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브로들이 제일 좋아하는 책은 뭐야?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Photo by Madlee

브로가 재미있게 읽은 책은 뭐야? 아니면 언젠가 한번쯤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책은 뭐야?  

-나는 이 주제가 살면서,

많이 듣는말중 하나라고 생각해.

-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미팅에 나가서도

가장 쉽고, 간단하게 물어 볼 수 있는 질문이잖아.

- 만화책도 좋고, 잡지도 좋고, 시집도 좋고, 심지어 인터넷 소설도 좋아. 

나는 이 주제가 나오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건 

“그리스인 조르바” 야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난 도련님과 세상에 궃은일이란 궃은일은 다 겪어오면서 살아온 남자가 같이 사업을 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인데 참으로 재미있어

일다보면 내가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났나 싶기도 해서, 더욱더 거친삶을 살아온 조르바를 좋아하게 되지.  

그리고 조르바하면 생각나는 구절

‘당신 역시 저울 한 벌 가지고 다니는 거 아니오? 매사를 정밀하게 달아 보는 버릇 말이오. 자, 젊은 양반, 결정해 버리쇼. 눈 꽉 감고 해버리는 거요’ 

나는 내 성격이 글쓴이와 같아서, 결과를 먼저 상상하고 생각하느라 행동까지 옮기는게 오래걸리는데 그럴때마다 이 구절이 생각나더라고.

책을 많이 읽는다고, 행동하게 되는건 아니라는걸, 조르바를 읽으면서 많이 느꼈어. 

그럼,

브로들이 좋아하는 책은?, 

아니면 지금은 아니더라도 꼭 한번쯤은 읽고 싶은 책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