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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I가 J처럼 살기는 쉽지가 않아.

헤오 헤오
2018 6 15
도시(City) 냐짱, 달랏

여름 휴가 때 푸잉과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이야.

 

혼자서 여행을 간다면 그냥 비행기 숙소 끝.

 

근데 둘이서..

거기다가 태국인과 같이 베트남 여행을 가게되니...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계획해야하니 쉽지가 않다.

 

예전에 홍콩하고 괌 갔을 때 이런 기분인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여친들은 숙소불만...음식 불만...더워서 불만... 기껏 힘들게 찾았더니 맘에 안들어하고...

게다가 쇼핑 들러리...이것들이 힘들었지만.

 

다행히 그런 것은 없다는 점이 장점이네.

물론 여행비용 대부분 어짜피 내가 써야한다는 점은 똑같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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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쩌다보니...비행기를 저렴하게 찾다보니 10일 일정.

image.png.jpg

방콕에서 냐짱가는 것은 에어아시아 하루 1편이 끝.

저가여서 갈때 위탁수화물 나만 1

돌아올때 위탁수화물 각자 1개씩

 

비행기가 새벽형 인간들을 위한 노선이야 ㅎㄷㄷ

그래서 파타야에서 낮에 잠 많이 자고 새벽 4시 출발해서 돈므앙가서 비행기 타고

냐짱에서 7시 일어나서 공항 도착후 비행기 탑승.

방콕에서 파타야로 바로 쏘기로 함.

 

푸잉은 남은 3일 방콕 여행하고 싶어하니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평범한 직장인은 비용감당이 쉽지가 않더라구.

그래서 푸잉네 콘도에서 더부살이 하며 휴양할려구

 

그나저나 돈므앙 공항 첨이긴 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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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짱에서 4박 후 달랏 4박 냐짱 1박 후 방콕으로.

 

일단 비용문제때문에 좋은 숙소는 힘들더라. 초극성수기 이기도 하고 말이지.

 

그래서 냐짱은 버고호텔. 욕조가 없어서 아쉽지만...

한국인 휴가철이라 그런지 가격이 약간 상승한 기분이고 점찍어놓은 몇몇 호텔은 만실이라...

어쩔 수 없이. 버고호텔! 

image.png.jpg

조식은 상관없지만 준다니 먹어야겠고..

발코니+방에 쇼파를 선택하니 욕조를 포기해야하더라구.

(난 무조건 발코니+방에 쇼파 없으면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난 싫어.)

디럭스 씨티뷰 발코니

 

달랏은 파이 부티크 호스텔. 그냥 구글에서 욕조있는 방 이미지 검색하니 맘에 들어서 보니 호스텔이더라.

image.png.jpg

생각보다 위치도 좋구. 주변에 먹을 것도 많고. 은근히 한국인들 많이 가는 곳이더만 나중에 알고보니.

호스텔이라 엘리베이터는 없을 것 같아서 그건 좀 에러...

 

냐짱에 마지막 날은 그래도 바닷가인데 씨뷰호텔을 찾아보았어.

공항 가까운 곳에서 1박 할까했는데 극성수기라 너무 비싸.

그래서 걍 시내에 씨뷰룸으로 찾다보니 

 

아스테리아 코모도 호텔

image.png.jpg

욕조뷰까진 안해도 되지만...리조트 대신 온거니 그래도 기분은 내보자 싶어서 그냥 좋은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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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냐짱과 달랏에서 뭐할지 정해야 하는군 ㅋㅋㅋ

쉽지 않아 쉽지 않아...

 

냐짱은...

 

빈펄랜드, 머드스파, 절, 성당 끝?

정 할 것 없으면 요가, 쿠킹클래스, 섬투어 정도?

 

달랏을 가고픈 이유가

세계 3대 캐녀닝 중 한 곳이 달랏이더라.

 

그런데 영상보니 비루한 체력은 쉽지 않아보이더라.

푸잉도 자기도 못할 것 같다하고.

 

30대때 갈 걸 그랬어...

아님 언젠가 20대 푸잉과 여행갈 일 있으면 그때 체험하지 뭐...

 

달랏은 결국

크레이지 하우스, 메이플 가든? 

기차타기, 푸잉 뒤에 바이크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이정도로 일정을 대충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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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가 않아. 여행을 계획한다는 것은...

 

이제 이런 저런 자질구레한 것들 알아봐야할려나

 

파타야에서 돈므앙공항 택시 왕복

깜란공항에서 시내 택시 왕복

냐짱 시내에서 달랏 이동 왕복

- 풍짱버스 이용할지 벤이용할지(택시는 비싸서 패스)

 

환전

- 100달러 지폐 한장 있어서 일단 깜란 공항에서 환전.

- 그 이후 토스외화통장 atm 인출(여러 카드들이 있는데 만들기가 귀찮아서 걍 이걸로 퉁.)

- 혹시 모르니 비상금으로 원화 좀 들고가구...

 

오토바이 렌탈

 

빈펄랜드 입장권+케이블카 구입

(한국보단 엄청 싼데...베트남 치곤 비싼 느낌이야. 카드 할인까지 생각하면 한국보다 비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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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더 알아봐야할 것들이 많긴한데...

아직 많이 남았으니 하나씩 하나씩 알아보지 뭐.

 

I가 J가 되긴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나저나 양다리 걸치다가 걸려 헤어진 방콕 푸잉이

이번에 보자는데...

 

여권 만들었다고 하더라.

사실 베트남 여행은 이 푸잉과 먼저 가기로 약속했었거든.

(물론 여행 계획 후 양다리 걸려서 백지화가 되었지.)

 

고민이 많은 하루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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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딸기쨈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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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일 전
딸기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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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ONLY파타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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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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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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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일 전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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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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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일 전
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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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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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일 전
돔황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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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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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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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브로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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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브로 1일 전
선비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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