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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마진 거래시에 리스크를 관리하는 팁

syn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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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배를 하고 싶다면 시드의 1/20 이하로 하자

 

갤에 고배쳐서 큰 수익 인증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나도 빨리 한탕하고 졸업하고 싶은 마음이 사람인 이상 들 수 밖에 없는데

차트의 신이 강림하여 들어가는 지점마다 귀신같이 변곡점을 잡는 사람이 아닌 이상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시드를 크게 들어갔다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 판단력이 흐려지고 스탑로스를 걸어도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수준의 손실이 옵니다.

정확한 변곡점 잡기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청산이 나도 멘탈에 지장이 가지 않는 수준의 금액으로 매매를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예) 시드가 100만원인데 고배가 해보고 싶다면? 기다리다가 여기다 싶을 때 5만원 전후 금액으로

 

 

 

 

2, 저배로 하더라도 모든 시드를 다 넣지말자

 

차트 읽는 법을 보려고 트레이딩 관련 책들을 사서 읽다보면 차트보다 먼저 멘탈관리에 관해 장황하게 이야기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그만큼 트레이딩에서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시드가 들어가서 방향 조금이라도 안맞으면 레버리지까지 더해서 큰 손실이 되고 마인드컨트롤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유명한 책에서 한번 거래에서 손실금액은 총시드의 2%정도를 넘어선 안된다고 하는데 처음엔 이해를 못했습니다.

 

2%이상 손실을 안보는 사람이 왜 책보냐.. 레버리지까지 생각하면 거의 환상의 타점을 가져야 트레이딩 하나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트레이딩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총 시드의 2%이기 때문에 시드의 1/10으로 진입을 한다면 20%,

1/5로 진입을 한다면 10%의 손실까진 감당해도 된다는 말로 자연히 이해를 하게 되더군요.

 

이 진입 시드와 손실의 비율은 개인차나 실력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겠지만

중요한점은 매매에서 모든 시드를 다 넣을 경우 손실관리가 쉽지않다는거겠죠.

손실이 적으면 여유가 있어서 손절도 기계적으로 할 수 있고 결국 오래 살아남을 수 있게 됩니다.

 

예) 시드가 100만원인데 진입시점이 왔다? 10만원 혹은 20만원으로 매매

 

 

 

 

3, 스탑로스를 잡자

 

캔들, 패턴, 돌파매매, 보조지표, 극단적인 경우 그냥 많이 올랐으니 숏, 많이 내렸으니 롱 등등 누구나 본인만의 논리를 가지고 포지션에 진입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논리가 깨지는 정도에 스탑로스를 걸어주면 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

-쌍바닥에서 잡았는데 다시 내려온다? 쌍바닥보다 더 내려가는 지점

-추세선을 돌파해서 잡았는데 다시 내려온다? 추세선에서 반등 못하고 다시 들어가는 지점

-4시간 이상 큰 시간 프레임에서 캔들 보고 들어갔는데 내려온다? 진입한 봉 직전 봉의 저점

 

등등 진입의 논리를 구성하면서 손절선 역시 구성을 한다면 청산을 피하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내 스탑만 깨고 다시 올라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물타고 버티는 분들도 많은데 그렇게 버티면 몇번은 살 수 있지만

다시 안올라가는 경우 한번이라도 만나면 결국 끝장이 나므로 살아남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기회는 계속 왔다가고 그걸 잡을 때까지 살아남아 있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스탑로스는 리스크 관리에 필수라 봅니다.

 

응용편으로 예상한 방향으로 갔다면 익절로스를 걸어서 활용도 가능합니다.

수익권인데 내려왔다고 최고 수익에서 손해본거 같은 기분을 못견디고 포지션 유지하다가 손실로 돌아서고 청산까지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현물위주로 거래하고 선물은 햇징용으로 활용하자

 

갤에 어떤 분이 전에 적어준 내용인데 선물로 모든 시드를 운용하기에 선물시장은 정말 어렵습니다.

한번 삐끗하면 존버도 할 수 없는 강제청산 시스템과 손실 역시 레버리지로 입게 되어 위험성이 큽니다.

 

하지만 시드를 현물 위주로 운용하면서 어느 정도의 시드를 선물시장으로 보내서 동시에 운용한다면 좀 더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예) 9/10으로 현물 매수, 1/10으로 조정에서 선물 숏 진입

 

오를 경우- 시드 대부분이 현물이므로 숏 손절해도 수익을 본다.

내릴 경우- 숏으로 본 수익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반등 시점까지 가지고 있다가 숏 정리하고 더 많은 현물 추가매수가 가능해짐

 

예시는 여러 햇징 방법 중 하나겠지만 선물에 올인하지 않고 시스템을 잘 활용한다면 오르던 내리던 위험을 줄이고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손절을 했다면 좀 쉬자

 

손절을 하면 분노, 슬픔 등등의 감정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지기 십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정이 격앙된 상황에서 참지 못하고 분노 매매를 하다가 청산당하거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최근 갤에서 여러번 언급되는 리더보드 역시 200억 수익까지 갈정도의 실력을 가졌음에도

손절후 계속해서 매매를 진행한 결과 잘못된 진입이 연속되고 매매가 꼬이면서 수익이 거의 1/10로 줄어든걸로 보입니다.

처음 손절하고 리듬을 잃었을때 천천히 쉬면서 진입기회 보고 다시 매매했으면 실력이 있는 분이라 이정도 손실은 안 보지 않았을지...

 

어차피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건데 벌었다면 수익 실현도 하면서 좀 즐겨보고

잃었다면 복기도 해보고 공부도 하면서 쉰다면 멘탈에도 좋고 실력도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예)

수익권에서 손절->섹,스파티

손절로 손실->실패한 트레이더의 공식저녁 컵라면 먹고 울기. 복기 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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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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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코어멤버 NEO 21.01.27. 10:56

마진은 트레이너라면 투자용으로 하는 건 절대 비추야.

 

그냥 헷지용으로 하락장에서 활용하거나

 

장이 너무 심심할 때 소액으로만 해야해.

 

절대 투자용 자산이 들어가면 안돼.

 

마진은 +- 이격이 너무 심해.

 

1류 트레이너가 최고점 5만달러 예상하고 숏에 베팅을 했다쳐

 

BTC차트 상 최고점 5만2천달러까지 올라가는데

마진에선 5만52천달러까지 올라서 숏들 뚝배기 깨버림

 

그리고 그때부터 하락하지.

 

걍 도박이라 생각하면 돼.

차트 분석이 의미가 없어.

 

분석하고 흐름을 알면 뭐해 그걸 감안하고 다 뚝배기를 깨버리는데 ㅋㅋㅋ

 

마진은 걍 뽑기한다 생각하고 지루한 장에 심심풀이로 넣어두는게 좋아

synapse 작성자 21.01.27. 11:01
NEO

맞아.

 

 

상승 추세에 현물로 90프로 이상 자산을 투자하고,

 

 

마진은 남는 소액의 금액으로 투자하는게 현명한 것 같아.

 

 

굳이 소액으로 한다는 브로에게 추천 할 만한 글일듯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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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1.01.27. 11:15
synapse

응응 글 내용은 좋네

 

그래도 마진글은 브로들을 위해서 경고 문구 계속 넣을 수 밖에 없네

synapse 작성자 21.01.27. 19:31
KEI

ㅎㅎ 안전장치가 여러 개면 더 안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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