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속보) 유안타증권 대형사고 침

유안타증권에서 삼성전자 주주들의 3분기 배당금을 중복 입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오늘(17일) 삼성전자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당금을 두 번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안타증권의 삼성전자 개인투자자는 10만여명, 시총 기준으로는 1조5000억원에 달합니다. 

당초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금 액수는 주당 361원으로 시가배당률은 0.5%입니다. 

배당률을 감안해 보면 유안타증권이 잘못 입금한 금액은 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잘못 입금된 배당금은 증권사 측에서 취소할 수 있는데, 이미 받은 배당금을 주식 매수 등에 사용했다면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사고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일이 전화 돌려서 돌려달라 해야하냨ㅋㅋ 천원단위도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