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온 추석 선물....아오...ㅡㅜ
후니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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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니훈스!!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어제 퇴근 전에 영광굴비가 도착한다고 문자가와서 이게 뭔가 해서 와이프한테도 전화해보고
어디서 보냈나해서 궁금증을 유발하던 중 저는 당연히 집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사진을 찍어서
택배기사가 올려준 사진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곳인데 젠장!! 회사 택배실.....굴비를 회사로
보내면 어쩌자는건지 ㅜㅜ 남들이 볼까봐 급한 마음에 갔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사무실에
들거 가기기도 뭐하고 어디서 보냈나 봤더니 제가 설계하는데 반영해서 운좋게 발주처가 그대로
써서 기자재를 납품한 업체이더라구요...여기 대리가 삭삭하고 성격도 좋고 잘생겨서 ㅎㅎ
근데 아직 어려서인지 이걸 회사로 보내서 ㅜㅜ 통화해서 감사하다고 하고 애기 했는데 자기가
외근중에 저한테 꼭 보내야된다고 신청한건데 집주소를 물어보는걸 깜빡했다는 ㅜㅜ
저 큰걸 들고 집에 까지 전철타고 가는데....아오...너무 힘들었네요...
와이프는 놀리고 ~~ ㅎㅎ 너무 웃기다고 ㅋㅋ
어제 퇴근길이 심심하진 않았네요~~ 같이 가는 동지가 있어서 ㅎㅎ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후니훈스
철원신문 Bro 포함 9명이 추천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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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행이 와이프가 맛있다고 하네요~~ㅎㅎ 오늘은 한우가 오는거 같은데....집으로 갔으면 ㅜㅜ 문자가 왔는데 왠지 무서워서 ㅜㅜ
와우~~굴비가 실하게 생겼네
구워서 따뜻한 흰쌀밥위에 얹어 먹으면 와~~
생각만해도 행복해지네. ㅋㅋ
저도 기대 안했는데 먹어 보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와우~ 엄청난 능력자이시네요~ 저걸 들고 가셨다니...ㄷㄷ 대단하신데요? 저는 그냥 택시 태웠을꺼 같은 크기네요~
요새 적자라서 ㅜㅜ 아이들이 쓰는 돈이 너무 많아서...와이프가 욕심이 많아서요....난 진자....아껴쓰는데 ㅜㅜ
아... 그럼 와이프분께 가게부 써보라고 한번 해보세요~ 그러면 어디를 많이 쓰고 어디가 많이 나가는지 파악이라도 되니깐 줄일수 있는 부분은 줄일수 있지 않을까요?
추석선물로 굴비라니 ㄷㄷ
부럽다 ㅎㅎ
이곳 업체가 오래 알고는 있었는데 우연히 잘 업체가 선정되서 고마워서 그런거 같아여 ㅎㅎ
오오 맛있겠는걸~~ 챙겨주는 회사가 역시 좋은거 같아 복지 최고!
네네~~ 뭐든지 열심히 생활하고 서로 도우면서 사는게 좋죠 ㅎ
컥 저걸 들고 지하철을 타다니 ㅎㅎㅎ 고생했겠는데
그래도 와이프가 좋아했으면 뭐ㅎ
지하철에 탔는데 다들 저를 피하더라구여 ㅋㅋ
와 ..부럽기도 하고. ..회사에서 집으로 배송좀 해주지 ㅋㅋ
아 자기가 외근중였는데 업무팀에서 연락와서 리스트에 있는거 일단 보내라고 했는데 주소는 이후에 바꿀려고 했는데 벌써
갔냐고 놀라더라구여 ㅎㅎ
오 맛있겠다 진짜 굴비 그나저나 저걸 챙겨서
가져오니라고 브로가 너무 고생했겠네ㅠㅠㅋㅋ
맞아여...ㅜㅜ 저걸들고 전철타고 내리는데 도저히 버스타고는 못가겠더라구여 그래서 그구간만에만 택시를 결국 이용했습니다 ㅜ
이야 요즘은 생선을 저렇게 포장이 되서 오네요? 못받아본 1인 ㅎㅎ
아 저도 놀랐어여 예전에 포장하던 그 방식인가 했는데 깔끔하게 되어 있더라구여 ㅎㅎ
아후 여러마리 굴비형제들 하하하하하하
요새는 포장도 많이 발달하는거 같아요~ 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더라구요~
추석 선물을 좋고 비싼걸 받으셨네요
영광굴비 왼만한 사람은 먹기힘들어요
아 그래요?ㅎ 근데 먹어보니깐 진자 맛있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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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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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와우 영광굴비를 선물로 보내주다니~ 브로 능력자네^^
하지만 지하철타고 저걸 가지고 가는건 정말 미션임파서블하네 ㅋㅋ
그래도 맛있는 굴비가 밥상에 올라오겠네. 부럽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