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울코형제들에게 알려주는 내가 주로보는 책과 매거진
코어멤버
KEI
안녕 브로들.
오늘은 지금까지 나를 성장시켰던 책과 매거진에 대해서 브로들에게 공유를 해보려고 해.
많은 브로들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일단 나는 책을 굉장히 많이 읽는 편이야.
인문. 철학. 경제경영. HCI. UX. UI.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등
양서라고 분류되는 쪽은 다 읽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 최근 책들을 제외하고 꽤 괜찮다하는 책들은 안읽어본 책이 없을 정도니까. 뭐 그렇다고 해서 내가 책만읽는 사람은 아니고 학창시절부터 독서토론모임의 리더였고 필드에서 현업에 있는 사람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을 더 좋아해.
일단 오늘은 내가 자주봤던 매거진 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볼게.
1. HBR(하버드비지니스리뷰)
워낙 유명한 매거진이라 이미 알고 있는 브로들도 있을거야. 일단 이름부터 압박이 탁! 하고 느껴지지 않아.
하버드라고 하면 왠지 모르겠지만 좋아보이는게 사실이지. 한국어로 번역된 출판물을 중심으로 보고있긴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이 매거진을 원서로 받아서 직접 해석을 해서 토론을 하는 모임까지 있을정도야.
본래는 영어로 읽어야 하는 내용이었는데 시대가 좋아져서인지. 아니면 현지화해버려서인지. 한글판이 있어.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
이 책의 가치는 그러니까 대부분 우리가 서점에서 접하는 경영/자기계발 분야의 가장 최첨단 지식들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거 같아. 물론 이해가 안되는 내용도 많지만 해외에서는 이런 개념들을 갖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나 할까.
뭔가 당장 내 능력이 강해지지는 않지만. 뷰를 좋게 해주는것 같아서 꾸준히 읽었던 매거진이야.
온라인으로 검색해서 하루에 무료로 볼 수 있는 수량만큼 볼 수도 있고. 온라인 구독을 할 수도 있어.
이제는 너무 바빠져서 거의 보지는 않지만 아직도 가끔씩 강의나 멘토링 때문에 잠깐 학교에 들리면 HBR들어왔나 학과에 들리곤해.
학교 한구석에 HBR을 그냥 막 나눠주는 세션이 있거든.
2.유니타스브랜드
유니타스 브랜드라고. 이 분야에 대해서 리서치를 해본 브로가 있다면 알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매거진이야. 일단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캐퍼러의 뉴패러다임브랜드매니지먼트와 필립코틀러 마케팅원리라고 하는 책을 읽었었는데 그런 책들과는 완전히 달라. 일단 주제나 사례중심으로 되어있고 권별로 나뉘어져서 읽기에 부담이 없어.
일단 캐퍼러 책을 읽었을때는 너무 어려운 단어나 표현. 문장들이 많아서. 주로 원서로 이루어진 책을 공부할때 의미가 직관적으로 와닿지가 않다보니 어려운 점이 좀 있거든. 근데 유니타스 브랜드를 읽을때는 그런 장벽이나 버퍼링이 하나도 었어서 좋았던것 같아. 정말 저자의 세계와 지식에 대해 무한히 탐구하는 기분.
3.매거진B
유니타스브랜드를 통해 길러진 나의 내공은 다음 매거진에서 완전 대폭발하게 되. 매거진B라고 하는 친구를 만났거든. 뭐랄까 유니타스브랜드도 정말 좋은 책이었지만 그래도 이정도 느낌은 아니었는데 매거진B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어. 내가 원래 건축이나 인테리어, 다른 산업재 기타등등의 매거진도 종종 잘 보거든.
뭐랄까 그런 잡지들을 보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매거진인듯해.
그러면서도 저자 나름의 본질적인 통찰과 인사이트는 빼곡하게 담아내고 있으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것 같아.
시간이 바쁜 브로들이라면 그냥 매거진B만 읽어보는것도 좋을지도.
아 단점이라고하면 단점인데. 보통 서점에서는 이걸 포장으로 꽁꽁 싸매놔서 구매하지 않으면 볼 수 없게 만들어놨어.
난 예전부터 학교도서관에 전권소장할때 다 읽었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읽어서 굳이 본책을 서점에서 사서 보지는 않거든.
이거 굉장히 유명한 책이니까 도서관 어디든 가면 볼 수 있을거야 꼭봐. 두번봐. 세번봐 ㅎㅎ
추억돋는다.
한때 학교다닐때 아침에 도서관에 가서 하루종일 매거진 읽으면서 밤까지 시간 보내던게 일상이었어.
HBR. DBR. 포브스. 친디아. 디지털인사이트. 월간디자인 등등 정말 무궁무진한 세계가 가득했지.
온라인의 세상이다 뭐 어떻다 이야기가 많은데.
아직도 전문분야에 관련해서는 이런 매거진에 담겨진 인사이트를 따라오는게 쉽지않을거라고 생각해.
생각의 깊이나 통찰, 고민의 레벨을 보면 감탄할 수밖에 없어.
브로들도 많은 도움 되길 바랄게.
KEI
머선129 Bro 포함 14명이 추천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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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문장력이라고 하는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늘어나는것 같지는 않고.
계속해서 글을 쓰는 과정에서 조금씩 변화하는거라고 생각해.
단순하게 글을 쓰는게 아니라 완결된 형태의 결과물을 내서 필드에서 증명하는것까지 가봤어야 해.
블로그를 탑티어레벨까지 가보거나. 책을 쓰거나. 학계에서 논문을 내거나. 사업계획서를 쓰거나.
나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일기장부터 시작해서 글을 썻던 경험이 많았는데
위에서 이야기한 예시 전부를 경험해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것 같아.
브로도 울코를 통해서 커뮤니티를 하다보면 글쓰는 실력이 자라는 것을 느끼게 될거라고 생각해.
와~ 나는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아서.. 책들만 모셔놓았는데..좋은 책 권해주어 정말 고마워 ~ 일단 이지하게..매거진B 부터 시작해볼께 ㅎ
매거진B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매거진이야. 일단 생긴것부터가 트렌디하게 생겼어.구매욕이 막 치솟는다고나 할까.
한때 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도 꽤나 오랫동안 운영했었어. 나를 성장시켜준 책이지.
매거진 관련해서는 한권도 안읽어봤네...
책은 좋아하지만 읽을때마다 온갖잡생각이 들어서 쉽게 집중 못하는데 그래도 읽으려고 노력중인데
온라인 뷰가 있다니 한번 참고해 볼께 브로!
온라인과 관련해서는 나는 다른 방식으로 정보획득 루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뉴스레터를 구독하면서 아웃룩-에버노트를 통해서 관리체계를 가져가고 있어.
퍼블리. 폴인. 밀리의 서재등을 유료로 구독하고 있고.
하버드비지니스 리뷰나 동아비지니스 리뷰. 세리CEO는 오래전에 유료구독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요즘은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 대부분 다 퍼블리나 유료 뉴스레터로 갈아탄지 오래야.
관련내용은 내가 포스팅을 한번 더 해볼게.
책 안본지 진짜 오래된거같네 ㅠ
이제 예전처럼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하는 시대는 많이 지나왔다고 생각해.
나조차 책만 읽는 사람은 아니었어. 실제로 필드에서 사업을 하면서 직접경험을 하는 것을 더 선호했고.
그렇게 얻은 도메인널리지를 바탕으로 내가 직접 정보를 생산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영향력을 만들어봤지.
그리고 나와 다른 분야에서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서 인사이트를 얻는것도 좋아하고.
요즘은 나때와는 다르게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도 있고.
브로가 익숙한 방식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것 같아.
유니타스는 새롭게 알아가네요.
전 이코노미스트만 보는것만으로 빡세서...
이코노미스트도 좋은 매거진이지. 그 매거진만 지속적으로 읽어도 브로의 삶이 달라질거야.
난 궁금한것들이 많아서 이책 저책 전부다 읽어봤던것 같아.
그리고 학교다닐때 도서관이 굉장히 좋아서 어지간한 매거진은 전부다 있었고 신청하면 바로 나왔거든
유니타스브랜드와 매거진b는 정말 괜찮은 책이었어.
날 성장시켜준 매거진이야.
고마운데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ㅠ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할 필요는 없어.
브로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면 되지 않을까. 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뭐가 되었든 브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짬짬히 시간내서 읽으려고 노력해볼게!
와~ 브로의 글을 여러번 읽어봤지만..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책들이네.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하는걸 더 좋아한다니^^ 지식뿐 아니라 간접적인 경험으로 상당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글을 쓸때마다 작가같은 느낌이 많이들더라고~
진짜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들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야. 그분들이야말로 정말 남다른 사람들이지.
사용하는 단어. 문장. 표현들이 그냥 다르다고 해야할까.
어떻게 쫓아가려고 해도 쉽지않다는 느낌이야.
유니타스브랜드나 매거진B같은 책들은 학창시절부터 날 성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 좋은 책들이야.
커뮤에서는 재미있고 웃기는 글을 위주로 공유하고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브로들을 위해서 내가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어.
꼭 이 매거진들을 읽어봐 이런 이야기는 아니고. 매거진B같은건 워낙 카페 같은곳에도 전시가 많이 되어있으니.
어디선가 보게되면 그때 내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을까 해서.
알았어 브로 추천해준책은 꼭 읽어볼께^^
왠지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ㅎ 그리고 브로의 글중에서
모르는 단어는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고 있어 ㅎ
브로가 추천해준 책중에서
제목이 끌리는걸 구입했어^^
내용이 풍부하고 다채로운거 같어
틈틈히 읽어볼께.
브로는 소상공인 비지니스에 대한 관심이 많구나. 요즘 중기부가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런칭하면서 그동안 기술창업만 스타트업으로 인정하던 기조에서 조금 벗어나서 혁신적인 소상공인들을 키우는 방향으로 아주 약간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야. 1개 매장이 10억씩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슈퍼매장을 만들어내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어
공부가 재미없었고 흥미도 없어서 공업고등학교를 가서 19살때부터 공돌이 생활을 했어^^ 그리고 나서 5년뒤에 대학을 늦게 갔거든~ 일찍부터 일을하다보니.. 회사가 하는일에 답답함과 염증을 느끼기 시작해서~ 나혼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조금 일찍부터 이런저런 일을 해봤는데 역시나 쉽지 않더라고;; 그래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나만의 일을 찾고 싶었어^^ 나도 10억씩 현금흐름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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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브로 글솜씨는 책에서 비롯된거였내요~
제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책들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