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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몸만들기 웨이트 트레이닝계의 본좌 마크리피토의 '스타팅 스트렝스'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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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운동과 관련된 분야에서 꽤나 상위단계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해. 그건 지금까지 내가 '강한 남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압도적으로 노력해왔기 때문이야. 20대 시절부터 정말 많은 시간을 헬스장에서 쇠질하면서 보냈고.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호구쓰고 칼들고 대련하면서 싸워왔어. 검도는 한때 내 삶의 전부였고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 

 

나는 언제나 또래집단에서 소위말하는 몸짱이라고 인정받는 사람이었지만 늘 강한남자가 되기를 바랬어. 더 강해지기 위해서 궁리했고 노력했고 실제로 몸으로 훈련을 거듭해보면서 파워와 스피드, 전투감각을 체험하기 위한 많은 것들을 해왔어. 

 

기존의 웨이트트레이닝이 실제 전투에 적합한 파워를 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갖고 있었고 파벨치졸린의 네이키드 워리어와 엔터더캐틀벨을 통해서 확신을 얻었어. 해외의 맨몸운동 클럽인 바브라더스와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따라했고 국내에서 힘콩이 무단으로 콘텐츠를 베껴서 자기것처럼 할때 개열받았던 사람중에 한명이야. 

 

마크리피토는 나처럼 치밀한 이론적인 기반을 통해 과학적인 워크아웃을 수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알려진 이 분야의 구루같은 인물인데 그에게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아서 그냥 그런가 했는데 결국 피톨로지팀이 마크리피토의 스타팅스트렝스를 한국어판으로 번역하기도 했지. 

 

본서는 스타팅 스트렝스: 바벨훈련에 대한 교재이다.

 

스타팅 스트렝스의 기본은 보디빌딩에서 벗어나 스트렝스 중심의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보디빌딩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 국내에서 발간된 남자는 힘이다. 불량헬스 뭐 이러이런 류들은 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스트렝스 기반의 훈련법에 기초하고 있어. 

 

그래서 나는 어지간한 트레이너들은 쉽게 인정하지 않아. 자기들이 말하는 이론의 흐름이 어디서 왔는지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도 모르면서 어디서 보고들은 내용으로 어줍잖은 소리를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거든. 해당분야에 미친듯이 파고들면서 원서까지 읽어대며 최신의 지식을 습득하고 전사가 되기 위해 살아본 사람으로서 그 업계는 좀 변할 필요가 있다고 봐. 

 

나는 마크리피토 형을 만난순간 그동안 내가 아무리 훈련을 해도 강한 남자가 될 수 없었던 이유를 알았지. 

농부의 근육이 아무리 빵빵하고 두꺼워봤자. 필살의 힘을 가진 무사의 근육을 이길수는 없는 법이니까. 농부따위 수백명 수천명이 있어도 궁극의 힘을 가진 무사 한명이 칼들고 다 발라버릴수 있어. 나는 무사의 근육으로 온몸을 채우고 싶었고 그렇게 20대를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했어. 

 

형제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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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