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스압) 기묘한 이야기 레전드 (4) 월경(越境)

*월경(越境): 국경이나 경계선을 넘는 일

 

중고 카메라 안에 있던 필름을 현상해보니
유명 여배우 사진이었다

 

 

그는 유리코를 찾아가서 인터뷰를 요청한다.
들은 척도 하지 않던 그녀가 사진을 보더니 수락함
 
 

 

일본과 비슷해 보이는 장소에서 단정하게 서있는 사진 속 유리코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 그녀
평행우주... 이런 건가

 

 

그녀가 말하는 '또 하나의 일본'은 공산주의 국가이다.
감자 하나를 서로 가지려고 싸울 정도로 굶주림


그녀의 연인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그는 또 하나의 일본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었다

 

 

마지막 말(군사물 찍는단 표현, 유리코가 무대에 서야 한다는 것)과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그가 이미 다른 일본에서 왔다고 할 수 있다.
는 내 생각
  
 

 

폐공장 사이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브로커

 

 

브로커인척하는 비밀경찰이었다.
어쩐지 너무 당당하게 서있더라

 

 

함께 도망가다가 그는 총에 맞아 죽고 유리코만 도망침


그러다가 한 폐공장에 숨어들었는데,
어떤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이 아저씨가 진짜 브로커였음

 

아무것도 없을지도 모르는 어두컴컴한 구멍 속으로 뛰어내리라고 한다

 

어차피 돌아갈 곳이 없는 그녀는 알 수 없는 그곳으로 뛰어내린다

 

독재자와 거리에서 마주치자, 놀라서 숨지만
여기선 경찰일 뿐이다

 

 

치열하게 살다 온 본인과 달리
이 세계의 유리코는 곱게 자란 여배우였다

 

 

원래 살고 있던 사람과 넘어온 사람.
똑같은 사람이 두 명이 되면 결국 구멍이 들통나게 될 것이다

구멍이 들통나면 맨 처음 가는 것은 비밀경찰.
그러면 넘어간 사람은 잡히게 된단 이유로
또 하나의 자신을 죽여야 한다고 했다
 
 

 

섬뜩하게 웃는 유리코
이 부분에서 소름 돋음
너무 표정이 무섭...

 

 

무섭게 웃길래 죽인 줄 알았는데
사실 유리코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낚임

 

오직 기본욕구만을 위해 살아서 우울증 같은 건 이해 못 하는듯한 그녀

 

 

카메라가 유일한 연인의 유품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 돌려주려 하지만 거부함

 

 

이 사람 다른 세계 비밀경찰 아님?ㄷㄷ
 

 

중요한 이야기를 혼자 간직할 것을 약속하고 떠나는 남자.
그리고
깨알 브로커의 등장ㅋㅋ이 세계에선 청소부

 

 

...


그녀는 무언가를 전해주고 떠남

 

그것은 필름이었다.


필름을 현상해보는 남자

 

유리코의 찾고 싶었던 연인은 본인이었던 것.
그래서 모든 것을 말해준 것이었다
둘은 연인이 되겠지?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