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평범남이 슈퍼카 타면 벌어지는 일들

타 사이트에서 퍼온썰
 

개인적으로 통수 쎄게 함 맞고 좀 억울해서 방탕하게 지낼 때 이것저것 타봄.

이제는 나이 들어서 그냥 편안한 차 탐.

암튼 동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한 스탈이고 타보면서 느낀점 씀. (스펙: 아만다 3.23)
 

 1. 동네 잼민이랑 강제친목 가능.

주차장에서 구경하는 잼민이들 차 타려고하면 우오오오오 하는 애기들, 이따금 말 붙이는 애기들 많음.

동네 편의점 앞에 차 세우면 눈치보다 와서 이것저것 물어봄.

차 앞에서 사진 찍어 달라는 애기들도 있고 조수석 한번만 앉아봐도 되냐고 묻는 경우도 있음.

막 ㅆㄱㅈ없고 그런게 아니라 귀여운 초딩들이 이런 표정으로 부탁해서 거절하기 힘듦 ㅋㅋㅋ

학교 앞에 하교시간이나 등교시간에 지나면 소리지르는 애기들 많음. 졸귀임.

 아 물론 전원 남자임.

 2. 세차장가면 세대 대통합 가능.

셀프세차장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흠짓흠짓 쳐다보는게 느껴짐.
세차 하다가 드라잉 하기 전에 담배 피러가면 20대부터 60대까지 와서 한번씩 말걺.(100프로 남자임.)

보통 많이 묻는 질문 Top3

1. 얼마냐  ? 2. 몇키로까지 밟아봤냐? 3.진짜 여자 많이 꼬이냐

이따금 물어놓고 원하는 답 도출 안되면 쿠사리 주는 아재들 있음. 듣다보면 좀 화남.

여기도 물론 전원 남자임.

 

3. 외국인과 친목도모 가능.

원래 그런가 봄. 한국 사람들보다 보통 외국 사람들이 말 거는 경우 많음.
얘넨 사진도 당당하게 물어보고 찍고 같이 사진도 찍자고 함. 

가끔 황당한 질문하는 애들 많음. 

(너네 아버지가 삼성CEO냐 뭐 이런거;)

해꼬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다들 착함.

여기도 남자임.

4. 혐오지수 상승 쌉가능

신기한지 쳐다보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못생겨서.. 표정 싹변함.

손날좌가 된 기분임 ㅆㅂ ㅋㅋ

과장 빼고 말하면 여자들은 하나같이 별로 안좋아함. 

여자 꼬맹이 대부분 인상 찡그리고 귀막음. 놀라서 우는 애기도 있음 무척 미안했음...

이성 범주인 성인 여성의 경우 사짜나 바람둥이로 많이 봄.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이라고 생각 잘 안함.

(직장인 기준, 학생들은 못만나봐서 모름.)

기억나는 썰은 저 당시 살던 아파트 부녀회 ? 

거기서 컴플레인 건적 있음. 소음 시끄럽다고.

순정이 원래 저렇다니깐 그런게 어딧냐고 신고한다길레 하라고 함.

얼마 안지나서 아파트 커뮤니티에 소음공해 일으키고 위화감 조성한다는 저격글 보고 정내미 떨어져서 이사감. 
 

(댓글에 뭐 토사장 아니느니 조롱하는 분들 몇 있어서 충격 받았음. 일 때문에 살던 신도시 신축 아파트였는데 뭐가 그리 기분 나쁘셨는지 아직도 의문임.)

결론 

결론.. 차도 얼굴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