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참치캔의 극적인 변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체불명의 짤방이 돌아다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 ㅎ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이디어 제너레이션의 과정을 거치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힘든 작업이야.

사람은 뇌의 관성을 따라가게 되어 있어서. 비판만 하던 사람이 갑자기 아이디어뱅크가 될 수는 없거든.

대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싶다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모험이 필요해.

근데 이것도 시대흐름에 따라 경영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면서 모두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 뿐이야.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어. 그때는 공산품이라고 하는 개념이 없었던 시대였잖아.

무엇이든 만들면 팔려나가는 시대가 분명히 있었어. 우리 부모님 세대가 그런 시대였지.

그때 대한민국에 참치캔이라고 하는건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야 ㅋㅋㅋㅋ 만들면 그냥 팔리는거지.

그런 상황에서 경영의 핵심은 효율성이야. 미국의 유명한 경영학자 마이클포터가 이 이론의 유명인이지.

그런데 시간이 흘러가게 되면서 수많은 기업이 생겨나고. 경쟁하고. 거듭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된거야.

이제 효율적으로 만든다고해서 그게 전부가 아닌 세상이 되어버렸고. 새로운 경영이론이 등장하게 되.

Customer Centricity. 필립코틀러의 시대가 등장하게 되는거지.

헐 엄청난 사고였는데 손가락 괜찮아?? 뚜껑이랑 안쪽 튀어나온 그거 보면서 위험하다고는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걸로 다친 사람이 있을줄이야. 난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친적은 없거든.

항상 물으로 수압으로 씻어서 버리면 충분했거든

찌꺼기가 하나 있길래 손으로 빼려다가 베인거라서...

베일때의 느낌이 생생해...처음에는 어? 하고보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갑자기 작은 핏방울들이 송글송글 맺히더니 갑자기 피가 쏟아지는데...와...

그래서 나는 노브랜드 참치팩을 사먹지 ㅋㅋ 1팩에 980원 저렴하고

기름도 없고 팩형태라서 손가락 다칠일도 없어!

분명히 기존따개보다 안심따개 자체가 비용자체는 조금 드는 구조는 맞겠지만. 회사입장에서는 또 상황이 다른게.

기존의 따개를 안심따개로 만들게 되면 공정을 바꿔야하니까 여기에 추가비용이 소모될거야.

제조업이라고 하는게 이 공정과정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막대한 부담이 있거든.

새롭게 돈 들여서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 안심따개하는것보다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나을 수도 있지.

어쩌면 현재의 참치캔 시장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지 못할거라고 보는 것일수도 있어.

바꾸면 좋곘지만 기존의 공정과정을 뜯어고치는게 쉬운 결정은 아닐거야.

보통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해당 상품의 잠재가치를 분석하고 미래시장에 대한 분석을 들어가지.

참치캔 시장이 앞으로도 빼먹을게 많다고 생각하면 추가투자를 해서 시장확보를 하려고 하겠지만.

현재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관심이 없다면 최대한. 끝까지 해먹으려고하는 패턴을 보여주지.

기존의 참치캔시장을 뒤엎는 참치캔의 고급화 전략이 필요한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