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자들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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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브로들 하이.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네.. 우리 팀원 4명인데
2명이 오늘 급 휴가를 가버리는 바람에..
나랑 막내만 사무실 남았네;;우리 막내는 말도 잘 안해서 참 같이 있으면
어색해 나랑 5살 차이인데.넘 어색하다.. 지금도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만 들리는군ㅋㅋ
오늘 하루를 어떻게 무사히 넘길지..걱정,,,,ㅎㅎ
댓글 14
댓글 쓰기ㅋㅋ음 나도 먼저 얘기하는편인데.. 내가 먼저 얘기를 안하면 대화가 안 이어지는 느낌?ㅠㅠ
그건 후임의 몫도 한목하는거여~ 브로가 대화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툭 끊으면 아무리 달변이 와도 대화하기 힘들지~
ㅎㅎㅎ 브로 화이팅 하는 하루 되기 바랄게. 일에 지장 안가는 선에서 같이 놀아. 막내니까 여유르 ㄹ좀 주면 좋아하지 않을까?
오늘 오전에는 나도 다른 일 하느라 바빴다고 치더라도.. 한마디도 안함ㅋㅋ아오 어색해
ㅋㅋ 브로~~고요한 정적. ..그느낌알지 ㅋㅋ
사무실에 두명만 있으니까 어색어색하고
브로가 선배로써 먼저 다가가서 대화를해봐
점심은 뭘로 먹을거냐 결혼했으면
아이들얘기등등...힘내고 화이팅~~
안그래도 대화를 자주 하려고 하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개인적인 얘기 꺼내면
또 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씹 꼰대라나 막 그래서 좀 주저하게 됨 ㅠ
2명이나 빠지다니 많이 바쁘겠는걸;;
막내도 엄청 어색할텐데
오늘하루 어색한 하루가 되겠는걸.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좀 하면 좋겠네 ㅎ
오늘 점심먹었는데 보통은 4명이서 커피숍 가서 수다떨다 오는데
2명밖에 없으니 걍 테이크아웃해서 사무실에서 먹었어ㅠ ㅋㅋ
ㅋㅋㅋ브로 글만봐도 어색어색함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그 고요한 정적... 뭔가 말을 걸어야할거 같은 의무감 ㅋㅋ
응..소개팅 나갔는데 여자가 맘에 안들어하는 눈빛이 보이는 기분이랄까..
어색하고 빨리 그자리 나가고싶고 ㅠㅠ
직장은 언제나 불편한 곳이지 ^^
이번기회를 통해서 조금 더 친해지길바래!ㅋㅋ
헉~ 혹시 선배님~?
ㅎㅎ 농담이그! 이럴때 평소 못했던 이야기들하면서 친해지면 좋지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