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영양 전립샘에 토마토가 좋은 이유!!

남자는 나이를 먹게 되면 오줌발의 위세가 자꾸 떨어진다고 합니다.

소변을 몸밖으로 밀어내는 압력이 떨어진 까닭도 있겠지만 중요한 원인은 오줌 줄기를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전립샘이 비대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전립샘은 남성의 몸 속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면서 정액을 만들어 내는 부속기관 때문인지 중년 이후의 남성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장기로 지목되며 정상적인 크기는 작은 밤톨 또는 메추리알 만한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하면 그것이 오리 알 만큼 커져 요도를 압박하면서 잔뇨감이 생겨 소변보기가 거북하고, 오줌을 지리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오줌으로 발가락을 적시기도 합니다.
 

실제 임상에서 전립샘이 커진 남성은 발기능력, ㅅㅅ빈도, 성만족도 등 제반 성적기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두 기능은 별도의 시스템에 의해 작동되며 전립샘 질환과 성기능의 직접적인 의학적 연관성은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전립선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은 토마토를 많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붉은 토마토는 전립샘질환, 특히 전립샘 암을 예방하고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은 동맥의 노화진행을 늦추며 전립샘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돼 있으며 토마토의 쿠마릭산과 플로로겐산은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 속 질산과 결합해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사민을 형성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토마토를 1주일에 10개 이상 먹으면 전립샘암 발생을 45%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니 많이 섭취하셔서 시원한 오줌빨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