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집까지 자전거타고 놀러가기!!(스압주의)

하이 브로들~!

매드리야!

오늘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자전거타고 친구네나 가볼까 생각했어

마음속으로 언젠가부터

한강까지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날씨도 좋아보여서 그냥 무작정 나왔어!

대충 23.2Km 왕복하면 46.4Km

음...꽤 머네

그래도 일단 나왔으니까 가봐야지!

사진은 중간부분 부터 찍었어!

자전거 타면서 찍은거라

초점이 많이 흔들렸네

안양을 벗어나서 광명에서 구로가는길

아마도 가산디지털단지옆?

여기가 벚꽃이랑 가까워서 

길이 이뻤던거 같아

구로쪽으로 가는길!

도착해서 보니까

벚꽃나무가 가까이 있어서 

한장 찍어봤어

친구만나서 밥먹으려는데

점심시간에 걸려버려서

근처에 도시락집에서 

치킨마요와 마약계란사서

친구네 오피스텔 옥상에서 먹었음ㅋㅋ

오랜만에 치킨마요!

마약까지는 아니고ㅎㅎ

적당히 맛있는 간장계란

점심먹고 친구네 집에 고양이 보러갔음

친구는 필요없어

고양이가 최고야

러시아 블루인데 낯가림은 없는데

호기심이 많아서 귀여움 ㅎㅎ

밥도 먹었고 친구도 

여자친구가 온다해서 

적당히 인사하고

슬슬 다시 집으로...

멀기도하고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완전 봄날씨야

안양대교? 근처에서

길에서 산까지 보이는 길이 이뻐서

중간에 다리에서 쉬면서

군대 전역하고 산 자전거...

관리도 안해주고 주인이 못나서 미안해ㅠ

기어변경줄도 끊어지고

브레이크도 오래되서 소리나고

페달 밟을때 마다 끼익끼익~소리나고

돈벌면 자전거를 하나 사야되나

고민하고 있어

근데 그전에 몸뚱이도 고쳐야되는데ㅠ

집으로 오는길~

집근처에 오니까 무릎이 아프더라고ㅠ

무리하면 안되는데 

날씨가 좋아서 조금 무리했나봐

3월의 마지막 날이라고

뭐라도 한거 같네

물론 울프에 지박령같지만ㅋㅋ

자! 운동했으면 고기를 먹어야지!

브로들도 오늘하루 잘버텼어!

맛있는 저녁먹고!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괜찮은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