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공개(예정)된 실화 기반 작품들

1. 아만다 사이프리드/ 엘리자베스 홈즈

 

 

소량의 혈액으로 질병 진단이 가능한 키트를 개발한 미국의 스타트업, 테라노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내부고발자의 폭로로 모두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짐

 

 

 

실리콘밸리의 총아에서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테라노스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즈

희대의 사기극의 중심에 있었던 그녀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연기함

 

 

 

특이하게도 드라마 제작과 함께 영화 제작도 비슷한 시기에 결정

(이런 감동 실화를 할리우드에서 그냥 놓아둘리 없음ㅅㅅ)

감독에는 <빅 쇼트><돈 룩 업>을 연출한 아담 맥케이, 엘리자베스 홈즈 역에는 제니퍼 로렌스로 확정
 

 

 

 

2.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호건

 

 

미국 프로레슬링의 아이콘, 헐크 호건의 전기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제작 확정

크리스 헴스워스가 헐크 호건을 연기하며, 감독은 <조커>를 연출한 토드 필립스
 

 

 

햄식이는 <헐크 호건 프로젝트>에 참여 전, 이미 <토르: 러브 앤드 썬더> 출연이 결정된 상태였음 

그래서 두 작품 준비를 병행했다고 함ㄷㄷ

 

 

 

 

3. 나오미 애키/ 휘트니 휴스턴

 

 

80-90년대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과 함께 디바 트로이카를 이뤘던 휘트니 휴스턴

 

<빌어먹을 세상 따위>에 출연한 나오미 애키가 휘트니 휴스턴을 연기함

<보헤미안 랩소디>,<두 교황>,<다키스트 아워>를 쓴 앤소니 맥카튼이 각본을 맡음

 

 

그녀를 몰락시킨 개막장 남편, 바비 브라운 배역은 <문라이트>에 출연했던 애쉬튼 샌더스에게 돌아감

 

 

 

 

 

4. 조셉 고든 레빗/ 트래비스 칼라닉

 

 

뉴욕타임즈 동명의 탐사보도 <Super pumped: The Battle for Uber>가 드라마로 만들어짐

세계적인 스타트업이지만, 그 이면에 가려진 우버의 막장성을 까발리는 내용

 

우버의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은 조셉 고든 레빗이 맡음

 

 

 

드라마에서 우마 서먼이 아리아나 허핑턴으로 등장하는데, '허핑턴 포스트'의 그 허핑턴 맞음ㅇㅇ

 

 

5. 제이미 폭스/ 마이크 타이슨

 

 

미국의 전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은 제이미 폭스가 연기함

8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감독에는 <트레이닝 데이>를 연출한 안톤 후쿠아

 

 

제이미 폭스는 헤비급 챔피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 현재 열심히 벌크업ing

 

 

 

 

6. 엘 패닝/ 미셸 카터

 

 

문자메시지로 남자친구의 자살을 종용한 사건의 범인, 미셸 카터 배역은 엘 패닝으로 캐스팅

당시 이 사건을 두고 '과실치사로 볼 것인가 미필적 고의로 볼 것인가'로 법학적 논의가 많았음

 

 

엘 패닝은 <더 그레이트>에서 러시아 예카테리나 2세를 연기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실존 인물을 맡았음

 

 

 

 

 

7. 티모시 샬라메/ 밥 딜런

 

 

노래 가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리빙 레전드, 밥 딜런은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함

감독에는 <로건><포드v페라리>를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로 확정
 

 

 

베일신은 <아임 낫 데어>에서 밥 딜런, <작은 아씨들>에서 로리를 연기했는데, 공교롭게도 티모시가 두 인물 모두 물려받음

티모시 샬라메의 충만한 근본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됨ㅅㅅ

 

 

 

 

 

8. 엘리자베스 올슨/ 캔디 몽고메리

 

 

내연남의 부인을 살해한 캔디 몽고메리 역할은 엘리자베스 올슨으로 캐스팅
사건 발생일이 13일의 금요일이었으며, 도끼로 피해자를 41번이나 내려친 극악무도한 사건

 

제작자로는 니콜 키드먼이 참여

 

 

HBO MAX와 동시에 Hulu에서도 같은 소재로 드라마를 제작했는데, 제시카 비엘이 캔디 배역을 맡음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부인, 제시카 비엘 맞음ㅇㅇ

 

 

 

 

 

9.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짐 존스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을 일으킨 사이비 교주, 짐 존스 배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맡게됨

한국의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일본의 '옴진리교 도쿄 지하철 테러'가 있다면, 미국에서 벌어진 사이비 관련 사건의 대명사격

 

레오는 이번 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

 

 

 

짐 존스를 다룬 영화가 한편 더 제작 예정인데, 조셉 고든 레빗이 짐 존스 배역으로 캐스팅 확정

 

 

 

 

10. 엘리자베스 데비키/ 다이애나 스펜서

 

 

<테넷>의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넷플릭스 <더 크라운: 시즌 5>에서 다이애나 스펜서를 연기함

현재 상영중인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올해는 두 명의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볼 수 있게됨

 

 

 

다이애나를 버린 희대의 불륜남, 찰스 왕세자는 도미닉 웨스트가 맡음

그런데 유부남인 도미닉 웨스트도 20살이나 어린 릴리 제임스와의 불륜 스캔들로 한동안 욕 바가지로 먹음

 

 

 

 

 

11. 자레드 레토/ 애덤 뉴먼

 

 

미국의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의 창업자, 애덤 뉴먼은 자레드 레토, 그의 아내 레베카 뉴먼은 앤 해서웨이로 각각 캐스팅 

앞서 소개한 우버가 경영 윤리 논란이라면, 위워크는 부실 경영 논란으로 요약 가능

 

 

 

특이사항으로는 소프트뱅크 창립자 손정의 역에 김의성이 캐스팅됨

<부산행><미스터 션샤인>에서 나쁜놈 연기한 그 김의성 맞음ㅇㅇ

 

 

 

 

 

12. 비올라 데이비스 / 미셸 오바마

 

 

버락 오바마의 부인이자, 차기 미국 대선 최대 관심사인 미셸 오바마는 비올라 데이비스가 캐스팅 되었음

10부작으로 구성된 <퍼스트 레이디>에서 3명의 퍼스트 레이디가 등장 예정

 

 

 

제너럴 포드 대통령의 영부인, 베티 포드 배역은 미셸 파이퍼에게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영부인, 엘리노어 루즈벨트는 질리언 앤더슨에게 돌아감

 

특히 질리언 앤더슨은 위에서 언급한 <더 크라운>에서 마가렛 대처를 연기했음

영국 수상에 이어 미국 영부인까지 섭렵ㄷㄷ

 

 

 

(좌측부터) 드라마 속 엘리노어 루즈벨트, 미셸 오바마, 베티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