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코인 울프코인의 가격이 $100에 도달한다면

 

 

상상만해도 기분 좋은 일이다 ^^

물론 그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 안다면 미리 미리 준비하겠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 때가 오면 행복한 고민에 밤잠을 설칠 것이다.

 

 

1. 주변정리

현금 채굴장 떠날 준비를 할 것이다.
좋았던 기억, 그렇지 못한 기억, 모두 다 그대로 두고 아름다운 빠이빠이...
굳이 울프 코인 덕을 봤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고, 조용히 웃으며 떠날 것이다.

현금 채굴장에 최적화되어있던 일상의 시간들도 정리할 것이다.
한동안은 올빼미형 삶의 방식으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일상을 즐기며,
새 노트북을 비롯한 휴대용 전자 기기와 나만의 전용 자동차를 알아볼 것이다.

 

 

2. 지구 한 바퀴

북쪽의 육로가 연결 된다면 유럽까지 가보겠지만, 그때 상황이 어떨지..
중국을 거쳐 서쪽 방향으로 남북을 오가며 알래스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그리고 일본을 거쳐 귀국.
상황에 따라 일본은 패스할 수도...
그렇게 돌면 몇 년은 걸리겠지..?
지중해 크루즈도 타보고, 북쪽 지역에서 오로라도 보려면 말이야..

 

3. 기록

모든 기록을 보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
그 방대한 분야와  누적된 시간, 현재도 쓰여가는 역사를 내 머리에 담는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수박 겉핥기라도 방문하는 지역의 대략적인 역사와 문화, 특히 내려오는 전설이나 설화 위주로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며 탐구하고 싶다.
물론 그 내용은 울코에 기록될 것이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영상(유튜브?)으로도 나의 여정을 남기고 싶다.

 

4. 나눔

제아무리 돈이 많다 해도, 이 세상 모든 이를 다 배부르게 할 순 없다.
그렇다고 누가 나눔을 실천하라고 권유하고 강요해도 본인이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것.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또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의 삶에만 집중할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의료지원을 하고 싶다.
소독약에 항생제 하나 구하기 어려워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위해 기꺼이 그 현장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후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나라... 21세기지만 여전히 끼니 걱정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밥을 내어주는 착한 식당과 어른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후원하고 싶다.

 

5. 관리

울프 코인 US$100. 보유하고 있는 WFC가 WOLF COIN으로 스왑 되면 어마어마한 돈이다.
은행에 예치할 경우, 연  1% 이자만 준다고 해도 그 이자만으로도 충분히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돈이다.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그 큰돈을 담을 그릇이 되는가?
 많은 돈이 생기면, 많은 이가 알아서 찾아온다고 한다.
어떤 이는 그 돈을 노리고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 다가올 것이고..
돈 관리를 하는데도 체력이 중요하고 정신적 건강함도 중요하다.
더더욱 자기 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

 

결론 : 울프코인의 가격이 $100에 도달한다면

자기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쓸 것이다.
지금과는 다른 무언가 대단하고 큰일을 하려 하지 않고, 과시하지 않으며,
더더욱 겸손하며, 스스로와의 대면을 기꺼이 맞이할 것이다.
그렇다고 돈을 안 쓰지는 않을 것이다. 
메뉴판에 가격을 보지 않고 주문할 것이며,
갈 수만 있다면 우주여행을 가서 무중력도 경험할 것이며,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보내기도 하고,
여전히 울코 와 함께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언제나 내 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