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운동기구들

브-하 ( 브로들 하이라는 뜻) 🤟

매드리야 😎

브로들도 열심히 운동중이지??

나도 나름 열심히 운동중이긴해, 어릴때는 몸짱한번되어보겠다고 열심히 헬스장에 다녔는데

그때는 진짜 아무 지식없이 하던때라서 닭가슴살을 하루에 1개만 먹었지 ㅋㅋ

정말 그정도로 헬스에 대한 지식이 없었는데, 어느덧 그게 15년전 이야기라니...시간 참빠르네

내가 처음으로 헬스장간게 19살이였으니까, 아무튼 그때 관장님하고 트레이너가 좋게봤는지

자기랑 같이 운동하자고하면서부터 쇠질에 입문했지!

물론 그때도 유연성이 없어서, 많은 중량은 못쳤고 얼마 안있어서 군대를 갔지만

아마 그때 마지막 데드리프트 기록이 90키로였으니까 ㅋㅋ

아무튼 중간세월은 생략하고,

어느덧 나이가 먹다보니까 관절들은 더이상 버티질 못하고

결국 무릎에 물이 차버렸지 (정확히는 무릎뒤쪽이라서 일반적으로 물차는거와는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중량치는건 포기했고, 하체쪽도 거의 반포기상태지!

그래도 운동을 안하면 몸이 근질거려서 ㅎㅎ

깨작깨작하는정도지...무릎이 다치지 않았으면 나도 3대 500에 도전했을텐데ㅠㅠ

참으로 아쉬워ㅠㅠ

나의 유일한 헬스장 아니 하스장인가?ㅋㅋ 산스장은 아닌게 확실하지!

자전거타고 쫄래쫄래 가서, 평행봉이랑 구름사다리에서 턱걸이나 하고 돌아오지!

헬스장가기에는 돈이 아깝고, 일하는 시간이 들쭉날쭉하니까 3개월씩 등록해도, 어떤달은 못나가더라고

그래서 유일하게 동네에 무료로 이용할수있는 하스장을 다니지 ㅋㅋ

저기가면 내가 가장 막내임...운동하는 사람들중에서...생각보다 젊은이들이 없더라고, 얼마나 좋은 기구가 많은데

물론 헬스장가면 좋은기구와 시원하게 운동할수있지! 근데 생각보다 가까운 헬스장이 없어서, 그냥 여기로 다님 ㅎㅎ

그냥 체력관리정도로만 하고 있어 ㅎㅎ

근데 턱걸이랑 평행벙에서 하는 딥스는 많이 욕심나더라고

나중에는 내가 도전하고 있는 턱걸이 루틴?을 공개할께!

혹시라도 근처에 이상한 브로가 턱걸이와 딥스를 하고있으면 나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