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극장에서 하루 종일 공짜로 무제한 영화보기! feat. CGV 원데이 패스

브로들 하이~

 

영화를 좋아하는 blueskykim 브로야.

 

어제는 극장에서 영화 5편을 보고 왔어. (진짜야 ㅎㅎ)

 

나는 워낙에 영화를 좋아할 뿐더러 극장에서 몰입된 환경에서 영화를 보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국내1위 극장체인인 CGV에서 SVIP회원 등급을 갖고 있거든.

(아는 사람들만 알지만 SVIP는 굉장히 갖기 어려운 초상위권 등급이야 ㅎㅎㅎ)

 

 

<CGV의 고객 티어별 분류>

 

 

CGV에서는 매년 VVIP와 SVIP회원들에게 원데이 패스라는 혜택을 줘.

 

하루에 보고싶은 영화 뭐든 마음껏 볼 수 있게 자유이용권을 주는 거지^^ (동반 1인까지 포함!)

 

 

 

<원데이 패스 실물 - 요즘은 실물로 안주고 앱 발급한다>

 

올해도 코로나 때문에 영화가 개봉을 별로 안해서 지금껏 원데이 패스를 쓰지 못했는데..

 

이제 블럭버스터들도 개봉하고 극장가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라서,

 

어제 원데이 패스를 써서 영화를 5편 보고 왔지!

 

어제 본 영화 목록은 아래와 같아.

 

<어제 나의  CGV 영화 예매 내역>

 

원래 6편을 예약했는데... 식사할 시간이 애매해서 한 편은 걸르고 5편만 봤어. ^^

 

주말 서울 영화표 가격이 14,000원이니까..

 

원데이 패스를 통해 무려 168,000원 어치의 영화표를 끊은 셈이지..!

 

 

영화를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 해도 하루에 무려 5편을 몰아서 보면 힘들지 않을까 싶겠지만...

 

오히려 나에겐 하루 풀 데이로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는 게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일이야 ^^

 

 

지난 20여년간 CGV에 지불한 금액을 합치면 거의 자동차 한대값이지만...ㅋ

 

가장 좋아하는 취미활동에 이 정도 투자는 할 수 있겠지....

 

그리고 CGV에서도 이렇게 보답을 하니까.. ^^

 

 

 

 

어쨌든 영화를 봤으니 주관적인 한 줄 평이라고 남기고 가야겠지?

 

별 5개 만점! 스포없음!

 

 

 

귀문 : 나쁘지 않은 한국식 무당 스릴러. 김강우 특유의 작위적 연기도 공포영화에선 꽤 어울린다. 

★★

 

 

 

인질 : 오달수식 코메디 영화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웃음기 없는 하드보일드 범죄 영화. 
★★★

 

 

 

올드 : M 나이트 샤말란이 결국 반전병을 극복하고 다시 감을 잡긴 잡은 듯.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

 

 

여름날 우리 : 표만 끊어놓고 보진 않음!

 

 

 

드림걸즈 : 명작 뮤지컬 영화를 드디어 극장에서 관람. 20대 비욘세의 매력에 흠뻑빠질 수밖에 없음. 이런 영화 덕분에 극장문화는 계속 유지될 거야!
★★★★

 

 

 

레미니센스 : 아쉬운 B급 총기난사 액션 뒤에 숨어있는 SF의 명작의 기운. 소재만으로도 먹고들어갈 수밖에 없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