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걷기
🚨 주의사항 | 네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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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산보겸 헬스장 타지점도 볼겸 옆동네까지 와봤어.
옆동네라 해봐야 항상 가던 코스지만.
오늘 한번 와본거지만 대학교 앞이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다르네.
내가 가는 지점보다 크기는 좀 작은것 같은데 기구는 거의 똑같이 있네.
그리고보니 반신욕기는 안보였던것 같네.
어쨌든 대학교앞이기도 하고 주변 빌라, 소규모 아파트등이 있어서 젊은 사람들이 다네.
음악도 저기는 조금 조용한 곡을 트는데 여기는 일단 힙합에다 소리도 귀가 아플정도로 틀어놓네.
근더 이런것보다 더 눈에 띄는게 있더라고.
운동하는 사람들중에 여자가몇명있던데 커플로 온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웃긴건 이중에세 몸이 제일 좋은 사람이 여자였다는 것.
처음 들어갔을때 여자라고 인식했는데 운동하면서 뒷모습 특히 상체를 보고 그냥 머리긴 남자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앞모스보니까 아니더라고.
뒷모습 보면 완벽한 역삼각형.
운동하는것도 정확한 지세로 하고.
어깨의 삼각근과 이두, 삼두가 나보다도 근육량이 많아보이더라구.
나는 지금 운동 끝내고 옆건물 맥날에세 커피한잔 마시는중
창가쪽에 앉아 마시고 있어.
작년에 이동네로 이사와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산보다니면서 이자리에 앉아 청승 많이 떨었는데.
벌써 1년이 훨씬 지나버렸네.
11월달도 이제 반절이 지나가고 가슴아픈 12월이 다가오네.
댓글 8
댓글 쓰기브로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매의눈으로 스캔을 하였구나
운동하는여자 뒷모습이 완전 삼각형?ㅎㄷㄷ하다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짐작을할수있겠다
브로~~가슴아픈 12월이 다가온다고? 나쁜기억이 있나보구나
신께서 인간에게 망각이란 능력을 주셨다네
잊어버릴건 잊고살아브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 12월이어서 지금의 나한테는 너무 가슴시린 12월이지.
아니 거기 헬스장이 어디야 브로!
나도 가서 몸 좋은사람들이랑 섞여서 운동하고 싶네!!
귀티모티 브로 요즘에는 열심히 운동
다니는구만
득근열심히해서 그여자보다
더멋진몸매만들어줘ㅎ
나의 하루 목표는 하루 한끼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소비하는거라서.
그 정도의 몸매를 할려면 거의 촉을정도로 해야 해.
운동하는 모습 좋아요 나도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안하구있네유
나도 대학가좀 걸어보고 싶다.
젊은 친구들의 모습과 열정을 느껴보고 싶거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