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경전철(내일은 병원행)

일요일, 월요일 밭일하고.

오늘은 어머니랑 고모랑 산에서 나물 채집하고 이제 부산으로 가는 중.

일전에 운동을 좀 잘 못했는지 어깨쪽이 안좋아서 운동을 며칠 쉬었는데.

밭일하면서 조금 더 불편해줬어.

별일ㅈ아닐거라 생개하지만 혹시나 싶어서 자가진단을 계속 해보고 있는데.

느낌이 별로 좋지는 않네.

일단 정형외과를 가보긴 할건데 단순 엑스레이로 결과가 나올것 같진 않고  mrl찍어봐야 되는거 아닌가 걱정돼.

일단 팔을 양방향으로 들어올리는데는 크게 문제는 없지만 통증은 있는 상태.

팔을 어깨높이까지 올리면 통증이 있음.

팔을 등쪽으로 꺽으면 통증 .

걷다가 한번씩 상두근과 삼각근 사이에 무언가딱 잡아당기는 듯한 감각이 있으면서 통증 발생.

이런 증상들이 있네.

단순 염좌면 소염제처방에  온열과 저주파 치료 또는 고주파치료 또는 체외충격파치료가 될 가능성이 클것 같은데 그 이상이면 ㅎㄷㄷ하다.

오늘 집에 가서 파스 붙이고 밀린업무를 봐야지.

그래야 병원을 가볼 것 같아.

아 근데 부산울산간 경전철 시간 너무 많이 걸려서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