 앤 해서웨이는 해당 배역을 따내고 싶어서 유명 배우를 쓰기 싫었던 이 안 감독을 열심히 설득했다고 한다.

마크 포스터 감독의 2001년 영화.

남편의 사행을 집행한 백인 남자를 사랑하게 된 흑인 여자 러티샤 역을 할리 베리가 맡았다. 할리 베리는 이 영화로 유색인종으로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불과 3년 후 캣우먼으로 골든 라즈베리 여우주연상을 받고 커리어를 망쳤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99년 영화로 큐브릭의 유작이다.

당시 부부이던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극중에서도 주인공 부부를 연기했다.

어느날 다른 남자에게 매우 강하게 끌린적이 있다는 아내의 고백을 듣고 충격을 받은 의사 남편이, 우연히 난교를 하는 비밀 집회에 참가했다가 봉변을 당한다는 스릴러 영화다. 매우 몽환적이고 난해한 영화지만 큐브릭은 이 영화가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라 평가했다.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2008년 영화.

교통사고로 얼굴이 망가져 커리어가 망가졌던 미키 루크가 한물간 퇴물 레슬러인 주인공역을 맡았으며, 이를 계기로 제 2의 전성기를 열게 된 영화다.

마리사 토메이는 극중 루크가 사랑하는 스트립바의 한물 간 스트리퍼로 등장한다. 여러모로 배우들의 당시 할리우드에서의 입지가 반영된 캐릭터 설정이 묘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프랜시스 로런스의 2018년 영화 레드 스패로에서 결국 제니퍼 로랜스의 가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발레리나 출신의 여성이 러시아의 첩보원이 되어 CIA에 잠임하게 되는 첩보 스릴러 영화다. 선정적인 장면이 매우 많이 나온다. 영화 자체는 혹평을 받았지만 제니퍼 로랜스의 연기는 극찬을 받았다.

월터 살레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히피들의 바이블로도 불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2년 영화다. 아버지를 여윈 젊은 작가 샘이 딘과 메리루 커플과 함께 뉴욕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로드 무비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메리루 역을 맡았다.

패티 젠킨스 감독의 2003년 영화다.

미국의 여성 연쇄살인범인 아일린 워노스의 일대기를 다룬 실화 바탕의 영화로, 샤를리즈 테론이 워노스 역을 맡아 엄청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와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벤 루윈 감독의 2012년 영화.

소아마비 장애로 인해 거동을 할 수 없는 남자 장애인이 여성과의 성관계를 갈망하면서 겪는 이야기로, 실존인물인 시인 마크 오브라이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헬렌 헌트는 ㅅㅅ를 통해  심리 치료를 하는 성 치료 상담사 셰릴 역을 맡았다. 헬렌 헌트는 이 영화로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조연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했다.

그러나 조나단 글레이저의 2013년 영화 언더 더 스킨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가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남자들을 잡아먹는 미지의 외계인의 행보를 다룬 SF 호러로, 스칼렛 요한슨이 외계인 역할을 맡았다. 평론으로는 호평을 받은 수작이지만 매우 난해하고 불친절한 영화이기도 하다.

존 힐코트 감독의 2012년 영화.

금주법 시대의 버지니아에서 밀주 사업을 벌이던 3형제가 부패한 공권력에 저항하는 이야기를 다룬 실화 영화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형제의 가게에서 일하다가 둘째(톰 하디)와 연인이 돠는 매기 역을 맡았다.

조나단 캐플러가 감독한 1998년 영화다.

미국의 뉴 배드포드란 마을에서 벌어진 집단성폭행 사건을 다룬 실화 영화이며, 조디 포스터가 피해자이자 주인공인 셰릴 역을 맡았다. 조디 포스터는 이 영화로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캐서린 피어스 감독의 1999년 영화.

성전환을 하지 않은 FTM 트렌스젠더인 티나 브랜든이 ㄱㄱ살해당한 사건을 다룬 실화 영화다. 힐러리 스왱크가 티나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카메론 크로우의 2001년 영화로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다.

잘생기고 부유한 주인공이 자신에게 집착한 ㅅㅅ 파트너의 동반 자살 시도 인해 얼굴이 망가지고, 이에 좌절하여 방황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페넬로페 크루즈가 주인공이 사랑하게 되는 여인 소피아 역을 맡았다.

만약 저기서 누군가가 일어나서 싸대기 때리면 윌스미스 처럼 된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