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관련된 가벼운 잡담을 나눌 수 있어.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3개
  • 쓰기
  • 검색

🇹🇭태국 이번 후기는 쓰지 않기로…

네바다
1837 5 13

브로들 안녕

귀국한지 일주일이 되었네.

 

다만 이번에는.. 아니 다음에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후기는 쓰지 않기로 했어.

뭔지 모를 어둠을 봐버렸고 그게 마음속에 남아서 지워지지가 않네. 계속 찝찝하게 마음에 남아서 계속 우울해.

 

다시 다다음주면 한달살기 가야겠지만.. 이번을 마지막으로 접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 

 

어려운 결정인데... 후기 기다려준 모두에게 너무 미안해

몇가지 요약만 남겨볼게..

 

1.  중국 경유편은 싸다고 타지 말것

2. 좀티엔쪽은 LGBTQ 많으니 숙소 잡을때 조심할것 (비치 풍경은 파타야보다 낫다)

3. 파타야는 방콕보다 좁다. 얼굴 쉬이 팔리니 조심

4. 소이혹... 뿌리치지 말고 잠깐 서서 스캔해보길

5. 센탄로드 부근 숙소가 이동이 편하다

6. 라이브바에 수준급 밴드들이 많다. 구경가보길..

 

 

신고공유스크랩
닌자 닌자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3

댓글 쓰기
네바다 작성자 24.03.31. 18:17
킹왕짱방린이
많이 와닿는 댓글이네.. 고마워 브로
2등 슈트 24.03.31. 03:47
3번은 너무 공감이 감
네바다 작성자 24.03.31. 18:17
슈트
갔던데를 너무 자주가면 안될것 같아 특히 나처럼 한잔씩 마시고 호핑하는 사람은
profile image
3등 Madlee 24.03.31. 05:39
아이고ㅠㅠ

뭔가 크게 데옇구나ㅠㅠ 몸과 마음을 잘 추스리자 브로ㅠㅠ
네바다 작성자 24.03.31. 18:18
Madlee
데였다기보다는 그냥 생각이 많아졌어 이러면 좋지 않은데 말이지…
profile image
Madlee 24.04.01. 03:32
네바다
나같은 경우는 생각이 많이지면 몸이 굼떠지지 그래서 일단 움직이고 부딪친 다음 생각하는게 더 좋은거 같더라고
profile image
라이코넨 24.03.31. 10:32
뭔지 모를 어둠이라니...

그게 무엇이든 브로의 태국여행에 깊은 그림자는 아니기를...
네바다 작성자 24.03.31. 18:18
라이코넨
브로 아까도 그렇고 진심어린 이야기 고마워 많이
도움이 되었어.
profile image
Rainyday 24.03.31. 17:21
브로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어서 회복하길 바라.
원래 반짝이는 환상 뒤에는 짙은 그림자가 있다는건 다들 알지만, 그냥 모르는 척하고 내가 보고싶은것만 보는게 아닐까..
인생은 기니까~~ 잠시 쉬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
네바다 작성자 24.03.31. 18:19
그랬으면 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보낸시간들은 너무나도 생생했고 하루하루가 평화로웠기 때문에 어서 다시 돌아가고 싶네
profile image
헤오 24.04.01. 01:24
뭔가 좋지 않은 일을 많이 경험했나봐 브로.

그게 여행이라는 것이 항상 좋을 수 만은 없더라구.

담에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그땐 더 나은 여행이 될거야 브로.
profile image
슈가보이 24.04.01. 21:41
아이고... 그래도 한달살이 떠나서는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겼음해 브로ㅠㅠ
항상 좋은 기운이 함께하길 바랄게!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