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울때는 항상 고객의 이익으로(feat 마케팅전략)

 

정신없이 울코타임을 즐기는 와중에 

예전 사진을 검토하다가 한장의 이미지를 발견했어. 

 

브로들에게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마케팅 꿀팁 공유야

 

자신의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브로들은 아마 홍보와 관련한 많은 고민을 해왔을거야

나도 그랬어

어떻게 해야 내 비지니스를 알릴수 있을까.

이렇게 하면 호응이 있을까

저렇게하면 고객들이 좋아할까. 

 

실전에서 가설을 검증하면서 필드에서 데이터를 쌓아보기도 하고

필립코틀러 같은 유명한 사람들의 책을 독파하기도 해보고

나름대로 마케팅의 단위에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봤지.

 

 

근데 의외로 해답은 심플해.

의심스러울때는 항상 고객의 이익으로. 

 

어떤 필라테스에서 뿌린 홍보물인데 굉장히 깔끔하게 만들어놓았지. 

물론 이 사진을 찍은게 한참전 옛날이니까 이것도 이미 어느정도 지나간 트렌드이긴하지만

그냥 홍보물을 만들어서 막 뿌리려고 하는것보다 

저런 식으로 레슨1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해보면 어떨까 

 

이제 사람들은 그냥 홍보. 광고. 이런것에 지쳤어 

자신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있어야만 관심을 두는 방식으로 옮겨가는 중이야 

 

한때 배달의 민족이 장악하고 있었던 배달시장을

어떻게 요기요가 빼앗아 올 수 있었을까

 

요기요 수퍼클럽은

말도 안되는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어

 

 

 

주문할때마다 자동할인 중복할인

뭐 이런저런 내용들이 들어가있기는 하지만

핵심적인 패턴은

고객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지 

 

최근 토스에서 가입하면 주식1주씩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것을 알고 있어?

 

 

꽤 유명한 이벤트인데

나도 들어가서 한번 받아봤거든

가입하면 주식1주를 선물로주는 이벤트야. 

 

토스는 왜 이런 이벤트를 할까? 

무작정 광고를 하면서 

우리서비스 좋아요. 정말 좋아요. 최고로 좋아요.

이런 말을 거듭해봤자 안통한다는것을 알게 된거야. 

 

근데 이런 이야기를 아무리 해봤자 이미 귀를 닫아버린 사람들은

그건 그냥 유명한 스타트업이나 대기업만 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모든 가능성을 원천차단해버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

 

 

자 다시 이 사진을 바라보자

여기 어디에 어려운것이 있나. 

아 저 봉투와 내용물을 만드는게 어려운 일이려나. 

 

근데 저런 출력물은 누구나 일러스트나 포토샵으로 만들수 있고 

아니 그냥 파워포인트를 수정해서도 만들어볼 수 있는거야

 

물론 소상공인 비지니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프로모션, 마케팅 캠페인이라는게

유명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그것처럼 엄청 멋지고 화려하지는 않아

하지만 핵심은 동일해 

아주아주 심플하지.

 

의심스러울때는 항상 고객의 이익으로

 

오늘도 비지니스에 지친 브로들을 위하여

좋은 지식은 널리 퍼져나가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