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요즘 태국에서의 일상

일어난다

다시잔다

라인때문에 또 일어난다

콜라 한모금마신다

 

멍하게 있는다

 

라인온다

개지랄 떤다

귀찮아 이모티콘만 보낸다

 

배고프다

나가기싫어

근데 배고파

나가려면 씻어야하는데

씻기귀찮아

 

수영복 대충입고 수영장내려간다

물에 몸을던진다 

샤워끝

 

올라와 옷입고 나간다

치킨두개랑 망고밥 하나 산다

아저씨 맨날 엄지척 해준다

 

들고 들어오는데

이제 집에오는지 멤버애들

하나둘씩 비틀대며 들어온다

엘베 같이탄다

 

괜히 쳐다보며 실실거린다

쌩까고 가만히 있는다

한 뇬이 비틀대며 나한테 슬쩍 기댔다 복귀한다

친구들이 키득거린다

 

외국인 마인드로 마이뺀러이 하며

살짝 웃어준다

 

애들 내린다

나도 내린다

 

밥먹고 다시 정식으로 씻고 나온다

아..뭐하지

 

이케아 세일한대서 갔다가 오니

저녁이다

 

아무나가 밥먹자고 라인왔다

어디냐 물었더니 플로랜스란다

아 변마가야하는데..

 

플로랜스에 가니 뿜이 와서 와락안긴다

아주머니..제발

웨얼 이즈 팻맨 하니

키득거리며 방으로 안내한다

 

방문을 연다

아주 ㅅㅂ 가관이다

덜렁거릴 수 있는건 다 덜렁거리고있다

 

성맴매하지마라

 

지겨운데 싫지않다

앉자마자 올라타네

개같은년 밥좀먹자

 

떠먹여준댄다

짜증을 팍내니 운다

미안하다고 하니 훌쩍대면서

숟갈들고 이상한 물고기만

자꾸 해집는다

 

너무 화가나서 팬티를 내리니

엉덩이를 흔들면서 앙탈부린다

그래 밥은 무슨

 

술 한잔 하고

올라태운다

 

 

 

 

 

 

기억이 없다

 

끝