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여교수 할당제가 개소리인 이유

지식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에서조차 시대착오적인 남성권위주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기득권인 남자 교수들에 의해 여성박사들이 교수채용과정에서 차별을 당하고 있다!!
 

라는 ㅄ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정부는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해 국공립대 여성교수의 비율이 25%가 넘도록 하는 ㅄ 페미법을 신설했다.

 

 

 

 

근데 여성교수비율이 25%밖에 안되는 이유는 대학에서 교수를 뽑을때 여자라는 이유로 선입견을 가져서 그런게 아니라 

애당초 전체 박사학위 취득자중 여성의 비율이 2005년에 이르러서야 25%를 넘었기 때문임.


 

 

 

2005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볼때 애초에 교수직에 지원가능한 박사학위 소지자중 여성의 누적비율이 25%가 안되는데 왜 여교수의 비율이 50%가 안되냐면서 교수채용과정에서 성별에 의한 차별이 있었다는건 대가리 깨진 소리라는 얘기다.

 

 

 

 

당연한 얘기지만 박사학위 따자마자 교수에 채용된다는건 말도안되는 얘기이고 2017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박사졸업후 교수에 임용되기까지 7.1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2005년 박사졸업생이 교수에 채용되는 시기는 2012년이라는 얘기이고 즉, 2012년이 되어서야 겨우 교수지원자중 여성 지원자의 비율이 25%가 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는것은 2012년에 기존에 존재하던 누적 교수 성비가 있기때문에 아무리 지원자성비에 맞게 교수가 신규 채용된다 하더라도 25%가 될 수 없다는 얘기이다.

 

 

자, 그렇다면 박사학위 취득자의 여성비율의 낮은것을 감안하더라도 여교수 채용비율은 그보다 더 낮았는가?
 

 

 

199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전체 교수가 56,204->90,464로 34,260명 늘어날동안 여자교수는 8,555->25,073명으로 16,518명이 늘어났다
 

즉, 근 20년 동안 신임교수 여교수 채용비율은 48%로 오히려 같은 기간(-7년으로 계산하여 1993년(예측)~2014년) 평균 박사학위취득자 성비인 25.5%에 비해 거의 두배 가까운 채용률을 보여줬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당했다는 그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오히려 적정수준보다 두배나 더 채용이 된것이다.

 

특히 눈여겨볼점은 2015년부터 대학진학인구수 감소로 인해 현재까지 전체교원 확충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해당기간동안 오히려 여성교수 채용은 21,984->25,073로 14%더 늘었는데
(그만큼 남자 박사들은 이중으로 신규고용 기회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죽을맛)
 

 

 

여박사년들이 할당제를 외치던 시기가 페미가 창궐하던 2018년 즈음부터인걸 생각하면 남자박사건 여자박사건 다같이 힘든 상황에서 본인이 교수면접에서 떨어진것을 자신의 부족한탓이 아니라 여자라서 차별받았다고 피해의식을 호소하는것은 그냥 페미에 뇌가 절여져 대가리가 깨졌기 때문이다.

페미는 종교라서 배웠다는 박사년들도 피해갈 수 없다.

교수임용과정에서의 성차별은 그 어디에도 없었으니 나름 지성인이라는 여박사, 비전임교원년들은 이제 제발 개소리를 멈추시라.
 
가뜩이나 여성에게 더 많은 채용기회가 주어지던 상황속에서 이제 여교수할당제까지 생겼으니 이제 막 박사졸업한 한남들은 감히 교수직 알아볼 생각 하지말고 2030년까지 시간강사나 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