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콩국수

일단 국산코미라고 되어있고 풀무원꺼네.

할아하길래 하나 샀어.

맛은 고소하긴 한데 뭔가 조금 아쉽기도 하고.

소소야.

오이나름의 맛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먹을만했어.

여름에 콩국수는 필히 한그릇 때려야지.

양파의 맛보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더라고.

콩국때문에 양파맛은 잘 못느끼겠던데.

아무래도 콩국이 맛을 덮어버넌다고 해야하나.

오이를 쓰는 이유가 오이의 향때문인것 같아.

양파의 식감만 살아있다니 다행이네!

씁쓸매콤했다면 조금 이상했을꺼같아서 ㅎㅎ

그런게 많지.

지인 자녀들한테도 그런 이야기한것 같다.

그 아이들도 뭘 잘 먹지도 않고

삼촌는 이거 왜 메어, 또는 술이 맛있어?

이런거 물었을때

너희ㅈ아빠,엄마보면 너도 어른되면 이거 좋아할꺼고, 너도 술이라면 사족을 못쓸거야라고 답을 했던 기억이 있네.

뭐 그건 지역마다 다르고 개취니까.

솔직히 콩국에 설탕 넣엉석는다는 얘길 들었을때 제일 처음 든 생각이 "왜?" 였으니까.

일부지방에서 간장넣어 먹는다는 얘기를 듣고 지역마다 다르구나라고 생개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