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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더위 잘 타는 브로들은 푸켓 여행시 주의바래 (혐짤주의)

네바다 네바다
2166 10 32

안녕 브로들

푸켓에 여행갈 계획이 행여나 추후에도 있다면

그리고 더위를 나처럼 많이 타는 브로들은 주의하기 바래.

IMG_2849.jpeg.jpg

IMG_2854.jpeg.jpg

 

가장 큰 차이점 

거의 90%이상의 가게가 반 노상이다!!!

 

 방콕이나 파타야처럼 비어바라도 창문은 있고 일부만 열어놓는게 아니라 아예 반 노상. 호텔이고 어디고 짤 없어.

도망갈 곳이 없다!

 

스타벅스나 버거킹같은데 아니면 튈 데가 없어.

반팔 반바지? 입어도 땀 나고 휴대용 선풍기? 그딴건 듣지도 않더라고.

 

파통비치 워킹스트릿 안 아고고도 노상이더라.

보고서 기겁을 했네...

길가 테이블위에 봉 꼽아놓고 푸잉언니들이 다들 거기 올라가 있써. 

 

점포 내에도 대부분 선풍기가 전부기 때문에 견딜수가 없서. 참고로 당시 온도는 낮 기준 38-9도에 습도 86%였어.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계속 땀이 나. 밤에도 습도가 그대로에 조금이라도 매운걸 먹으면 그냥 땀이 쏟아지더라구.

 

정말 내가 심하게 더위를 많이 타는 탓도 있지만 내 파트너가 계속 걱정해줌에도 불구하고 답이 없었어.

 

덕분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장실론 (푸켓 내 터미날21처럼 큰 쇼핑몰) 하고 마사지만 전전했네. 

다행히도 올드타운은 대부분 문이 있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아.

 

지난번 여행 이후 전신에 땀띠 (두드러기) 가 올라와서 열흘넘게 고생했는데 지금 후유증이 또 올라왔어.

손바닥 껍질이 싹다 벗겨지기 시작했어.

 

IMG_3218.jpeg.jpg

 

뭔가 잘못만진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런것은 전혀 없고

UV라이트로 비쳐보니 손바닥 모공 근처는 싹 다 하얗게 일어났더라고.. 덕분에 손바닥가죽 교체가 진행될거 같아.

내일은 피부과를 가봐야겠어.

 

여담이지만 푸켓 여행시 참고가 되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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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방랑자A Bro 포함 10명이 추천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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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4.05.19. 21:53
어이구야~ 손바닥이 다 일어났네 ㅠ
진짜 더위가 장난아닌가봐~
건강 잘 챙기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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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38
닌자
난리 났어
손바닥만 이러네 팔이나 다른데는 괜찮구..
피부과 진단 받았는데 땀배출이 이뤄지지 못해서 생긴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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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JOHNWICK 24.05.19. 21:56
마니 더울때는 여행도 자제 해야겠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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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39
JOHNWICK
내가 사는곳에서도 여름에 이러니 뭐 말 다했지
매년마다 이럴거 같아 ㅠㅠ
3등 마이클한 24.05.19. 22:16
브로 고생이 많네, 올해 태국이 더 유난히 덥다고 하던데 온도, 습도가 장난아니네
얼른 병원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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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39
마이클한
방금 진단받고 왔는데 다 벗겨져서 떨어져나갈때까지 답이 없다고 하더라고. 한달정도 걸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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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24.05.20. 13:39
네바다
💌 브로 축하해! 추가로 3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마이클한 24.05.20. 16:16
네바다
아이구 생각보다 심하네
브로 빨리 쾌유되길 바랄께
생각보다 무서운 날씨구나
익명_미국브로 24.05.19. 22:45
올해 태국은 그냥 불지옥이야

북쪽 치앙마이도 40도 넘는날이 부지기수

날씨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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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40
익명_미국브로
성수기가 괜히 성수기가 아닌가봐
송크란때는 조심해야겠어. 아니 푸켓을 조심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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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 24.05.19. 23:24
이번 방타이에 푸켓을 일정에 넣을까말까 고민했는데 스킵해야겠네
소중한 정보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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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40
칼리오
푸켓은 일단 노상 반노상이 주류라 에어컨없으면 안되는 브로들은 무조건 패스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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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5.19. 23:48
땀이 많아 더위에 취약한 나는 겨울에만 가야겠어
여름에는 한국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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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40
그랜드슬래머
나도 이번에 하루에 옷을 두번 갈아입었어.
하도 더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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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24.05.20. 00:21
너무 덥긴 해.
나역시 5월 태국 방문은 첨이었는데 매우 힘들었어.
그냥 수분이 쭉쭉 빼앗기는 느낌!!!
지금 한국 복귀한지 1주일이 되었는데 햇빛에 그을린 손과 다리쪽이 너무나 가려워.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한여름 태국 여행시 조심해야 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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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41
ONLY파타야
안그래도 나도 지금 UV뭐 바르고 다닐지 새로 찾는중야.
찐덕거리는거 말고 가볍게 바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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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5.20. 02:02
진짜 더위가...살인적이네..습도 무엇ㄷㄷ

나는 하도 설거지해서 손가락이랑 손바닥이 벗겨지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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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24.05.20. 02:02
Madlee
💌 브로 축하해! 추가로 3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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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38
Madlee
부부습진이면 차라리 낫지… 땀에 의한 한포라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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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5.21. 12:16
네바다
아이고 ㅠㅠㅠ

어서 푸잉에게 보여주고 케어해달라고 징징거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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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1. 20:35
Madlee
징징거려봤자 아마 핸드크림 열심히 바르란 소리만 들을것 같네.
반팔말고 셔츠를 거의 입었는데 이젠 반팔을 적극 활용해야것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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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4.05.20. 19:54
Madlee
매드리브로 주부 습진이구만^^ 살림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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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5.21. 12:16
닌자
먹고난 그릇들은 바로 닦아야지! 안그러면 설거지할때 귀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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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24.05.20. 06:37

푸켓 나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일단은 보류 해야 겠다. 방콬이나 파타야에서 좀 더 내공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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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37
Fire
푸켓은 일단 휴양지중에서도 부부나 커플 특화인것 같아.그그리고 파랑형들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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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5.20. 11:21
어익후...푸켓은 거기 사는 푸잉이랑 연결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안가야겠다...
브로 수분보충 잘하고...땀띠약이라도 사서 발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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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37
헤오
물가도 비싸고 일단 가게가 다 오픈형이라 별로인것 같아.
아고고가 밖에있는건 처음 봐써
슈트 24.05.20. 11:42
치료 잘 받아 브로..반복해서 생기면 더 안좋아 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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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13:36
슈트
안그래도 방금 진단 받고 왔는데 땀이 배출되지 않아서 생긴 한포라네. 손바닥 다 벗겨질때까지 기다리라구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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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5.20. 19:55
잘 회복하기를 바래 브로 ..

푸켓이라 그냥 막연히 가보고 싶었는데.. 아고고까지 노상이라니까 뭔가 아직 내게는 내공이 더 필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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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작성자 24.05.20. 20:28
방랑자A
내공 문제라기보단 아마 장소에 따른 특성인거 같네.
물가도 훨씬 비싸. 택시 기본 타는데 2-300밧씩 부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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